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뱅크가 정보전달 프로그램 서비스 전문업체인 마이글(대표 나예준)과 함께 11일부터 맞춤형 속보 서비스인 ‘뉴스뱅크 미니’를 선보인다.
뉴스뱅크 미니는 이용자가 컴퓨터에 간단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매체와 장르, 키워드 등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기사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플래시 동영상 디지털음악 등 다양한 포맷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언론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시범 서비스에는 국민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세계일보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조선일보 한국경제 헤럴드미디어 등이 참여하며, 이후엔 국내외 뉴스통신사와 인터넷 매체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뉴스뱅크 미니는 시범서비스를 거쳐 다음달 1일 이용자들에게 완전 개방될 계획이다.
뉴스뱅크 관계자는 “뉴스 이용량에 따라 광고수익이 합리적으로 뉴스 저작권자인 언론사에 배분될 것”이라며 “모든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욕구에 부합되는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맞춤형 뉴스 서비스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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