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MRO 중소기업 영역 침해
“MRO? 그게 뭐예요?”아마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 MRO’에 관한 얘기를 하면 이런 얘기를 할 것이다. LG 서브원, 삼성 아이마켓코리아 등 대기업 소모자재대행(MRO) 업체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지난 3월 말 문구 유통제조업체 관계자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MRO에 관한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내 반응도 똑같았다.매일경제신문의 MRO 기획은 ‘왜 소상공인들이 대기업 MRO에 대해 저렇게 거품을 물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당시
고엽제 매립사건
지구촌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무수히 많은 정보가 생산되고 또 소비되고 있다. 아이패드 앱을 통해서만도 4천개의 라디오방송과 1천개의 TV 방송을 접할 수 있다. 세계신문협회(WAN) 회원사로 등록된 신문, 통신사만도 1만7천개나 된다. 이들 매체가 생산하는 정보 가운데는 우리에게도 가치 있는 것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2011년 5월 13일에도 그랬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피닉스라는 도시에 있는 로컬 TV 방송인 KPHO-TV 방송에 ‘한국에서 근무한 퇴역미군 3명이 고엽제 매립 사건에 호루라기를 불었다’
CBS ‘고엽제 매립 사건’ 등 수상
한국기자협회는 28일 제249회(5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민경중)를 열고 CBS의 ‘고엽제 매립 사건 연속 특종보도’ 등 총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이달부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자살예방 우수보도부문도 첫 수상작을 냈다.시상식은 오는 5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작이다. ◇취재보도부문 △CBS 보도국 이기범 기자 외 ‘고엽제 매립 사건 연속 특종보도’ ◇경제보도부문 △매일경제신문 유통경제부 손동우
한겨레21-SBS ‘부산저축은행’ 각축…재심 끝에 한겨레21 선정
지역기획보도 방송부문 등 수개월째 수상작 없어 아쉬움제248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9개 부문에 38편이 응모해 4개 부문,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부산저축은행’ 보도로 시작했고, 마무리됐다. 첫 번째 대상인 ‘취재보도’ 부문에서 한겨레21이 낸 ‘돈을 갖고 튀어라-영업정지 전날 밤 1백명 VIP에 1백억 몰래 빼준 부산저축은행’과 SBS가 출품한 ‘부산저축은행 1백개 계좌 특혜 인출’이 격돌했기 때문이다
호기심 가득한 북한병사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의 판문점 시찰을 취재하기 위해 이른 새벽 판문점으로 향하는 차에 올랐다. 판문점은 두 번째였다. 첫 번째 취재 때 느낀 점은 아무나 갈 수 없는 곳, 북이 바로 코앞에 보이는 곳, 긴장감이 흐르는 곳 그렇게 내 머릿속에 기억되어 있었다. 흥분 반 긴장 반으로 판문점에 도착해 내외신 선배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일요일 이른 시간, 언론의 관심이 부족해서인지 국내 통신매체와 외신만이 판문점을 찾았다. 호주 총리 일행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한 취재진은 동선을 파악한 후 공보관의 요청에 따라 구역별 근접 현장풀로
광교신도시, 명품인가 졸품인가
광교신도시는 인지도로 따지자면 ‘전국구’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자체가 조성하는 대규모 신도시, 저밀도 친환경 도시, 자족도시, 첨단 교통도시 등으로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부동산 시장에서 소위 ‘가장 잘나가는’ 신도시로 꼽힌다. 긴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9월 시작되는 본격적인 입주로 주변 부동산시장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하지만 이처럼 화려하게 포장돼 있는 광교신도시의 이면에는 쏟아지는 민원과 보이지 않는 갈등이 숨어
시사매거진 2580-공포의 집합
방송 직후 대학 내 구타문제에 대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비난이 쏟아졌다. 2580 사무실은 전화벨 소리로 요란해졌다. ‘도대체 학교가 어디냐?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식의 항의가 빗발쳤다. 수화기 너머로 분노의 기운이 가득했다.후속 보도를 준비하면서 매질을 했던 학생들을 설득 끝에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됐다. 그리곤 “죽을 죄를 지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간의 따가운 비판을 감당하기 너무도 어려워서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 뿐이었을까? 이들은 하나같이 &lsq
톱스타 서태지, 배우 이지아 이혼 소송 충격
연예기자로서 온갖 소문을 접한다. 일명 ‘찌라시’라 불리는 증권가 사설정보지에 거론되는 연예인들에 관한 소문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 그리고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흘러나오는 목격담까지 때로 솔깃하기도 하지만 가끔 황당한 소문과 마주하기도 한다. 스포츠서울이 4월21일 특종보도한 ‘톱스타 서태지, 배우 이지아 이혼 소송 충격’은 기자들에게도 충격 그 자체였다. 처음 관련된 제보를 받았을 때는 너무 놀라운 내용이라 반신반의, 아니 반도 믿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수년 전…
돈을 갖고 튀어라-영업정지 전날 밤 VIP에 100억 몰래 빼준 부산저축은행
모든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었습니다. “영업정지 전날 VVIP와 직원 인출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금융당국과 은행으로부터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답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만, 4월 중순만 해도 그랬습니다. 이 말은 “VVIP면 재산권을 지킬 만한 정보를 얻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 무슨 잘못이냐”는 말로 나아갔습니다. 예금액, 거래기간 등 몇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고객에게 예약해지를 종용했다는 사실까지 복수의 취재원으로부터 확
한겨레21 ‘부산저축, VIP에 100억 몰래 빼줘’ 등 5편
한국기자협회는 31일 제248회(4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민경중)를 열고 한겨레21의 ‘돈을 갖고 튀어라-영업정지 전날 밤 100명 VIP에 100억 몰래 빼준 부산저축은행’ 등 총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작이다. ◇취재보도부문 △한겨레21 하어영, 김기태 기자 ‘돈을 갖고 튀어라-영업정지 전날 밤 100명 VIP에 100억 몰래 빼준 부산저축은행’ △스포츠서울 연예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