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터뷰] “철저한 역학조사로 원인 규명해야”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최근에 많이 죽었다는데?”대전일보 입사 7개월 차인 노형일 기자가 우연히 술을 마시다 들은 얘기다. 그리고 그 한마디가 한국타이어 돌연사 사건 보도를 낳은 첫 출발점이 됐다.다음날 노 기자는 선배인 김형석 기자에게 지나가듯 술자리에서 들은 얘기를 전했고 김 기자는 희한한 일이다 싶어 곧 취재에 들어갔다고 한다. 단순한 산업재해 일수도 있지만 일단 내용은 확인해 보자는 심산에서였다. 김 기자는 당시 이 사건을 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들이 속속 확인
[일반인터뷰] “용의자 알몸사진 찾아내 살인사건 확신”
2007년 9월3일 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여자 시신 1구가 떠오른다. 외상이 전혀 없는 전형적인 익사체. 그리고 2일 뒤 전남 보성 앞바다에서 남자 시신 1구가 다시 떠올랐다. 부검 결과 발목 골절에 직접 사인은 불명. 광주 경찰청에 있던 YTN 김범환 기자는 해경에서 나온 보도 자료를 검토하던 중이었다. 단신으로 처리할까?그러던 중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죽은 남자가 수영같은 운동에 능한 만능스포츠맨이라는 제보였다. “범환아, 이거 아무래도 이상해. 그렇게 쉽게 죽을 리가 없다는데…” 설마했다.
[신문] 동아-이명박 정부 밀월 관계?
靑수석 3명 동아와 직·간접 인연이 당선인과 첫 단독 인터뷰 성사지난 10일 발표된 차기 정부의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내정자들을 한 꺼풀 벗겨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8명 가운데 3명이 동아일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사들이라는 점이다.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은 동아일보를 창간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손자로 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과는 사촌지간이다. 이동관 대변인은 이 신문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출신이다. 곽승준 국정기획수석은 2006년 7월부터 5개월간 동아일보에서 객원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기획] 일제 강점기·독재시절 ‘저항 카타르시스’
한국 시사만화가 탄생한지 올해로 99주년이 됐다. 내년 6월이면 1백주년이 된다. 그간 한국 시사만화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수난을 겪어왔다. 권력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구속되기도 했다.시사만화의 시초는 1909년 6월 2일 ‘대한민보’에 실린 관재 이도영의 삽화였다. 입에서 나온 4갈래의 선에 대사가 적혀 있는 형태다. 지금의 삽화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시대상황을 반영하듯 이도영의 시사만화는 일제의 탄압과 친일세력에 관한 풍자적 비판으로 가득했다. 일제로부터 검열을 당해 삭제되는 일도 있었다고
[기획] “열악한 현실…그래도 희망은 있다”
풍자·비판 살려내자…시사만화가 80여명중 정규직은 극소수“시사만화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11일 오후 종로의 식당에서 만난 시사만화가들은 모두 그림으로 잔뼈가 굵어 시사만화에 목숨을 걸고 있는 사람들이었다.그들은 “가장 큰 문제는 시사만화의 기능이 저평가,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데 있다”고 했다. 제대로 된 검증과 평가도 없이 시사만화의 무용론이 섣불리 제기되고 있어서다. 시사만화가들의 입에서 ‘시사만화의 위기’라는 말이 튀어 나
[만평] 기협만평 2008.2.13
[우리의 주장] 시사만평·만화를 살리자
1909년 6월 2일. 우리나라 신문에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활자로만 메워지는 신문에 삽화가 등장한 것이다. 대한민보 창간호에 게재된 이도영의 삽화는 우리나라 시사만화의 효시로 불린다.그로부터 1백년. 내년이면 ‘촌철살인’의 대명사 시사만평이 1백세를 맞는다. 시사만화는 일제 강점기에 태생했다. 나라를 잃어버린 국민의 참혹한 마음을 한편의 그림이 어루만져주곤 했다. 하지만 일제(日帝)에 시사만화는 눈엣가시였다. 일제는 저항만평을 폭압했다.시사만화는 한국에 독재권력이 횡행하면서 다시 중흥기를 맞는다. 저항만화를
[신문] 광고로 신문보도 ‘쥐락펴락’
언론재단 연구서 ‘경제저널리즘의 종속성’삼성이 비자금 의혹을 주도적으로 보도한 한겨레와 경향에 3개월 째 광고를 거의 싣지 않고 있는 것은 재벌이 비판적 언론에 대해 광고를 활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그렇다면 광고를 통한 언론 길들이기는 대한민국 최대 광고주인 삼성에게만 한정된 문제일까. 한국언론재단이 발간 예정인 연구서 ‘경제저널리즘의 종속성-한국 신문의 재벌 보도와 광고의 관계’는 삼성을 필두로 현대, 한화, 두산 등 한국 재벌들이 광고를 ‘당근’ 또는 &lsq
[기획] 스러지는 ‘신문의 꽃’부활을 꿈꾼다
한국 시사만화가 신음하고 있다.1909년 태동해 일제강점기, 군부독재 시대를 거치는 동안 날카로운 풍자와 조롱, 저항정신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시사만화가 신문지면에서 사라지고 있다.일부 중앙언론사들이 만평 코너를 폐지했고 부산일보 등 유력 지방신문도 만평을 싣지않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시사만화 홀대 현상은 2000년 초부터 가시화됐다. 2004년에는 문화일보와 세계일보가 신문의 얼굴인 1컷 만평을 내렸다. 양사 모두 이재용, 조민성 화백이 사측과의 갈등으로 인해 퇴사한 후 현재까지 후임 물색을 미루고 있다. 동아일보
[부음] 2/13 부음, 박병서(전 동아일보 심의위원)씨 상배 외
<부고> 박병서(전 동아일보 심의위원)씨 상배 <부고> 최병규(서울신문 체육부 차장)씨 빙부상 <부고> 김재남(전 스포츠서울 편집부장)씨 부친상 <부고> 김명수(매일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씨 부친상 <부고> 박병서(전 동아일보 심의위원)씨 상배 △박병서(전 동아일보 심의위원)씨 상배, 박재형(자영업)씨 모친상, 최은영(을지병원 주임간호사)씨 시모상, 김 학(제오젠 이사) 정재엽(재 캐나다)씨 빙모상 = 13일 오전 1시7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인사] 2/13 인사. 스포츠동아·동아E&D
스포츠동아ㆍ동아E&D ◇스포츠동아 △대표 송대근 △편집국장 이성춘 △광고마케팅국장 김오성 △편집국 편집부장 연제호 △〃 레저생활부장 김종건 △〃 스포츠부장 양성동 △〃 엔터테인먼트부장 김재범 △광고마케팅국 1팀장(부장급) 이종욱 △〃 2팀장(〃) 이승욱 △편집국 스포츠부 차장 최현길 △경영지원팀장 윤용섭 ◇동아E&D △편집실장 유호열
[신문] ‘관리부실이 부른 인재’ 한목소리
지난 10일 밤 국보 1호 숭례문이 불에 타 무너진 이후 신문들은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처참한 모습을 드러낸 숭례문 사진을 1면에 크게 실었다. 그러면서 ‘개발에만 혈안…우린 문화민족인가’(경향) ‘시커멓게, 우리 가슴도 타올랐다’(조선) ‘2008년 2월10일은 ‘문화 국치일’’(중앙) ‘스러진 600년 역사…무너진 자존심 1호’(국민) ‘근조 숭례문…시민들 국화꽃으로 애도
[방송] 방송사 숭례문 화재 대응 늦었다
지상파 방송 3사의 10일 숭례문 화재 사건 보도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10일 숭례문 화재가 5시간 만에 완전 진화되기까지 방송 3사들의 특보 체제 전환이 늦었으며 편성과 보도의 내용에도 문제가 많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무엇이 문제였나=네티즌들은 불길이 번지는 동안 방송사가 영화 및 쇼 프로그램을 내보낸 데 분노했다. KBS 1TV는 12시38분부터 57분까지 19분 동안 영화 ‘올리버트위스트’를 방송했다. MBC는 12시4분부터 40분 특보가 시작되기 전까지 ‘아나운서 특집 너
[종합] MBC 김은혜 기자 청와대행
MBC 김은혜 기자가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다. MBC의 보도국의 고위 관계자는 “김 기자가 사표를 내면서 새 정부의 청와대 외신담당 부대변인으로 간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김은혜 기자는 본보와 통화에서 “보도국장에게 사표를 냈다. 청와대 행은 아직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부음] 2/12 부음, 김권용(연합뉴스)씨 빙부상 외
<부고> 김권용(연합뉴스 정보과학부장)씨 빙부상 △김권용(연합뉴스 정보과학부장)씨 빙부상 = 11일 오후 6시45분, 국립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60-7147 <부고> 류석민(KBS부산방송총국 보도팀)씨 모친상 △류석민(KBS부산방송총국 보도팀)씨 모친상. 강지아(KBS부산방송총국 보도팀)씨 시모상= 11일 오전 0시 5분, 부산영락공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051-508-9007 <부고> 윤재희(전 진주MBC 사장)씨 모친상 △윤석희(농업)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