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상] [이달의 기자상] 2023 공장을 떠나다
애초 우리에게 주어졌던 질문, 한국의 불평등과 불안은 어디서 비롯했는가는 너무 추상적이고 거대한 것이어서 종일, 매일 짓눌린 기분이었습니다. 어떻게든 가련한 기자들에게 손 내밀어 주고 싶어 하셨던 훌륭한 선생님들 덕분에 일하는 평범한 사람의 가치를 배제해 온 성장의 궤적 때문이라는 역시 어려운 답을 구해 놓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또 고민은 시작됐습니다. 이런 얘기를 기사로 쓸 수 있을까? 그렇게 취재의 꽤 긴 시간을 우리는 불행하게 고민하고 공부하는 데 쓰고 말았습니다.그리고 우리는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1987년
[기자상] [이달의 기자상] '무단침입' 서슴지 않은 한국전력
전남 구례군 산골마을 한 농민의 제보가 취재의 시작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국전력이 불시에 찾아와 5년 동안 사용했던 저온 창고에 농사용 전기 위약사항이 발견됐다며 위약금을 청구한 겁니다. 처음엔 단순 의혹 제기로만 그칠 수 있었습니다. 유사 사례를 찾으려 일주일 동안 마을 일대를 돌아다니고 제도의 허점을 지적하기 위해 450페이지에 달하는 약관을 전부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단속의 과정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묻지마 단속, 무단침입, 고무줄 위약금 등은 모두 규정에 위반되는 사항이었습니다. 광주MBC 취재팀은 사실의 조각들을 하나
[기자상] [이달의 기자상] 난방비 더 써도 더 추운 '단열 빈곤층'
지난 1월25일.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역대급 한파였습니다. 이날은 난방비 폭탄 고지서 배달이 미리 예견된 날이기도 했습니다.추위와 난방비 폭탄의 여파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스케치 사진을 취재하고자 했습니다. 쪽방촌에서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지내는 한 노인의 사진과 반팔 티셔츠를 입고 생활하는 아파트 주민의 사진이 떠올랐습니다.두 이미지의 격차를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파트와 쪽방촌의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을 기획했습니다. 온도를 색으로 나타내는 열화상 카메라가 격차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인사·부음] [부음] 이선재 불교방송 사장 모친상
▲ 임석남씨 별세, 이인재(전 MBC 영상미술국장)이선재(불교방송 사장)이현재(전 한국NCR 대표)씨 모친상, 정현주황규용씨 시모상 = 6일 오후 1시께,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VIP실(7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31-961-9401
[인사·부음] [인사] 서울경제TV
▲ 증권부장(직대) 서정덕
[인사·부음] [인사] TBS
▲ 강진수 전략기획실 정책기획팀장 ▲ 차현나 전략기획실 콘텐츠기획팀장 ▲ 이영걸 전략기획실 광고사업팀장 ▲ 노경래 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운영팀장 ▲ 박은이 라디오제작본부 영어FM제작팀장 ▲ 임현철 보도본부 지역뉴스팀장 및 보도본부장 직무대리 ▲ 이민정 보도본부 지역뉴스팀장 직무대리 ▲ 김진규 방송기술본부 운영송출팀장
[단신] 심수현 방송경영인연합회 초대 회장
방송경영인연합회 초대 회장에 심수현사진 KBS 경영협회장이 추대됐다. 올 초 KBS와 MBC, EBS 경영인들이 모여 발족한 방송경영인연합회는 지난달 CBS를 신규 회원사로 받아들여 지난 2일 4사 연합회로 재출범했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심수현 KBS 경영협회장이 초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심 협회장은 2010년 KBS에 입사해 청주총국, 지역정책실, 총무부를 거쳐 현재 협력제작국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심 협회장은 방송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방송 경영인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연합회 출범으로 교류와 협력의 효과가
[단신] 박현 한겨레 뉴스룸국장
박현사진 한겨레 뉴스룸국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 한겨레 편집국장 후보 투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선거인 262명을 대상으로 박 국장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치른 결과 찬성 69.2%(164표), 반대 30.8%(73표)로 동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90.46%(237명)였다. 1994년 한겨레에 입사한 박 신임 국장은 워싱턴 특파원, 국제에디터, 경제에디터, 콘텐츠2부문장, 신문콘텐츠부문장 등을 지냈다.
[단신] 박종관 CBS 지회장
CBS 지회장에 박종관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박 지회장은 지난 2008년 CBS에 입사해 사회부, 산업부, 뉴미디어부 등을 거쳐 현재 사회부에서 법조팀장을 맡고 있다. 박 지회장은 보도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은정진 한국경제신문 노조위원장
한국경제신문 신임 노조위원장에 은정진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은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22~28일 진행된 노조 집행부 선거에 단독 출마, 91.1%(235표)의 찬성률로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재적 조합원 324명 중 25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79.6%였다. 임기는 4월 초 시작해 1년 간이다. 지난 2012년 한국경제에 입사한 그는 중소기업부, 정치부, 증권부, 문화부, 부동산부 등을 거쳤고 지난해 4월부턴 노조 사무국장을 맡아왔다. 은 위원장은 노사가 지난해 합의한 포괄임금제 개선방안 마련 및 점진적인 실천을 중점 사안으로 두고
[단신] 민병기 문화일보 지회장
문화일보 지회장에 민병기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민 지회장은 지난달 27일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득표율 100%를 얻어 당선됐다. 전체 투표율은 74.4%였다. 2007년 문화일보에 입사한 민 지회장은 정치부, 사회부, 경제산업부를 거쳐 지금은 정치부 정당팀에서 일하고 있다. 민 지회장은 문화일보가 기자협회를 탈퇴했다가 14년 만에 재가입하게 됐다며 문화일보 기자 공동체를 보다 끈끈하고 따뜻하게 하는 데 미력하나마 지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강한 법률신문 지회장
지난 2월 한국기자협회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법률신문 초대 지회장에 강한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강 지회장은 2017년 1월 법률신문에 입사해 법무부검찰을 담당하고 있다. 강 지회장은 창간 73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 법조 전문지로서 선후배와 함께 법조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울림이 있는 좋은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최유경 뉴데일리 지회장
지난 2월 한국기자협회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뉴데일리 초대 지회장에 최유경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최 지회장은 2009년 뉴데일리에 입사해 정치부, 경제정책부 등을 거쳤으며 금융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 지회장은 뉴데일리를 새 가족으로 맞아준 기자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뉴데일리는 남자 축구, 여자 풋살팀을 신속하게 꾸렸다. 뉴데일리 기자들이 기자협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운 소통 창구가 되겠다고 했다.
[만평] 기협만평 2023.3.8
[미디어] 언론노조 성평등위 '젠더보도가이드라인' 발간
전국언론노동조합 성평등위원회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젠더보도가이드라인 발간 소식을 전했다. 언론노조 성평등위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디어 콘텐츠에서 성차별을 줄이고, 여성을 표현함에 있어 양적질적 균형을 추구하기 위한 젠더보도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밝히며 주요 내용 및 목차 등을 공개했다. 언론노조는 디자인 작업 등을 마무리한 뒤 이달 24일경 온오프라인 책자 형태로 정식 발간하고, 가이드라인 활용법 등과 관련한 토론회도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기자협회보가 사전에 입수한 젠더보도가이드라인을 보면 성평등 보도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