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장재국 전 한국일보 대표 징역 2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는 28일 회삿돈을 서울경제신문사 주식을 매입하는데 사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장재국 전 한국일보 대표이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장 전 대표는 지난 2000년 1월 서울경제신문사 주식을 개인적으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66억원을 사용하고 합병 후 자신의 가지급금 채무를 한국일보에 상계해 39억원가량의 손해를 회사 측에 끼친 혐의 받았었다.
[종합] 언론재단 새 이사장에 박래부씨
한국언론재단 차기 이사장에 박래부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이 선임됐다. 한국언론재단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6차 이사회를 열고 박 이사장을 선임했다. 상임이사로는 김국수 세계일보 논설고문, 정운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겸 대변인(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손정연 지역신문발전위원(전 전남일보 편집국장) 등이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문화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정식 취임한다. 박래부 이사장은 1978년 한국일보에 입사, 문화2부장, 여론독자부장, 심의실장, 편집국 부국장 겸 문화부장 등을 거쳤다. 애초 연
[신문] 내일신문 임직원 태안서 자원봉사
내일신문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인 25일 기름유출 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충남 태안을 찾아 자원봉사를 벌였다. 장명국 사장과 신명식 편집국장 등 내일신문 직원 52명은 이날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양챙이 해안에서 흡착포로 갯돌에 엉킨 기름을 닦아냈다. 내일신문은 자원봉사의 뜻을 살려 차량만 지원하고, 모든 경비는 자원봉사자들이 분담했다. 도시락은 따로 준비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소개로 원북면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배달해서 먹었다. 김태윤 이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남긴 도시락 쓰레기도 큰 문제”라며 “지역
[기자협회 성명] 한국기자협회장 이·취임식
한국기자협회장 이·취임식이 27일 오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남기 언론재단 이사장 양승동 PD연합회장 남영진 기자협회 고문(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 등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자협회 새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2년 임기를 마치고 연합뉴스로 돌아가는 정일용 전 회장은 “회원인 기자들이 마음이 따뜻한 기자, 용기있고 당당한 기자가 되었으면 한다”며 “갈등을 겪었던 기사송고실 통폐합은 언론단체와
[종합] 통일언론 개통식 열려
남북 언론인의 소통의 장이될 인터넷 홈페이지 ‘통일언론’ 개통식이 26일 오후 프레스센터 15층 언론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일용 6·15 남측언론본부 상임대표, 정남기 언론재단 이사장, 양승동 PD연합회장, 고승우 남측언론본부 정책위원장, 이준희 인터넷 기자협회장이 참석했으며 통일언론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일용 남측언론본부 상임대표는 창간사에서 “통일언론 사이트를 양쪽의 언론이 만나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자”며 “남쪽의 언론본부
[종합] “공무원 훈령 어기면 의무위반 조치”
국정홍보처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과 관련한 국무총리 훈령 제503호 ‘취재지원에 관한 기준’을 확정하고 26일자 관보에 게재했다. 총리훈령에 따라 정부기관은 언론의 전화, 면담, 전자브리핑을 통한 취재에 최대한 신속하게 응대해야 하며, 응대가 지연되거나 협조가 어려울 경우 언론에 그 이유를 설명하도록 했다. 또 정부기관은 언론에 대한 취재지원을 할 때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며, 정부 중앙청사와 과천청사 및 대전청사에 설치된 합동브리핑센터를 이용해 브리핑 실시 등 취재편의를 제공하도록 했다. 훈
[신문] 중앙, 판형 변화 승부수
중앙선데이가 1월6일자로 베를리너 판형으로 바뀐다. 중앙일보도 2009년부터 ‘신(新) 중앙판’으로 불리는 이 판형으로 선보인다. 중앙은 이미 2대의 베를리너 윤전기를 구입했다. 중앙일보까지 판형을 바꾸기 위해 윤전기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중앙일보 인쇄에 필요한 윤전기를 갖추려면 1천억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중앙판의 크기는 320×470mm. 타블로이드(272×391)보다 약간 크다. 기존 대판 신문의 판형은 391×545mm다. 중앙 측은 &ldquo
[방송] CBS재단이사회 “TV뉴스 금지 전면 재고” 성명
CBS재단이사회(이사장 김순권)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의 ‘TV 보도 프로그램 금지 결정’에 대해 전면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사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CBS TV 뉴스는 계속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방송위의 CBS TV 뉴스 금지 조치는 1980년 신군부의 CBS에 대한 보도 금지 조치 못지 않은 충격을 주는 것으로 한국 교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단체들에서도 준엄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방송] CBS, 경인TV 잇딴 고소
CBS(사장 이정식)는 21일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과 OBS 김성재 회장(전 경인방송 대표) 등 7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남부지방검찰청에 추가 고소했다.CBS는 고소장에서 “백성학 회장 등이 ‘CBS가 불법으로 백 회장 음성 파일을 편집·조작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경인TV 개국을 방해했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작성해 이를 기독교 인사들과 CBS재단 이사, 경인방송 주주 등에 배포해 CBS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CBS는 이어 “백 회장과 김 전
[강원] “정규직 임용 여성차별 중단하라”
강원민방 정규직 임용심사 과정에서 여성차별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원민방 노조는 18일 ‘여성 차별을 없애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규직 임용심사에서 탈락한 2명이 모두 여성”이라며 “타당한 이유없이 여성이라는 이유만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또 “동일한 곳에서 동일한 업무를 함께하고 있는데도 신분과 급여에 차이를 두는 것은 분명 남녀차별”이라며 “경영진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제는 모두 하나라는 인식을 갖고 남성과 여성의 차
[신문] 신문사 노조위원장 잇단 탈기자화
지면비판 등 내부문제 외면 지적도무한 경쟁이 빚은 개인화, 파편화 경향이 신문사 노조에도 불고 있다. 한때 편집권 독립의 기틀을 마련하고 언론 민주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신문사 노조는 주축이던 기자들이 참여를 주저하면서 퇴보하고 있다. 치열하게 맞붙었던 노조위원장 선거는 그 열기가 식은 지 오래다. 최근엔 출마자가 없어 위원장 선거를 여러 차례 연기하기도 한다. 밑바닥엔 기자들의 노조에 대한 무관심이 자리한다. 신문사 안에서 편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이런 현상은 신문사 노조의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끝난
[방송] 코바코-광고주협, 방송광고료 인상 갈등
코바코 “10월 협회와 합의…예정대로 추진”광고주협 “합의한 바 없다…법적 대응 불사”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사장 정순균)와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가 방송광고료 인상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코바코는 지난 13일 지상파TV의 광고료를 평균 7.9%, 프로그램별로는 최고 15%를 올리는 새 요금을 내년 1월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바코는 지난 10월 광고료 인상에 합의했지만 광고주협회의 요구에 따라 시기를 늦춘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
[새로 나온 책] 장재구 사진모음 /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첫 번째 사진집이 나왔다.장 회장은 45년전 15살 때 아버지이자 한국일보 창업주인 백상 장기영 사장으로부터 사진기를 선물 받은 게 사진과의 첫 인연이 됐다.이후 그는 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기성 작가 못지않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이번 사진집은 그동안 촬영한 수천장의 사진들 가운데 75장을 엄선해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티베트의 시가체 근교에서 만난 순박한 농부의 아내, 네팔 쿰부 히말라야의 타망족 여인 등 다양한 인물사진과 여행 중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각 나라의 도시 풍경 사진 등으로 구성,
[새로 나온 책] 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 /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
대한민국 기자로 살아가는 것은 정말로 의미 있는 일일까. 기자(記者)라는 두 글자 중 ‘者’자처럼, 우리는 내 몸을 낮추고 허리를 굽혀 세상을 두루 살펴보고 있는 것일까. 초심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는 ‘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란 책을 통해 이런 의문을 던졌다. 덧붙여 기자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부끄러운 자화상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그는 첫 머리에 ‘촌지문화’를 꼬집는 글을 썼다. 기자실에서 나오는 촌지, 한 야
[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月순방문자 1백만명 돌파
서울신문 브랜드뉴스사이트인 나우뉴스(www.nownewsnet.com)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지난 5월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나우뉴스는 출범 6개월 만에 월 순방문자 1백만명을 넘겼다.이 같은 성과는 연예나 스포츠 기사로 매몰된 여타 인터넷뉴스사이트와 달리, 해외토픽으로 차별성을 둔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나우뉴스는 해외 유수 통신사들이 중국이나 일본 등에 대한 뉴스를 상대적으로 적게 다룬다는 점을 착안, 아시아뉴스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서울신문 박종익 기자는 “각 사들이 속보와 연예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