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메인뉴스 밤 9시 이동

예능프로그램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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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뉴스쇼<판>(TV조선 홈페이지)

TV조선은 내달 7일부터 메인뉴스인 'TV조선 뉴스쇼<>'의 시간대를 평일 밤 9시30분에서 밤 9시로 30분 앞당겨 방영할 예정이다.

 

TV조선은 가을 개편을 맞아 메인 뉴스 시간대를 30분 앞당기고 90분간 방송됐던 뉴스 진행시간을 축소할 예정이다. 대신 밤 10시부터 60분짜리 예능 프로그램과 90분짜리 시사쇼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TV조선의 주당 제작프로그램은 8개에서 14개로 늘어난다.

 

뉴스쇼<>의 시청률이 일정 궤도에 올라섰다고 보고 KBS 뉴스9와 같은 시간대에 배치했다는 게 TV조선 관계자 설명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2014년도 콘텐츠 투자계획을 지키지 않은 TV조선, JTBC, 채널A에 연말까지 투자계획을 이행할 것으로 요구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미이행 금액은 TV조선 24억원(목표액 483억원), JTBC 438억원(목표액 1612억원), 채널A 116억원(목표액 621억원)에 달한다.

 

TV조선 관계자는 "이번 가을 개편에 연간 제작비 30억원 가량 투입되는 제작프로그램 2편이 새롭게 편성된다""경영상황에 맞게 제작 프로그램을 늘려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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