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선을 보인 사회인야구 미디어리그가 내년 시즌 리그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사회인야구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리그는 ‘2016 미디어리그’에 참가할 언론사 및 언론유관단체 야구단 12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우리리그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프로야구 옛 현대 유니콘스 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매일경제, 스포츠조선, 아주경제,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KBS, 한겨레신문, 한국언론재단 등 12개 언론사 및 언론유관단체가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경기 방식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12개 팀이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 뒤 1위-4위, 2위-3위가 준결승 및 결승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리그비는 330만원이며 참가 언론사에 한해 1회당 2시간30분에 25만원인 우리인재원 실내연습장을 4회 무료(100만원 상당)로 지원한다.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는 우승컵이,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야구장 위치는 경기 고양시 설문동 135-9번지이며 연락처는 031-975-2926, 010-6620-1929이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 언론사 및 언론유관단체 야구단은 광야(서울신문), 나르시스(중앙일보), 뉴시스, 디지털타임스, 드림스(스포츠조선), 매일경제, 머야(머니투데이), 브라더스(전자신문), 서울경제, 수투락(오마이뉴스), 스포츠서울, 아주스타즈(아주경제), 야구하니(한겨레신문), 앵글스(사진기자회), 연합뉴스 야구단(연합뉴스), 채널A, 청룡(MBC), 쿠키스(국민일보), 트리플스(KBS), 한경레드불스(한국경제), TV조선, tvN, MBN, SBS 등 서울과 수도권에만 30여개 팀이 활동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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