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지회·기자실에 수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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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네 번째)이 인천경기기자협회를 방문해 강희 인천경기기자협회 협회장(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일곱번 째) 등과 이야기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가 중복을 맞아 20~21일 지회 68곳과 국회 등 출입처 기자실 24곳에 수박을 전달했다. 전국 10개 시도협회에는 수박 대신 소정의 지원금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20일 수원에 위치한 인천경기협회를 방문하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회장은 이날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박을 전달했다”며 “전국 시도협회를 일일이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가까운 인천경기협회를 찾아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희 인천경기협회 협회장은 “지역 협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중앙을 중심으로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강희 인천경기협회장을 비롯해 문완태 사무국장, 문영호 경기방송 지회장, 조영상 경인일보 지회장·김태성 차장, 김태호 인천일보 차장, 이종일 뉴시스경기남부 인천 지회장, 송시연 중부일보 기자 등이 참석해 지역에서 겪은 언론계 현실을 이야기하고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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