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최장원 MBC 보도국장
MBC 통합뉴스룸 국장(보도국장)에 최장원사진 정치국제에디터가 지난달 29일 임명됐다. 최 신임 국장은 지난달 28~29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명 동의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었다. 앞서 MBC는 지난달 21일 신임 통합뉴스룸 국장 후보 등을 지명했고, 이후 각 본부 및 구성원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정책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1995년 MBC에 입사한 그는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고 국제부장과 뉴스데스크 편집에디터 등을 역임했다.
[단신] 이서후 경남도민일보 노조위원장
경남도민일보 새 노조위원장에 이서후사진 문화체육부 기자가 당선됐다. 전국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지부는 지난달 26일 정기총회에서 유효투표수 42표 가운데 찬성 41표, 반대 1표로 제11대 지부장에 이 기자를 선출하는 등 새 집행부를 꾸렸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지부장은 “이번 노조 기조는 ‘돌아봄 그리고 돌봄’”이라며 “20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잠시 길을 멈추고 지금 우리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살펴보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가늠해 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신] 엄지원 안동MBC 지회장
안동MBC 지회장에 엄지원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2012년 입사한 엄 지회장은 사회부, 행정 등을 맡아왔고 현재 교육과 환경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엄 지회장은 “지역방송의 위기는 이미 오래 전 시작됐지만 지역MBC는 광역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라 일부 방송국엔 위협이 크다”며 “지역의 보도권을 확보해나가면서 기자들과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김여진 강원도민일보 지회장
강원도민일보 신임 지회장에 김여진사진 문화부 차장이 선출됐다. 한국기자협회 강원도민일보지회는 최근 비대면으로 가진 정기총회에서 제29대 지회장에 김 차장을 추대하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지회장은 지난 2010년 강원도민일보에 입사해 현재 문화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선후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기자 본연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 법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보석 석방
취재원에 대한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3일 보석으로 풀려난다. 지난해 7월17일 구속된 지 201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기자 측의 청구를 받아들여 2000만원의 보증금 납입 조건으로 보석을 결정했다. 법원은 지난해 10월 이 전 기자의 보석 청구를 접수하고 심문을 마무리했으나 결정을 미룬 끝에 구속 기간 만료 직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피고인의 구속 기간은 심급마다 최대 6개월로, 이 전 기자는 4일 구속 기간이 만료돼 풀려날 예정이었다. 이동재 기자 측은
[단신] 포털 제평위 5년 공과 세미나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회가 오는 26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5년간의 공과(功過)’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년간의 제평위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는 김영욱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교수가, 발제는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유경한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날 행사는 네이버TV와 카카오TV를 활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획·특집] 4년 전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시급하다"던 '그 때 야당, 지금 여당'
“지금은 어느 쪽이 권력을 잡을 수 있을지 확언할 수 없는 다시 오기 어려운 타이밍이다. 공영방송을 중립지대에 갖다 놓는 것이 시급하다.”4년 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현 과방위) 소속이던 최명길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주장하며 한 말이다. 2017년 2월1일자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미방위 야당 측 간사였던 박홍근 민주당 의원도 “핵심은 대통령이 사장들을 임명하고 그 사장들이 인사권을 갖고 공영방송 안에서 여러 행태를 벌이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이러한 시스템을
[오피니언] 깨어진 미국 언론사 내 디지털 유리천장
필자가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는 지금 개발자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최고의 명문대학을 나온 것도 아니고 사회 무경험자인데도 개발자를 채용하려면 최소한 연봉 1억2000만원 이상은 줘야 하니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있다. 미국 노동통계청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컴퓨터공학 관련 인력은 140만명 가량이 모자랐다고 한다. 이 상황은 올해도 내년도 계속될 것 같다. 당연히 미국 언론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2010년 초반부터 미국 언론에도 디지털 전환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개발자들을 채용하려는 움직임들을
[오피니언] 한국 언론이 말하는 일본 '우익'이란?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를 그만둔 지 4년이 됐지만, 지금도 프리랜서로 아사히신문GLOBE+라는 온라인판에 한국 문화 관련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사히신문GLOBE+에서 동아일보 기사 번역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우익’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우익은 일본어로 그대로 右翼(우요쿠)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뭔가 뉘앙스가 다른 듯하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의 이임 인사차 면담을 거부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일본 측 외교 소식통이 “스가가 우익의 비난을 받을 수 있어서 면
[오피니언] 2021년 박완서 다시 읽기
“인싸들이 고독함을 탐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해 본 일이었다. 그들이 빛나는 인맥과 친구만으로는 성이 안 차, 외로움까지 훔쳐다가 그들의 삶을 한층 더 다채롭게 할 에피소드로 삼고 싶어 한다는 건 미처 몰랐다.”박완서 작가의 저작들은 2011년 1월22일 작가가 타계한 이후 매년 기일 즈음 새 옷을 입고 다시 세상에 나온다. 올해는 10주기를 맞아 맏딸 호원숙 작가의 에세이 ‘엄마 박완서의 부엌 :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이 나와 반가움을 더했다. 개정판을 검색하던 중 의외의 곳에서 작가의 글을 발견했다. 페이스북 계정 ‘서
[오피니언] 한겨레는 '기자 성명' 아프게 새겨들어야
한겨레 기자 40여명이 정권 편향적인 보도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현장과 동떨어진 일방적인 찍어 누르기 기사 지시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집단행동을 했다. 이들은 정권 감싸기가 좋은 저널리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공정한 보도를 촉구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을 둘러싼 보도 과정이 드러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기자들은 추미애(당시 법무부장관) 라인 검사가 준 자료를 특가법 대상이 아니라는 여론을 만들기 위해 기사화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법조 기자가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보고를 수차례 올렸는데도 무시당했다며,
[만평] 기협만평 2021.2.3
[미디어] 지역 비리·부조리... 지역언론 고사하면 누가 감시하나
# 2014년, 11년차 기자였던 도성진 대구MBC 기자는 고민이 많았다. 열심히 취재한 내용을 TV나 라디오로 내보내도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해 보였고 공허한 울림이 된 것만 같았다. 사람들이 봐주지 않으면 열심히 만든 뉴스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 페이스북을 열심히 해보기도 했지만, 큰 성과가 없어 기자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근본적인 물음이 나오던 때였다. 그 때 본 것이 뉴욕타임스의 혁신보고서였다. 도 기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타임스조차 뉴미디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회사가 망한다는 각오로 총체적인 혁신을 준비하
[미디어] OTT 이용자 10명 중 8명 유튜브·넷플릭스 본다
매년 이용자가 늘어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이용률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발표한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OTT 이용률은 66.3%로 전년(52.0%)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2018년 OTT 이용률은 42.7%였다. OTT 서비스별 이용률은 유튜브가 6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넷플릭스 16.3%, 페이스북 8.6%, 네이버TV 4.8%, 웨이브 3.2%, 티빙 3.0%, 아프리카TV 2.6% 등이 뒤를 이었다. 유튜브와 넷
[미디어] 한국기자상 대상에 'n번방 사건과 그 후' 보도한 한겨레·국민일보 공동 선정
제52회 한국기자상 대상에 한겨레신문과 국민일보의 ‘n번방 사건과 그 후’ 보도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은 지난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로 TV조선과 한겨레신문, JTBC가 공동 수상한 이후 4년 만에 나왔다.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희용 전 연합뉴스)는 지난달 29일 제52회(2020년도) 한국기자상 심사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선 대상 외 총 6개 부문에서 9건의 수상작도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에선 JTBC의 택배노동자 과로사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