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산’으로 가는 정보공개법
정부기관의 정보공개 강화를 위해 추진되던 정보공개법 개정 작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정부, 언론계, 시민단체, 학계 인사 9명이 참여해 만든 정보공개법 개정안 초안은 관계기관 협의에 묶여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특히 정보공개위원회를 확대 발전시키는 쪽으로 법 개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법안 개정의 본질과 관계가 없는 정보공개위 소속 이관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합의에 역행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 언론계, 시민단체, 학계 인사 9명은 지난해 8월 정보공개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방송] “방통위 설립법 독립성 훼손”
기자협회·언론노조, 22일 일제히 철회 촉구한나라당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정부조직법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BCC) 설치법안이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한 1백30명의 전체 한나라당 의원들은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 설립법안을 제출했다.한나라당이 낸 방송통신위 설치 법안은 5인 합의제 기구다. 위원장 1인과 상임위원 1인 등 2명을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나머지 3명은 국회 교섭단체 협의를 거쳐 국회의장이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
[종합] MBC 엄기영 앵커 "사장 도전하겠다"
엄기영 앵커가 뉴스데스크를 떠나 MBC 차기 사장 후보에 응모한다. 엄기영 앵커는 23일 아침 임원회의에 참석해 앵커직 사퇴와 사장 후보 응모 결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엄 앵커는 “1974년 입사해 34년 동안, MBC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받았다. 그 동안 정치권 등의 많은 영입 요구를 물리친 것도 방송과 MBC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었는데, 이제 마지막으로 오늘의 나를 만들어 준 MBC에 보답하는 길을 찾게 됐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엄 앵커는 다음달 1일까지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게 된다. 후임 뉴스데스
[방송] 기협 방통특위 “정권 방송 장악 의도 우려”
한국기자협회 방송통신융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22일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법안에 대해 지나치게 대통령 독단과 집권당의 입김에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기협 방통특위는 이날 성명에서 “방송과 통신의 벽허물기를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는 찬성하지만 방송 언론 산업의 특성을 무시하거나 대기업 일색인 통신 업계의 입장을 지나치게 반영하는 움직임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통특위는 “방송통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둬 대통령의 영향력이 그대로 미칠 수 있도
[와이드 인터뷰] “‘수습 발행인’으로 정착위한 몸부림할 것”
김광웅(68) 서울대명예교수가 18일 공식적으로 시사IN의 새 발행인 겸 대표가 됐다. 지난해 2월 정년퇴임식에서 그는 ‘그대 영원하니’라는 시를 서울대에 헌사했다. “작은 불씨 지펴 / 모락모락 연기 일더니 / 꺼질 듯 꺼질 듯 한때 / 그러다 말다 다시 타 / 큰 불꽃 활활 타오르는 / 진리의 빛”.그에게는 시사IN도 ‘꺼질 듯하다 다시 활활 타오는 불빛’같은 존재 아니었을까. 17일 독립문 시사IN 발행인실에서 그를 만났다. - 시사IN 대표를 맡게 되셨는데 생소
[언론단체] 남측언론본부 공동상임대표 체제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 공동상임대표에 한국기자협회 김경호 회장, 정일용 고문, PD연합회 양승동 회장이 선임됐다. 남측언론본부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 식당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언론본부 사무처를 기자협회 사무실에 두기로 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남측언론본부에서 일 할 상근자를 두기로 했으며 제반 운용비용은 단체에서 갹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측언론본부의 인터넷신문인 통일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편집위원회도 조직할 계획이다. 남측언론본부 관계자들은 2008년 사업으로 2006
[종합] 쌍끌이특검에 법조기자 ‘패닉’
성영목 호텔신라 사장이 소환되던 지난 18일, 삼성 특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뫄스 빌딩. 빌딩 주변은 물론이고 주차장, 로비, 승강기 등 사람의 노출이 쉽게 포착되는 곳에는 어김없이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기자들은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고, 휴대폰 통화를 하고, 사진기를 만지작거리고, TV 카메라의 위치를 조정하고, 승강기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며 삼성 관계자들의 줄소환에 대비했다. 로비를 서성이거나 삼삼오오 얘기를 나누고 있다가도 누군가 건물 안으로 들어올라치면 눈을 번뜩이며,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했다.승강기에
[부음] 1/22 언론계 궂긴소식
<부고> 송선호(전 대전MBC 사장)씨 별세 △송선호(전 대전MBC 사장)씨 별세, 송유삼씨 부친상 = 21일 오전 9시 10분 대전 신탄진 보훈병원 영안실 5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 011-9404-2850 <부고> 김흥기(전 광남일보 기자)씨 빙모상 △박재완(자영업).재현(시티은행 차장)씨 모친상, 최기환(롯데건설).최형수(자영업).김흥기(전 광남일보 기자)씨 빙모상 = 2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62)250-4455, 011-619-4778
[인사] [동정] 공익광고협의회
<동정>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는 17일 노성대 전 방송위원장을 공익광고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노 위원장은 MBC 사회부장, 해설주간 등에 이어 1999년부터 2001년까지 MBC 사장으로 재직 후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언론단체] “인수위의 MD·PSI 참여 시사는 잘못”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이하 남측언론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인수위가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MD) 참여를 시사한 것은 남북관계증진이나 동북아 지역 평화 안전 보장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인수위가 신중한 태도로 외교 안보정책을 언급할 것”을 촉구했다. 남측언론본부는 이날 성명에서 “인수위가 통일부를 폐지하고, MD와 PSI 참여를 적극 검토하는 것은 네오콘의 주장을 추종한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행동”이라며 “부시 정권이 대북 강경책 대신
[기자협회 성명] 기자협회 혁신 다양한 논의
제1차 한국기자협회 회장단·시도협회장 연석회의가 18일 제주 칼호텔에서 열려 기협 및 언론계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김경호 회장은 기협에 대한 분석이 담긴 브리핑을 통해 “기협과 기자협회보의 혁신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며 개혁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신임 집행부는 이를 위해 △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인트라넷 구축과 경영·회계 자료 공개 △연봉제 및 실적급제 등을 통한 경쟁시스템 도입 △전 직원 대상 다면평가제 실시 등을 강조했다. 또 △회원 DB화 △e-mailer s
[부음] 1/21 언론계 궂긴소식
박영환(전 대통령 공보비서관)씨 별세 △박영환(전 대통령 공보비서관(춘추관장))씨 별세, 박재량씨 부친상, 20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3일 오전 6시, 장지 경북 예천 선영 011-729-4398 김순권(CBS재단이사장)씨 빙모상 △김순권(CBS재단이사장ㆍ경천교회 담임목사) 임원준(오류동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김광일(삼광연사 대표)씨 모친상 = 20일 오전 2시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2일 오전 10시 02-929-1099
[인사] 1/21 언론계 인사
시사IN△발행인 김광웅 아시아경제신문 △아시아경제신문사 대표이사 겸 이코노믹리뷰 대표이사 권대우 △이코노믹리뷰 편집국장 강혁 △〃 광고국장 김영 △〃 부국장대우 겸 판매부장 허재영
[종합] 제39회 한국기자상 발표
영예의 ‘제39회 한국기자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8일 제주도 칼호텔에서 심사를 갖고 격론을 벌인 끝에 연합뉴스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보도’(취재보도 부분) 경향신문의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등 7개 부문 11개 작품을 ‘한국기자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부문별로 수상작은 취재보도부문 1건을 비롯 △기획보도 부문 1건 △기획보도 방송부문 2건 △지역취재보도부문 2건 △지역
[기자협회 성명] “정보공개위원회 폐지방침 철회하라”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는 18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를 향해 “정보공개위원회의 폐지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지금까지 정당한 정보공개청구 조차도 정부가 임의로 비공개 처분을 하더라도 막을 방법이 없었다”며 “2007년 8월 이후 4개월 이상 논의해 ‘정보공개법 개정안’을 만들었으며, 핵심골자는 정보공개위원회에 행정심판기능을 부여하고 처벌조항을 두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