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

[6월17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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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은 이날 1면 사진기사에서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16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 삼선리에서 모내기를 마친 한 논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는 모습을 담았다. 강화군에서 올해 모내기가 끝났으나 물 부족으로 벼가 말라죽은 논 면적은 51.8ha에 달한다.

▲국민일보

국민일보, 한국일보는 보건 당국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방역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실었다. 국민은 메르스 사태로 홍콩 항공사가 한국 노선을 절반으로 줄이고, 일본에서 예정됐던 한국 방문을 위한 홍보 행사가 연기되는 등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16일 대한적십자가 부산지사에서 적십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메르스 감염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 격리된 부산지역 거주자들에게 보낼 쌀과 라면 등의 응급구호품을 상자에 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지난달 20일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주가 지났지만 병원 일선에선 여전히 메르스와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성북구 고대안암병원 선별진료실에서 16일 의료진이 외부와 전화를 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세계일보

세계일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메르스 사태로 휴업한 뒤 지난 12일부터 정상 수업을 시작한 서울 강남구 대모초등학교를 찾아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손씻기 실습 참관하는 장면을 전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메르스와의 전쟁'이 벌어지는 국립중앙의료원 8층 격리 병동에서 의료진이 방호복 등을 갖추고 오가는 모습을 담았다.

 

중앙일보는 지난 8일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환자와 의료진의 출입이 봉쇄되는 것)'조치가 내려진 대전 을지대병원 중환자실 모습을 담았다.

▲한겨레

 

한겨레는 16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가 수문을 열어 방류한 물이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4대강 사업 이후 물 흐름이 느려져 낙동강에 해마다 발생하는 녹조를 줄이기 위해 이날 낙동강 4개 보가 일제히 수문을 열고 강물을 흘려보냈으나 녹조를 없애는 근본적인 방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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