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주도하는 ‘강한 신문’ 목표”
지난달 31일 문화일보 신임편집국장에 오른 이용식 국장(44)은 앞으로 편집국장으로 이끌어 갈 문화일보의 목표를 ‘강한 신문’이라고 간결하게 정리했다.이 국장은 “여론을 주도하고 필요한 정보를 독자에게 공급하는 게이트키퍼 혹은 광의의 의미에서의 사회의 에디터 역할을 하는 신문이 될 것”이라고 강한 신문의 의미를 설명했다.이 국장은 “편집국 기자들도 강한 신문을 신나게 만들 수 있도록 사기진작 차원에서 개인의 능력을 살려주는 조치가 취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조간신문은 과포화 단계로 보이는 징후들이 있으나 석간은 아직 남아있는
“보도의 중심축 역할 다져갈 것”
“디지털 시대에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기간 통신사로 신속하고 공정한 중립성 보도, 신뢰성 있는 리얼타임 뉴스공급을 통해 보도의 중심축 역할을 다져나갈 것입니다.”지난달 30일 편집국장 자리에 오른 김기서(50) 국장은 연합뉴스 조직개편으로 경제국과 지방국이 모두 국장 지휘 아래로 지휘체계를 일원화된 후 첫국장이라는 부담감 속에 직무를 시작했다. 김 국장은 “앞으로 더욱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편집국체제를 이룬 만큼 이를 통해 기자들이 고효율 속에서 철강산업으로 치면 ‘핫코일’에 해당하는 연합기사가 더욱 높은…
[새얼굴]충청투데이 지회장에 이인회 차장
한국기자협회 충청투데이(전 대전매일)지회는 신임 지회장으로 이인회 차장을 선출했다.이 지회장은 “젊은 지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활기차고 능동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지회장은 1995년 대전매일 공채 6기로 입사해 정치, 교육, 법조 등을 거쳐 현재 사회부기자로 대전시청을 출입 중이다.
[새얼굴]경향신문 지회장에 조찬제 기자
기자협회 경향신문지회는 신임 지회장에 조찬제 기자를 선임했다.조 지회장은 1991년 경향신문에 입사한 후 국제부 문화부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조 지회장은 취임소감으로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 기협의 손길이 부족했거나 새롭게 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적극 뛰겠다”고 밝혔다.
“나는 극우 아닌 저널리스트 … 80세까지 기자 하겠다”
일본이 전쟁 않는 한 독도 빼앗지 못해조선일보 좌표논쟁 신문발전 위해 필요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조갑제 前사장(60)이 월간조선 사장에서 물러났다.이 회사에서 1991년부터 2000년까지 편집장, 2001년부터 사장을 맡아 온 그는 이순(耳順)의 나이에 다시 편집위원 겸 평기자로 돌아갔다. 그는 앞으로 80세까지 20년을 더 기자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인터뷰는 지난달 31일 오후 그의 집무실에서 1시간동안 진행됐다. 그는 인터뷰에 앞서 의자를 직접 갖다 주고, 녹차를 손수 내왔다. 점잖은 말씨, 차분한 태도로 또박또박 말을 이어
[새얼굴]한국경제 신임지회장 조일훈 기자
기자협회 한국경제신문지회는 21일 총회를 열고 조일훈 기자를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조 지회장은 1992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기획취재부 등을 거쳐 현재 산업부에 재직 중이다. 조 지회장은 “우리 지회는 구성원들 간에 화목하고 단란한 것으로 유명한 만큼 그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며 ‘붐업’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자들을 중심으로 심포지엄이나 세미나를 통해 올바른 저널리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0여국 누비며 르포기사 쓰고싶어”
“아프리카 50여개 나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50여편의 르포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연합뉴스는 지난 1월7일부터 한국언론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에 상주특파원을 파견했다.비행기로 1박 2일이 걸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철 특파원이 그 주인공.김 기자는 25일 본보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가진 인터뷰에서 “요하네스버그나 프리토리아는 사실상 유럽이나 마찬가지로 고층빌딩도 많고 도로도 잘 발달돼 있으며 도심지역 교통정체도 일어나 이에 대한 기사송고까지 했다”며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길거리에 코끼리가…
“연공서열 깨고 일 중심 인사하겠다”
"창간기념일 맞춰 새로운 지면 선보일 것""건강한 토론만 있을 뿐 분파는 없어"한겨레신문이 지난해 연말부터 혁신을 위한 내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결과 대표이사의 임기와 편집국장 선출방법 등 한겨레의 근간이었던 ‘리더십 창출’ 제도도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본보는 29일 오전 10시30분 한겨레 8층 사장실에서 변화의 중심에서 서있는 정태기 신임 사장을 만났다.이날 정 사장은 향후 한겨레의 자립경영, 인사방향 등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는 등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반면 ‘분파주의’와 같이 민감한 질문에 대해
“현실서 생동하는 진보 추구”
“한겨레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어느 때보다 높은 때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17일 실시된 임명동의 투표를 무난히 통과한 권태선(50) 신임 편집국장은 취임일성으로 ‘새로운 변화’를 강조했다.권 신임 국장은 “한겨레는 환골탈태할 정도로 근원적인 변화가 필요한데 기존의 신문 문법에 익숙한 사고로는 그런 변화를 가져오기 힘들다”며 “변화를 이뤄가는 과정에 대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고 이런 부분에서 제가 적임자로 생각됐기 때문에 선택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연말 한겨레 초유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산적
“‘편협의 벽’ 뛰어넘는 지면 만들겠다”
“조선일보는 한쪽의 세대나, 한쪽의 종파, 한쪽의 이념만을 대변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양 날개를 활짝 펴서 우리 사회의 모든 고민, 모든 기쁨을 함께 지면에 담아나갈 생각입니다.”16일 조선일보 편집국 사령탑을 맡은 송희영 편집국장은 취임일성으로 ‘편협된 벽’을 넘어 독자만족도를 높이는 지면혁신을 강조했다. 송 국장은 “논조는 논설실에서 결정하고 사설을 통해 반영되는 만큼 국장영역 밖”이라며 “지면은 기자들과 함께 만드는 만큼 균형된 시각으로 독자서비스를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미디어 중심에 서기 위해서
“DJ 경험이 예술 관심 갖게해”
연합뉴스 강일중 경제국장이 뉴욕특파원 시절 취재했던 문화관련 기사들을 모아서 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강 국장은 2002년부터 3년간 뉴욕특파원으로 근무하며 경제, 사회기사 뿐 아니라 매주 ‘세계의 수도’라는 뉴욕에 다양한 공연·예술계에 관해 4, 5건의 기사를 작성했다.이 책은 당시 데스크와 “절대 경제, 사회 등 다른 기사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실었던 기사들을 보완했다. 내용은 단순한 뉴욕기행을 넘어 뉴욕과 그 주변에 산재한 다양한 예술단체들의 특징과 함께 미국의 사회와 인종이 어떻게 예술과 얽혀 있는지를 자세히…
충청투데이 이광희 기자 소설 ‘소산등’ 출간
“요새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부모 세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지난 99년~01년까지 대전ㆍ충남기자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광희 충청투데이기자가 자신의 어린시절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오늘의문학사)을 출간했다. 매일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며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려온 중년남자 현태가 고향에 내려가 수채화처럼 반추되는 아련한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딱지치기, 번데기, 검정고무신 같은 70년대 초반 시골아이들의 모습 사이로 월남참전 용사에서 술주정뱅이로 전락한 청년의 슬픈 이야기도 스며있다. 특히
“지역민심 대변하겠다”
“중도일보 54년 역사에 걸맞는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지역민들의 삶을, 사람의 소중함을 담아내는 진솔한 지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달 28일 중도일보 신임편집국장으로 취임한 최상수 국장(46)은 새로운 인물소개와 시리즈를 강화하고 훈훈한 기사를 발굴하겠다고 앞으로의 편집방향을 밝혔다. 최 편집국장은 시장이 날로 좁아지고 있는 지방신문시장에서 지방지가 대처하는 방법은 “지역민과 밀착된 철저한 지방지로 특화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비판기능과 함께 잘 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
20년 전통, 백두대간 릴레이등반 계획
‘산우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산을 사랑하는 사원들이 함께하는 등산모임으로 코리아헤럴드 시절부터 2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4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산우회는 지난달 27일 ‘시산제’를 겸한 올해 첫 산행을 가졌다. 이 시산제는 사내는 물론 일반 등반인들 사이에서도 제수 음식을 골고루 잘 갖추는 것으로 유명한데 정식으로 축문도 갖추고 한명씩 절 값도 낸다.시산제 행사가 끝난 후 준비한 음식을 등반객과 나누며 자연스럽게 회사홍보도 한다.회원들은 앞으로 백두대간을 릴레이로 완주하는 등반계획과 함께 모임을 여행·등산…
매주 사내예배, 성탄절엔 축하연주도
매년 크리스마스이브와 부활절에는 헤럴드미디어 1층 로비에서 캐럴과 은은한 찬송을 들을 수 있다. 기독교 신자들의 모임인 신우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성탄축하연주’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신우회는 매년 성탄절 전날에 현악 연주팀이나 찬양팀을 섭외해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4월 부활절에도 4백여명의 전 직원에게 ‘부활’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와 함께 달걀을 나눠주고 있다. 이 두 행사는 종교를 떠나서 헤럴드미디어 구성원들이 하나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고 한 가족처럼 따스하게 묶는 전사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신우회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