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15일 한국기자협회 집행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자신이 부산대 학보사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언론인공제회법을 대표발의한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을 만나 법안 내용을 들어볼 것이고, 이미 관련 상임위 수석전문위원에게 법안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수혜대상이 되는 언론인의 범주 등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정치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것보다 언론이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언론인공제회 이사장과 이사를 각각 맡고 있는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과 송희영 조선일보 편집인·주필 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은 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고위 관계자와 만나 언론인공제회법 정기국회 통과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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