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환 사장 취임 후 '첫 단추'

서울신문 인사 및 기구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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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환 사장 취임 후 서울신문이 '첫 단추'를 끼웠다.



서울신문은 14일 대대적인 인사와 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2실9국1센터제에서 3실 2본부 7국 체제로 바뀌었다.



경영기획실이 경영전략실로 이름을 바꾸면서 부사장 직속으로 들어갔다. 앞으로 경영전략실장은 부사장이 겸임한다. 인사부는 경영전략실 기획부 소속의 인사팀으로 조정됐다.



새로 생긴 감찰실은 5년전 민영화 당시 없어졌던 감사실이 확대 강화된 것으로 앞으로 재정, 인사 등 회사 내 모든 부분의 감사를 맡기로 돼있다.



전산국은 폐지되고 출판국, 영업지원본부와 시설관리본부가 신설됐다.

신설된 영업지원본부는 판매, 광고 이외 회사 부대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기능을 맡게된다.

시설관리본부는 아웃소싱을 위해 분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에서는 '돌아온 인물'들이 눈에 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책홍보팀장으로 근무 중이던 김주혁 전 부국장이 감찰실장으로 돌아왔다.

채수삼 전임 사장 시절 인사와 관련,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출해 재조정 결정을 받아 복직됐던 김인철, 박해옥 기자는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징계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강석진 전 부산지사장은 수석논설위원으로 복귀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고문 윤재만

◇ 미디어지원센터 ▲ 미디어지원센터장 박재범 ▲ 이기석

◇ 감찰실 ▲ 감찰실장 김주혁

◇ 논설위원실 ▲ 논설위원실장 염주영 ▲ 수석논설위원 겸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용원 ▲ 수석논설위원 강석진 ▲ 논설위원 황진선

◇ 시설관리본부 ▲ 시설관리본부장 유상덕 ▲ 부본부장 진기서

◇ 독자서비스국 ▲ 독자서비스국장 조명환

◇ 사업국 ▲ 사업국장 김경홍

◇ 출판국 ▲ 출판국장 이상일

◇ 제작국 ▲ 제작국장 오풍연 ▲ 부국장 박상훈

◇ 대구공장 ▲ 대구공장장 양승현

◇ 영업지원본부 ▲ 백필현 이관희 박경웅 정완식 고영도

◇ 뉴미디어국 ▲ 부국장 박해옥

◇편집국 ▲ 부국장 김성호 임태순 김인철 ▲ 문화담당대기자 신연숙 ▲ 체육담당대기자 오병남 ▲ 정치ㆍ외교담당전문기자 한종태 장우성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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