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실천재단 초대 이사장에 김종철씨

발기인 대회 열고 정관·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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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 발기인대회 및 제1차 이사회가 열렸다.  
 
자유언론실천재단 초대 이사장에 김종철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됐다.
김종철 위원장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열린 자유언론실천재단 제1차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유능한 집행부와 함께 자유로운 언론, 진정한 민주통일을 이룩하는 첫 번째 심부름꾼이 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추진위원회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정관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고 이사 및 감사를 선임했다. 자유언론실천재단은 △기념사업 △학술연구사업 △해직언론인 지원사업 △교육출판사업 △국내외 연대사업 등을 벌인다.

이사에는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이완기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유숙렬 80년해직기자협의회 공동대표, 강성남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선임됐다. 조성호 전 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형태 변호사는 감사로 참여한다.

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추진위는 9월 안으로 서울시 재단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등록 완료 후 9월 말에서 10월 초쯤 출범식 및 후원 결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0월24일 열리는 자유언론실천선언 40주년 기념식에서 설립보고 및 회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아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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