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허위조작정보 근절 내세운 민주당 언론대응 도마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보도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남발하고, 언론보도와 관련한 영상을 허위조작정보라 규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이유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추진 중인 민주당이 스스로 입법 취지를 퇴색시키고 언론에 대한 징벌, 대결 의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시선이 팽배하다. 21일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민주파출소가 공지한 주간브리핑 중 언론대응 내용을 보면, 한국일보 18일자 정청래 당대표가 전당원 투표와 관련해 말을 바꿨다는 취지의 보도에 대한 정정반론조정 신청이 진행됐다. 14일엔 조선일보
[미디어] [뷰파인더 너머] (227) 느리지만 분명히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박윤슬(문화일보), 이솔(한국경제신문), 고운호(조선일보), 박형기(동아일보), 이현덕(영남일보), 김정호(강원도민일보)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 이미 지났지만, 아직 늦가을 공기가 머문다. 햇빛이 내리는 붉은 벽을 따라 놓인 초록색 재배주머니에는 눈을 기다리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보리 씨앗을 심으며 겨울이 오면, 첫눈이 오면 새싹이 돋을 거라 들었나 보다. 아이들은 오가며 주머니를 바라보고 혹시 싹이 나지 않
[단신] 김법수 제민일보 지회장
제민일보 새 지회장에 김법수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2012년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 김 지회장은 현재 제민일보에서 제2사회부장과 서귀포지사장을 맡고 있으며 서귀포시청, 서귀포경찰서, 제주지방경찰청 등을 출입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기자 본연의 초심을 확고히 하고 합리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구성원 모두와 다양한 소통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옛 제민일보의 명성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신] 금창호 EBS 지회장
EBS 새 지회장에 금창호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금 기자는 20일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 총원 13명 중 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00% 찬성률로 당선됐다. 임기는 1년이다. 2016년 E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금 지회장은 교육뉴스부를 거쳐 현재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출입하고 있다. 금 지회장은 EBS 기자들이 취재 및 기사 작성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간안내] 지도 너머 이야기를 걷다 - 김동현 동아투위 부위원장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걸으면서 읽는 책이다라는 지론으로 세계 곳곳을 다닌 저자가 기록한 인문 탐사 에세이다. 이 책은 그냥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행길에 담긴 시간과 사람, 그리고 사유의 흔적을 좇는다. 책을 몇 장 넘기면 한 번쯤 다녀왔을 도시나 평범해 보이던 여행지도 특별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여행할 때마다 새로운 사실과 느낌을 메모하는 습관을 지켜왔다고 한다. 그 여행 수첩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런던의 안개를 지나 지중해를 품은 시칠리아를 누비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발길을 옮겨 튀르키예, 이란,
[미디어] '입틀막' 닮아가는 민주당의 언론개혁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허위조작정보(이른바 가짜뉴스) 처벌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비판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청구, 권력 풍자에 대한 국기문란 운운 등 언론에 대한 여당의 적대적 태도가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허위조작정보 처벌을 위시한 이른바 언론개혁 법안 추진이 정파적 유불리에 좌우된다는 의심을 받을 경우 추진력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무엇보다 여당이 추진하겠다는 정보통신망법(망법)이나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여전히 언론계와 시민사회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미디어] AI 뉴스요약시대, 모노컬처 기사로는 안 된다
인공지능(AI)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산업군에서 기대와 낙관, 우려와 불안이 뒤섞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향후 10~20년 안에 노동(일자리)은 선택사항이 될 것이며 화폐는 무의미해질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의 최신 발언부터 우리나라 교육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대학가 발(發) AI 커닝 사태에 이르기까지 이슈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칠 정도다. 뉴스생태계도 예외는 아니다. 읽는 인간이 클릭하는 소비자로 바뀐 지 오래고, 독점적인 정보제공자로 군림하던 레거시 미디어가 안정적인 수익처를 잃은 지도 오래다. 근
[인사·부음] [인사] 연합뉴스TV
◇ 부국장 승진▲ 시청자센터장 성장현 ◇ 부장 승진▲ 국제부 정호윤 ▲ 영상취재부장 황환필 ▲ 뉴스진행부 뉴스PD팀 박경재 ▲ 보도국 행정팀장 박중일 ▲ 방송기술부 디지털혁신팀장 박승걸 ◇ 부장대우 승진▲ 인사총무부 유성종 ▲ 정치부 정영빈 ▲ 사회부 임광빈 ▲ 뉴스진행부 아나운서팀장 박진형 ◇ 차장 승진▲ 보도국 박효정 ▲ 경제부 정다미 ▲ 영상취재부 이재호 ▲ 영상편집부 고종필 ▲ 뉴스제작지원부장 정영민 ◇ 차장대우 승진▲ 경제부 곽준영 ▲ 영상취재부 문원철 ▲ 영상취재부 오은재 ▲ 영상취재부 정재현 ▲ 영상편집부 심지미 ▲ 영
[미디어] 제50대 기자협회장 선거에 2명 입후보
제50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가 12월8일 경선으로 치러진다. 제50대 기자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호준)는 24일 등록한 후보자들의 자격을 심사한 결과 박종현 세계일보 편집국장석 부장과 구영식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 직속 선임기자 등 2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호 추첨에선 박종현 후보가 기호 1번을, 구영식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선거는 12월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회원 대상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받은 선거 안내에 따라 본인 인증을 거쳐
[미디어] '엡스타인 문건 공개' 이뤄낸 미국을 보며
영미권 기득권 남성 카르텔이 광범위하게 연루됐다고 알려진 대규모 미성년자 성착취 사태 엡스타인 스캔들의 전모가 곧 세상에 드러날 전망이다. 주범인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미국에서 18일(현지 시각) 통과되고, 다음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까지 마쳤다. 법무부는 30일 이내에 검색 및 다운로드 가능한 형식으로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 이는 엡스타인의 죽음으로부터 6년, 그의 성범죄 사실이 경찰에 처음 신고된 때로부터 20년 만에 이뤄진 중대한 진전이다. 빌 클린턴, 트럼프 등 진영 불문 정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