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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영희 선생이 제1회 단재언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진은 지난 9월 리영희 저작집 출판기념회 때 모습. | ||
리 선생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 대항해 민주화 운동을 벌이다 언론사에서 두번 해직, 교수직 두번 해직, 아홉번 연행, 다섯번 구치소 행, 세번의 재판을 받는 고초를 겪었다.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베트남전쟁’ 등의 저서가 있으며 그동안의 집필활동을 집대성한 ‘리영희 저작집’이 올해 발간됐다.
지난 5월에는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1회 '기자의 혼' 상을 받기도 했다.
단재언론상은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손홍렬)가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에서 일제에 대항해 언론인 생활을 한 단재 신채호 선생(1880~1936) 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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