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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사시 화두는 '저널리즘'

'정론직필' '공정보도' 다수…매체 특성 강조한 사시도

장우성 기자2012.01.11 15:04:00

한국기자협회 회원 언론사의 사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정론’(正論)의 가치였다. 기자들에게 필요한 저널리즘 정신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이 탓인지 ‘정론직필’은 사시에 애용되는 용어였다. 영남일보, 경북일보, 광주매일, 충청일보, 제주일보 등의 사시에 ‘정론직필’이 포함됐다.

광주일보는 ‘불편부당의 정론을 편다’ 무등일보는 ‘공정보도실천’을 사시에 포함시켰다.

부산일보는 사시 중에 ‘진실을 공평히 보도한다’고 명시했다. 국제신문도 ‘공정한 보도로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한다’고 못박았다.

경향신문은 ‘진실 공정한 보도와 논평을 통해 할 말은 하고 쓸 것은 쓰는 사회 공기로서의 사명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는 ‘춘추필법의 정신, 정정당당한 보도, 불편부당의 자세’라는 공정보도의 가치로 사시를 채웠다. 서울신문의 사시에는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고 돼 있다. 연합뉴스도 세 조항으로 구성된 사시의 첫 번째로 ‘진실을 신속·정확·자유롭게 보도하며 공정한 논평을 통해 정론의 초석이 된다’고 명시했다.

YTN의 ‘살아있는 뉴스, 깨어있는 방송’, 전주방송의 ‘미래지향, 공정방송, 전북사랑’ 등이 방송사 중 가장 공정보도를 강조한 사시였다.

회사의 정치적 이념을 확고히 한 사시도 많았다.
한겨레는 ‘민주 민족 통일’을 사시로 했다. 내일신문은 ‘보수와 진보를 넘어 내 일을 하며 내일을 지향한다’가 사시였다. 민중의소리는 ‘자주와 통일을 지향함, 민중의 나팔수를 자임함’으로 지향을 뚜렷이 했다. 시사저널은 사시 1조가 ‘의회민주주의 신봉’ 2조가 ‘시장경제체제 원칙 지지’였다. 경남도민일보의 사시 ‘약한 자의 힘’도 눈에 띄었다.

경제신문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신념을 표현한 곳이 많았다.
매일경제는 ‘신의 성실한 보도, 부의 균형화 실현, 기술개발의 선봉, 기업육성의 지침’이라는 사시로 경제적 의제에 중심이 실렸다.

한국경제는 ‘민주·시장경제의 창달’, 머니투데이는 ‘투명하고 깨끗한 시장, 투자정보의 민주화’였다. 파이낸셜뉴스는 ‘경제정의 구현, 기업발전 선도, 풍요사회 창출’이라는 시장경제적 가치를 지지했다. 아주경제는 ‘실사구시, 시장주의’ 이투데이는 ‘정도언론, 경제보국, 미래지향’로 경제적 관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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