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KBS노조, 정연주 사장 사퇴 요구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는 20일 결의문을 내고 정연주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KBS 노조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노동조합은 현 경영진에게서 더 이상 KBS의 미래를 읽지 못한다”며 “이제 KBS의 미래를 위해 정 사장은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노조는 “노동조합도 더 이상 무능한 경영진에게 우리의 미래를 내맡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겠다. 우리 구성원 스스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차기 사장
[언론단체] 새언론포럼 출판 기념회
새언론포럼은 20일 저녁 7시 ‘현장기록, 방송노조 민주화운동 20년’이라는 이름으로 출판 기념회를 연다.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간부로 활동했던 진보적인 전ㆍ현직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새언론포럼은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 방송 민주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이번 책을 펴냈다.
[방송] 제1회 독립PD상 시상식
독립PD협회(회장 이성규)는 20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보이스카웃회관 10층 강당에서 ‘독립PD협회 제2차 총회 및 제1회 독립PD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2월 발족한 독립PD협회는 이번 제1회 독립PD상을 제정, 독립PD의 위상을 높이고 방송문화발전에 기여한 PD에게 다큐멘터리, 시사교양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과 우수작품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방송] 방송인연합회 ‘방통위’ 토론회
한국방송인총연합회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성균관대 이효성 교수가 사회를 맡고 계명대 최우정 교수(법학)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외에 공주대 권형둔 교수(법학), 방송위원회 김정태 법제부장, 언론연대 양문석 사무총장, 언론노조 채수현 정책국장, KBS 방송문화연구소 김대식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신문] 문화, 27일 사원자녀 사내견학
문화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임정현)이 사원 자녀를 대상으로 사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조는 오는 27일 사원 자녀들을 초청해 신문제작 전 과정을 둘러보는 사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견학은 신문제작 과정에 따라 편집국, 광고국, 제작국 등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견학이 끝난 뒤에는 10층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노조는 견학 참가자들을 위해 오후 2시부터 문화일보홀에서 상연중인 어린이 창작뮤지컬 ‘똥벼락’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사에서는 기념품을 준비했다.
[방송] 방송기자연합회 내달 3일 출범
한국방송기자연합회가 다음달 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연합회에는 BBS, CBS, 한국경제TV, KBS, MBC, mbn, OBS, SBS, YTN 등 서울·수도권 9개 방송사에서 약 1천4백명의 회원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초대 회장은 MBC에서 맡기로 했으며 이번주 내 운영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한편 방송기자연합회 회원들은 한국기자협회는 탈퇴하지 않고 방송계 현안은 연합회에서, 기자 사회 전체 현안은 기자협회에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뉴미디어] 멀티미디어기자협회 발족
멀티미디어기자협회(회장 이희열 연합뉴스 영상취재부장)가 14일 발족했다.멀티미디어기협은 인터넷 영상뉴스를 제작하는 10개 언론사 영상담당기자들이 취재 협조와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이들 영상담당기자들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등 주요 행사에서 배제되는 등 영향력에 비해 취재 제한이 있다 보고,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발족했다.멀티미디어기협은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연합뉴스 오마이TV 한국일보 한겨레신문 등 10개사가 참여했다.이희열 초대 회장은 “그동안 기자풀에서 배제되는 문제점을
[방송]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두 차례 입법예고 절차 및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지상파방송사업자 간 소유규제 범위 신설 △지역방송의 범위 및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운영 사항 규정 △월드컵 등 국민 행사에 대해 특정 방송사 독점 규제 △지상파DMB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송광고 규제 완화 등이다.우선 지상파방송사업자간 소유규제의 경우 지상파텔레비전방송사업자나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자의 주식이나 지분을
[신문] 온라인기사도 ‘정정·반론기사’
온라인기사에 대한 ‘정정·반론 기사 서비스 시대’가 도래했다.그동안 잘못된 온라인 기사는 언론사 홈페이지나 포털 등에 그대로 방치됐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조선일보는 지난 12일부터 인터넷에서 정정·반론기사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1차 작업으로 지난 3년간 조선닷컴에 실린 오보기사를 바로잡는 작업에 나섰다.조선은 추후 2003년까지 정정보도 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털이 미디어서비스를 본격화 시점을 2003년으로 보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언론단체] 민노당 분당, 언론노조는 어떻게 하나?
일부 산별 “배타적 지지 철회” 논의언론노조 “선거 공정보도 활동 집중”각종 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해온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이번 총선에 신중한 입장을 취할 전망이다.언론노조는 일단 민노당 분당에 대한 입장을 따로 논의하지 않고 언론으로서 공정보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민노당 분당 논란 상황에 쫓아가다 보면 산별 노조 내부에 갈등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에 대한 입장을 정하기 위해 따로 논의하지는
[방송] KBS 사장 교체할 수 있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가 사실상 정연주 사장에게 퇴진 결단을 촉구하면서 이 문제가 다시한번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정 사장이 바뀔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KBS 사장이 교체되는 시나리오는 몇 가지로 예측된다. 가장 유력한 방법은 한나라당이 국회 추천으로 KBS 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장을 선출한다는 내용의 국가기간방송법을 통과시켜 정 사장을 교체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9월 정기국회 때나 돼야 다뤄질 수 있다. 논란이 커 법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시기도 유동적이다. 통과돼도 새
[방송] MBC 엄기영 사장 현안 산적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15일 새 MBC 사장으로 엄기영 전 앵커를 내정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구영회(삼척MBC 대표이사), 신종인(MBC 부사장), 엄기영(이상 가나다순) 후보를 놓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해 엄기영 후보를 최종 내정자로 확정했다. 대표이사 내정자는 29일 MBC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2011년까지 3년이다. 왜 엄기영인가노무현 정부 시절 임명된 개혁 성향의 현 방문진 이사진은 MBC의 민영화 저지와 공영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세 후보 모두 MBC 민영화는 반대하는 입장이었으
[언론 다시보기] 숭례문 화재와 희생양 찾기 보도
국가적 재난은 당장은 위기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한 사회가 단결하고 화합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재난을 잘못 다루면 더 큰 재앙을 불러 일으켜 사회를 파멸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졸지에 당한 숭례문 화재는 일종의 국가적 재난이다. 우리는 이 재난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차라리 전기누전이나 번개와 같은 천재에 의해 숭례문이 소실됐다면 지금쯤 우리 사회는 단합의 계기를 모색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불행하게도 숭례문은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의 못된 심사에 의해 황당하게 타버렸다. 방화범을 중죄로
[우리의 주장] 방송 3대현안 조속히 처리해야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방송인총연합회 등 언론단체 종사자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언론 관련 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와 칼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국회를 향해 방송 관련 3가지 현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방송 관련 3대 현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기구화, TV수신료 현실화, 그리고 디지털TV전환 특별법 제정이다.우선 정부조직 개편과 맞물려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안은 방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침해할 독소조항으로 가득차 있다. 지난 1월21일 한나라당이 제정
[화제속인물] “종교계 재정 투명화 시급…취재 지속할 것”
/ 성역에 도전하는 기자들 / 종교계 재정 투명화 - MBC 뉴스후 성장경 이재훈 기자편집자 주 * 우리 사회에는 아직 성역이 있다. 1980년대까지는 정치권력이었다. 민주화 이후, 정치에 가려져있던 다양한 성역이 드러났다. 개혁의 물결이 뒤따랐지만 스포츠계, 종교계 등의 일부 분야는 굳건하다. 그러나 성역이 있는 곳에 기자가 있다. 최근 주목할 만한 보도로 화제를 부른 KBS의 정재용 기자, MBC의 성장경, 이재훈 기자를 만나봤다.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한 가지. 불투명한 종교계의 재정을 파헤친 MBC 뉴스후 기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