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컬 코렉트니스(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는 1970년대에 미국과 영국에서 시작됐다. ‘정의롭고 바르게 말하기’를 제안한 움직임이다.
저자는 개발과 발전만을 외치던 사회에서 정의와 공정성을 중시하는 사회가 된 한국에서도 정의롭고 바른 말을 써야 한다고 역설한다. 인종, 장애, 성별, 나이 등 모든 면에서 차별과 편견이 서린 단어와 표현을 공정하게 바꾸어 쓰자는 것이다.
저자는 절름발이 내각을 엉성한 내각으로, 탈북자를 새터민으로, 여기자를 기자로 순화하고 잡상인이나 혼혈 같은 비하단어를 쓰지 말자는 운동을 제안한다.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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