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조민제 사장, 외압 여부 밝혀야
국민일보의 기사 누락 사태의 배경은 뭔가. 이 사태와 관련 ‘이명박 당선인측 접촉설’ ‘순복음교회 압력설’ 등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국민일보 노조가 22일 대자보를 통해 “노조가 파악한 바로는 이명박 당선인 측에서 21일 조민제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후속 기사를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며 “후속 기사를 싣지 못하는 이유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입장도 있었다는 말을 한 고위 간부가 있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신문] 국민일보, 사장이 특종을 막다니… (종합)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의 논문표절 의혹을 특종 보도한 국민일보가 조민제 사장의 지시로 후속보도를 내보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박 교수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으로 내정돼 있던 터라 ‘이명박 당선인측 접촉설’ ‘순복음교회 압력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당초 국민일보는 21일자 1면과 3면에 박 교수의 논문표절 의혹을 단독 보도한 후 22일 후속기사를 내보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 사장이 간부회의를 소집한 이후, 돌연 기사가 빠졌다. 조 사장은 노조의 문제 제기로 파문이 확산된 24일 사내
[동정] 중앙 김두우 위원, 청와대 정무2비서관에
중앙일보 김두우 수석논설위원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2비서관에 임명됐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야당과 시민단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서, 김두우 비서관은 대통령 연설문 작성 등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우 신임 비서관은 국무총리실 비서관(5급)으로 5개월 동안 근무한 뒤 1983년 중앙일보에 입사, 사회부 차장 정치부 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두우 비서관은 “언론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결심했다”며 “이 정부가 잘되는 게 곧 나라가 잘 되는 것이라고 믿고
[부음] 박종만(신문윤리위원)씨 모친상
<부고> 박종만(신문윤리위원)씨 모친상 △박종만(신문윤리위원회 위원)씨 모친상, 윤수경(EBS 이사)씨 시모상 = 27일 오전 8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30분, 02-392-0499
[인사] 2/28 인사, CBS
CBS △TV본부 TV편성제작국 TV보도부장 구성수 △〃 선교협력국 선교사업팀장 이범윤 △보도국 영상뉴스부장 황명문 △〃 노컷뉴스부장 이기범 △〃 문화체육부장 이전호 △편성국 편성부장 이기운 △〃 제작부장 손근필 △기획조정실 매체정책부장 배재우 △경영본부 관리부장 김순기 △마케팅본부 마케팅정책부장 배상하 △〃 마케팅기획부장 이종성 △대구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김일억 △전북방송본부 총무국장 정예현 △〃 보도제작국 편성팀장 이기완 △〃 기술국장 이봉우 △청주방송본부 기술국장 이상남 △전남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김규완
[기자협회 성명]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DJ∙노 보다 소극적”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언론본부(공동대표 김경호∙양승동∙정일용)는 27일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 취임사에 담긴 대북정책 내용이 DJ∙노 대통령에 비해 매우 소극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남측언론본부는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의 취임사와 외신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이명박 정부의 외교방향과 통일정책은 △주변 4강에만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외교’ △선 북핵폐기∙개방 후 공동번영∙통일로 요약된다“고 밝혔다. 남측언론
[종합] “최시중 방통위원장 선임 절대 불가”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김영호)는 26일 성명을 내고 최시중씨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을 반대했다. 언론연대는 성명에서 “최시중씨의 방송통신위원장 선임은 절대 불가”라며 “규제 기관의 통합 등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기구개편을 활용해 정권이 방송과 통신을 한꺼번에 장악하려는 음모에 다름 아니다”라고 밝혔다. 언론연대는 “최시중씨는 방송․통신 전문성이 없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 당시 정치자문 역을 맡았다”며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전문성
[종합] 지역MBC 사장 선임제도 개선 요구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26일 성명을 내고 “지역 MBC 사장 선임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MBC노조는 성명에서 “지역MBC 사장에 대한 지역 구성원들의 불만이 폭발일보 직전”이라며 “위기의 지역MBC를 이끌기 위한 비전 제시도 없고, 경영과 방송 전반에 걸쳐 총체적인 부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3년 내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MBC노조는 △원칙에 입각한 투명하고 공정한 사장 선임 △지역사 출신 사장을 확대하려는 전향적인 태도 △
[신문] 중앙 논설위원 칼럼 논란
중앙일보 조현욱 논설위원이 최근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해 “너무 정직해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조 위원은 27일자 35면 분수대(‘거짓말하는 능력’)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들이 너무 ‘정직’해서 사태를 악화시키는 듯하다”며 “‘유방암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는 기념’으로 남편이 오피스텔을 선물로 사주고, ‘자연을 사랑
[언론 다시보기] ‘정통’언론, 표피적이고 경박한 보도 벗어나야
‘경·박·단·소’ 전자제품의 경향을 나타내던 이 용어가 이 시대 우리 사회 언론이 추구하는 뉴스가치의 특징을 단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가볍고 표피적이고 순간적이며 사소한 것들이 뉴스라는 이름으로 미디어에 오르내린다. 아니, 이제는 그 정도를 넘어 두텁고 복잡하며 깊이있는 것들을 밀쳐내고 있다. 과거에는 인간적 흥미 혹은 신기함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뉴스의 하위 범주를 구성했던 것들이 이제는 버젓이 중심 자리를 꿰차고 있는 형편이다.‘인포테인먼트’라는 낯
[일반인터뷰] “공정방송·시청자 우선하는 뉴스 만들겠다”
SBS 최금락 보도국장은 의욕에 차 보였다. 지난 1일 새로 임명돼 3주가 흘렀다. 숭례문·정부청사 화재사건, 쌍끌이 특검, 인수위 등 그 어느 때보다 굵직한 사안이 많았다.최 국장은 “기자로서 마지막 자리다. 스스로 생각해보면 부족감이 많이 느껴진다”면서도 “‘좋은 뉴스’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좋은 뉴스란 무엇일까. 최 국장은 ‘좋은 뉴스’란 시청자를 우선하는 것이라고 했다. 매체간 벽이 허물어진 무한 경
[만평] 기협만평 2008.2.27
[방송] SBS 노사 관계 급랭
내달 지주회사 전환 영향 미칠듯SBS(사장 하금열) 노사가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마찰을 빚는 등 파열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더구나 SBS는 다음달 3일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있어 이번 주총에서 불거진 내홍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SBS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제 18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외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구성’ 안건을 통과시켰다.또 회사는 지난달 31일로 임기가 만료돼 새롭게 지명된 등기이사 6명도 추인했다.이에 노조는 주총 직후 성명을 내고
[통신] 뉴시스 “연합뉴스 편파지원” 주장
뉴스통신진흥법이 내년 법 시행 만료를 앞두고 또 한 차례 논란이 될 전망이다.민영통신사인 뉴시스는 지난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뉴스통신진흥법의 부당성을 알리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뉴스통신진흥법은 지난 2003년에 만들어져 2009년 8월까지 6년간 한시적으로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 지정된 통신사를 지원하는 법이며 현재 연합뉴스가 지원대상이다.뉴시스는 △상법상 주식회사인 연합뉴스를 특별법까지 만들어 편파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한 부당성과 △이로 인한 공정경쟁 제한과 독과점에 대한 폐해 등을 제기할 방침이다. 또한 △연합이 내외통신을 인수하면
[종합] 참여정부 언론 참모들 어디로 가나
25일로 막을 내린 참여정부 언론 참모들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노무현 전 대통령은 앞으로 재단이나 연구소를 차려 정책 연구와 사회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청와대 전 비서관급 사이에서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윤곽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이쪽에 양정철 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 김종민 전 국정홍보비서관, 윤태영 전 대변인 등 전 청와대 언론 참모들이 합류하고 있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본보와 통화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시민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언론과 정치 문제를 긴 호흡으로 공론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