JTBC, 2년 연속 시청자가 뽑은 좋은 방송사 선정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채널 평가지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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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채널 평가지수(JTBC제공)

JTBC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를 통해 실시한 방송채널 평가지수조사에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채널 평가지수는 채널의 공정성, 흥미성, 다양성, 창의성, 신뢰성, 공익성을 각각 5점 척도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3~59세 남녀 57600명 대상으로 연간 4차례 온라인 패널조사를 통해 실시 됐고,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로 표본 추출됐다.

 

JTBC는 공정성 3.36, 신뢰성 3.60, 유익성 3.72, 공익성 3.38, 흥미성 3.91, 다양성 3.82, 창의성 3.77점으로 공익성 부문만 KBS 1TV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항목에서는 단독 1위에 올랐다.

 

JTBC‘2015년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KI)’ 조사에서도 7.34(10점 만점)으로 전체 8개 채널 중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KBS 1TV가 상업 광고가 없는 공영채널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민영방송사 중 JTBC가 가장 높다고 JTBC는 밝혔다.

 

KI조사는 전국의 여러 연령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프로그램 만족도 지수(SI)와 품질지수(QI)를 합산해 평균값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JTBC 관계자는 "‘방송채널평가지수조사에서 2년 연속 전 항목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JTBC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라며 "공정성과 신뢰성 항목에서 획득한 최고 점수의 배경에는 'JTBC 보도가 공영방송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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