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위헌 논란' 망법 개정안, 성탄 전 처리 목전에
언론시민사회의 비판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해 온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 끝내 성탄 전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기세다. 국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키자마자 정보통신망법(망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날 오후 12시18분부터 국민의힘이 신청한 무제한 반대 토론이 시작됐는데, 24시간이 지나면 민주당 의원들의 동의만으로 이를 종결할 수 있어 성탄 이브인 24일 정오쯤이면 망법 개정안, 소위 가짜뉴스 철퇴법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망법 개정안은 최근
[미디어] 다시 청와대 시대, 기자들도 춘추관으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3년7개월만에 막을 내리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렸다. 공식 명칭도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대통령실 출입기자단도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란 이름을 다시 쓰게 됐다.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22일,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도 운영을 개시했다. 출입기자들은 주말 동안 짐을 옮기고 이날부터 청와대 춘추관으로 첫 출근을 했다. 출입증도 청와대 양식이 그려진 것으로 새로 발급받았다.브리핑룸 이전설치 작업도 이뤄졌다. 앞으로 모든 언론 브리핑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진행된다. 다만 이날은 실내 마감 공사 등이
[미디어] "혐오와 차별" 파장으로 번진 방송법 심의 규정 개정안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방송법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개정안을 두고 혐오, 차별 논란이 들끓고 있다. 그간 정치 심의 논란의 중심이 됐던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방송 공정성 심의 규정을 삭제하는 것이 이번 법안의 주요 내용이었다. 난데없이 차별이란 비판이 나온 건,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미심위 심의 규정 중 양성평등을 성평등 및 성다양성 존중으로 바꾼 것을 법사위에서 여러 우려가 있다며 원점으로 되돌렸기 때문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성평등위원회는 혐오 세력을 편들고 방송의 공공성을 해치는 퇴행적인
[미디어] 그럼에도,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2025년은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123 비상계엄의 여파로 이어진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언론계 또한 격랑의 한 해를 보냈다. 기자협회보가 꼽은 2025 미디어 10대 뉴스 대부분 역시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이슈였다. 내란이 낳은 혼란을 쫓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온 사회가 집중한 1년이었다.끝내 자신의 잘못을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월4일 파면됐다. 당시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들의 긴장감 또한 높았다. 앞서 119 서부지법 테러 당시 취재진 폭행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법부에 대한 폭력을 선동한 초유의 사건
[미디어] [뷰파인더 너머] (231) 오색 단풍의 마지막 고별사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박윤슬(문화일보), 이솔(한국경제신문), 고운호(조선일보), 박형기(동아일보), 이현덕(영남일보), 김정호(강원도민일보)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단풍은 가을이 되면 당연히 찾아온다고 믿어온 계절의 상징이다. 햇빛은 서두르지 않았고, 밤은 조금씩 길어지며 잎에게 색을 준비할 시간을 내주었다. 단풍은 그렇게 완성됐다. 성급하지 않은 시간 위에서 잎은 스스로를 비우며 속에 품은 빛을 꺼냈다. 붉고 노란 색은 자연이 제 속도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였고, 우리는 그것을 가을
[단신] 임호 대구경북기자협회장
제54대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 임호사진 영남일보 기자가 당선됐다. 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회원사 전체 기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단독 출마한 임 기자가 93.0%의 찬성률로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총 유권자 438명 중 243명이 참여해 55.5%를 기록했다. 임 당선인은 1998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영남일보 경북본사1부장과 서울 정치부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사회3팀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임 당선인은 회원의 권익과 복지, 자질 향상에 힘쓰며 지역
[단신] 박진표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제45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박진표사진 광주일보 기자가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박 기자는 16일 선거인 496명 중 304명이 참여(투표율 61.29%)한 선거에서 77.96%(237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차기 협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2000년 광주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박 당선인은 2003년 광주일보로 이직해 법원검찰, 광주광역시전남도청, 시도교육청 등을 출입했고, 현재 경제부장을 맡고 있다. 초임 최저임금 1.5배 이상 인상안 계승 발전, 상조 서비스 신설, 생애주기 격려금 등을 공약
[단신] 정원익 전북기자협회장
제50대 전북기자협회장에 정원익사진 JTV전주방송 기자가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정 기자는 5일 회원 2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유효표 231표 중 222표의 찬성표(96.1% 찬성률)를 받아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2008년 JTV전주방송에 입사한 정 당선인은 사회체육문화경제분야 출입처 등을 거쳐 현재 전북도의회를 출입하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기자상 운영, 문화 혜택 확대 등을 공약으로 건 그는 전북기자협회가 지역사회의 신뢰를 지키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단신] 이인 제주도기자협회장
제주도기자협회는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인사진 제주CBS 기자를 제52대 제주도기자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당선인은 2001년 제주CBS 기자로 입사해 현재 부국장을 맡고 있으며 2019년부터 2년간 제14대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이 당선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다며 회원들과 성찰과 혁신을 이어가며 제주 저널리즘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신] 박경호 경인일보 지회장
경인일보 새 지회장에 박경호사진 기자가 당선됐다. 박 신임 지회장은 2012년 경인일보 입사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인천본사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쳤으며 현재 문화체육부에서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박 지회장은 기자 회원들의 권익 증진보호와 편집권 독립수호를 주요 활동 방향으로 삼아 언론다운 언론, 기자다운 기자로 오롯이 설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