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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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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이 퇴임을 앞두고 전현직 출입기자들과 만찬 자리를 마련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서울시와 언론사 기자들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5일 시장 공관에서 재임 기간 중 서울시를 출입했던 전 출입기자들 50여명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또 12일에는 각 언론사에서 서울시를 담당하는 부서장들 25명 정도와도 프레스센터에서 만찬을 했다.
오는 22일에는 현재 서울시를 출입하고 있는 기자들과 시장 공관에서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퇴임을 앞두고 그동안 도와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라며 "저녁식사만 하는 것으로 관행적인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만찬에 참석했던 한 기자는 "관행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대권 출마를 앞둔 상황에서 언론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자리가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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