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정준영 선배에게
정준영 기자가 4월28일 별세했다. 향년 41세. 고인은 아시아경제와 조선비즈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고인이 기자 생활을 처음 시작한 아시아경제 후배 구채은 기자의 추도사를 싣는다.선배가 떠나고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톡을 보내면 다정하게 답을 주실 것 같은데, 뭐라고 보내도 답이 오지 않습니다. 어디로 가셨는지, 왜 이렇게 황망하게 가셨는지 묻고 싶고, 고마웠다고, 보고 싶다고 꼭 말하고 싶은데, 이제 할 수가 없게 됐습니다.선배는 후배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2012년 4월에 선배를 처음 뵈었습니다. 조곤조곤하고 다감한
[오피니언] 코로나19로 그리는 독일의 자화상
길고 길었던 락다운이 드디어 해제되는 것일까. 지난 5월12일, 작센주의 라이프치히는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급감하고 있으므로 이틀 후부터 이동제한과 집합제한, 상점영업제한 등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금요일, 라이프치히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칼-리브크넥트가(街)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카페, 레스토랑, 선술집, 간이매점 등에서 외부 좌석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벗고 삼삼오오 자리 잡은 사람들 덕분에 거리는 실로 오랜만에 번화가다운 활기를 되찾았다. 물론 아직은 코로나19에 대
[오피니언] 풋살장의 보기 드문 청년들, 이젠 안녕
최근 스포츠계는 풋살 경기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로 뜨거웠다. 경기를 하던 선수가 느닷없이 영화 소림축구에서나 나오는 날아 차기로 상대 선수를 가격하고, 앉아있는 상대 선수 손을 밟고 지나간다. 화를 제어하지 못한 또 다른 선수는 상대 선수와 심판을 밀치거나 폭언했다. 지난 15일 국내 풋살리그인 F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벌어진 경기 중 폭력 사태 얘기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온라인 동영상 생중계에 노출됐다.근래 보기 드문 막장 플레이 주인공들은 경기 막판 패색이 짙어진 제천FS 선수들이다. 상대팀인 고양불스풋살클럽 선수들의 도발
[오피니언] 전혀 새롭지 않은 청년들
젊은 피의 등장. Z세대가 온다. 90년대생이 온다. 뭐가 이렇게 오기만 하는지. 미디어에선 청년이 자주 나타난다. 개념 없고, 자기중심적이고, 역사의식도 부족한 SNS 중독자의 모습과 우리 회사에, 우리 정치에 새바람을 가지고 올 감각적인 일꾼의 모습으로. 최근엔 표심 분석을 위해 그 이름도 알쏭달쏭한 이대남과 이대녀로 정치인들의 반짝 관심사가 되었다.오기만 하는 청년의 얼굴은 쉴 새 없이 바뀐다. 그렇다면 바로 옆에 있는 청년의 얼굴은 어떨까. 통계로 확인해봤다. 보건복지부가 작성한 2020년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 현황을 분
[오피니언] 언론개혁 입법, 더 미루지 말라
80년 5월 광주를 기억한다. 언론은 시민 편이 아니었다. 진실이 권력의 총칼에 가려졌다. 고립된 광주 시민들은 신군부에 맞서 외롭게 항쟁을 벌였다. 사실을 보도한 언론은 없었다. 41년이 지난 지금 우리 현실은 어떤가. 정치권력과 언론 사주권력으로부터 언론 독립을 이뤄냈는가. 임기가 1년 채 남지 않은 문재인 정부는 언론개혁 약속을 지켰는가.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약속한 언론개혁 공약은 지금 공허하다. △언론 독립성 보장을 위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보도제작편성과 경영분리 △방송의 자본 독립 △지역방송신문 지
[만평] 기협만평 2021.5.26
[미디어] "이 지경이 되도록 뭐 했나" KBS에 쏟아진 쓴소리
KBS는 수신료도 받고 정부 지원도 받는데 왜 경영이 어렵다고 하나요? 억대 연봉자는 왜 그렇게 많은가요? 공영방송이 필요한 건 알겠지만, KBS와 다른 방송사의 차이점은 모르겠어요. 공정성과 신뢰도가 떨어진 데 대한 특단의 대책이 있나요?KBS가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앞두고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한 숙의 토론에서 호된 비판과 쓴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22~23일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된 숙의 토론에 참여한 200명의 국민참여단은 KBS가 처음으로 국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재원의 위기를
[미디어] 경인일보, 코로나19 백신 휴가제 도입
경인일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제를 시행한다.경인일보는 24일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자는 취지에서 백신 접종 휴가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제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경인일보 구성원은 이상 반응 여부와 관계 없이 접종 당일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다.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추가로 휴가를 하루 더 쓸 수 있다.강희 경인일보 경영지원국장은 특히 외부와 접촉해 취재활동하는 기자들에게 심적인 안정감을 주고 취
[미디어] 한국경제신문, '삼성-화이자 빅딜' 오보에 사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화이자 백신 생산을 보도한 한국경제신문이 24일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국경제는 이날 2면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제약사의 백신을 위탁생산함으로써 국내 백신 공급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지면을 할애해 기사를 내보냈다며 하지만 이 기사는 잘못 보도한 것이기에 바로잡는다고 밝혔다.앞서 한국경제는 5월12일자 1면과 3면을 통해 삼성바이오가 화이자 백신을 만든다고 보도했다. 삼성바이오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며, 인천송도 3공장에 백신 생산 설비를
[인사·부음] [부음] 이해준 헤럴드경제 정책부장 부친상
▲ 이진철씨 별세, 안양숙씨 남편상, 이광준이재준(디엔에스건설 대표)이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장)이성준(골든브릿지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윤오준씨 장인상, 김애자이경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조경희씨 시부상 = 16일 오후 10시25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17일 오전 9시 입실 예정),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 043-210-5186
[인사·부음] [부음] 김성수 전 연합뉴스 편집상무 모친상
▲ 고성남씨 별세, 김성수(인하대 초빙교수전 연합뉴스 편집상무)씨 모친상, 김은교(대우건설 금융팀 과장)씨 조모상, 브랜든 정(정병욱)(르네상뜨파트너스 부사장)씨 처조모상 = 17일 오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18일 오전 10시 입실 예정), 발인 20일 오전,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 02-2258-5940
[인사·부음] [부음] 이용화 전 경인일보 전무이사 별세
▲ 이용화(전 경인일보사 전무이사)씨 별세, 이규선씨 남편상, 이경희이영재(전 경인일보 주필)이영철(협성대 교수)씨 부친상, 김성철(전 지멘스 상무)씨 장인상 = 18일 오전 8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 031-219-6975
[인사·부음] [부음] 이철영 더팩트 정치팀장 부친상
▲ 이주석씨 별세, 김용순씨 남편상, 이은경이철영(더팩트 정치팀장)이철승씨 부친상, 송기원씨 장인상 = 18일 오후 3시, 전북 김제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20일 오전 7시50분, 장지 국립임실호국원. ☎ 063-545-8391
[인사·부음] [부음] 최인호 전 한겨레신문 심의실장 모친상
▲ 정순호(1925년생)씨 별세, 최정수최인호(전 한겨레신문 심의실장)최강호(드림우드 대표)씨 모친상, 김지우씨 시모상 = 18일 오후 1시, 진주 경상대병원 203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 055-750-8655
[인사·부음] [부음] 이문호 전 동아닷컴 국장 별세
▲ 이문호씨 별세, 김소희씨 남편상, 이하늬이다슬씨 부친상, 백장미씨 시부상 = 20일 오후 12시 20분, 일산 장례식장 1호실(1층), 발인 22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서울시립벽제승화원, ☎ 031-923-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