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지역별 메르스 거점병원 운영

[6월11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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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1일자 1면

 

정부가 10일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별로 메르스 거점 병원 48개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는 메르스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동작구 서울시보라매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의심환자를 이송하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실었다.

 

세계는 “보건당국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병원’ 16곳과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노출자 진료병원’ 32곳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11일자 1면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조사평가단은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역학조사를 벌였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는 관련 사진을 1면에 실었으며 중앙은 “이 합동평가단은 이날 ‘한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학교가 메르스 전염에 관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수업 재개를 고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겨레 11일자 1면

 

한겨레는 ‘방역 실패’를 메우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헌신을 전하며 서울의료원 음압격리병실에서 확진환자를 돌본 뒤 병실을 나서는 의료진을 1면에 실었다.

 

▲경향신문 11일자 1면

 

또한 국민일보는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의 CCTV 모니터에 메르스 환자들이 나타나 있는 사진을 택했다. 경향신문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6월 상순 기온으로는 최고치인 34.9도를 기록한 가운데 마스크를 쓰고 서울 청계천을 산책하는 외국인의 모습을 1면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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