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 미디어행동 “선거기간 인터넷 실명제 반대”
인터넷기자협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28개 인터넷언론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과 ‘인터넷 선거 실명제 폐지 공동대책위’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인터넷실명제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실명제 폐지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주민등록번호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명백한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인터넷실명제는 모
[종합] 기자실 복원에 묻힌 정보접근권
경찰청 기자실이 원상 복구되면서 정부 부처의 다른 기자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하지만 기자들의 취재를 제한하는 독소로 꼽혔던 정보 접근권 문제는 이명박 정부 들어 논의조차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강제 폐쇄됐던 경찰청 기자실이 1백3일 만인 24일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국세청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의 기자실도 속속 복원되고 있다.21일 외교부와 통일부, 24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이미 기자실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고,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 등 나머지 부처도 공사가 한창이다. 이처럼 기자실이 잇따라 복원되고
[일반인터뷰] “계절마다 다른 풍광들 잠시 잡아두고 싶었습니다”
기자로서 40대 후반에 비로소 자신을 찾을 수 있다면 늦은 것일까. 서울신문 이호준(49) 뉴미디어국장은 그 해답을 찾고 있는 중이다. “30대를 회상하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휴일엔 침대에서만 머물렀습니다. 만약 되돌아 갈수만 있다면 그 때처럼 침대에서만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이 같은 후회가 이 국장이 그토록 추억과 회상이란 단어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됐을지 모른다. 그는 매주 휴일이면 어김없이 새벽기차에 몸을 맡긴 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3년 전 갑자기 혈압이 높아져서 삶의 전환 계기를 만들기
[방송] 방송기자연합회 오늘 출범
방송기자연합회가 26일 오후5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 초대 회장에는 9개 방송사 기자협회장의 추대로 MBC 임정환(49) 기자가 취임했다. 임 초대 회장은 “앞으로 독자적인 매체발행과 ‘이달의 방송기자상’ 제정, 방송기자 재교육 시스템 확립 등 방송기자들의 권익과 창조적 언론 활동을 위해 일하겠다” 고 밝혔다. 방송기자연합회는 KBS MBC SBS YTN CBS OBS BBS MBN 한국경제TV 등 9개 방송사 기자협회 소속 기자 2천여명을 회원으로 우선
[신문] 언론사 주총 연이어…조선·한국 임원 인사
19일 조선일보를 시작으로 중앙일보 연합뉴스 한국일보 주주총회가 연이어 개최됐다. 조선과 한국은 임원진과 관련된 인사를 단행했으며, 중앙(20일)과 연합(21일)은 지난해 결산을 승인하는 선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은 1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문순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했다.이번 인사는 2006년 10월말 방계성 부사장이 퇴임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문순 전무가 임명됐다.또 송희영 논설위원실장과 이혁주 CS본부장이 각각 이사로 선임됐다.한국일보는 2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장재구 대표이사 회
[언론단체] 공공미디어연구소 개설
미디어 공공성,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공부하는 시민학교를 내건 공공미디어연구소가 26일 개설한다. 이사장에는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선임됐으며, 연구소장은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맡았다.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언론연대 부설 연구소로, 공공성에 기반을 둔 미디어 이론과 정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청소년과 교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미디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초기에 미디어 공공성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과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문] 조선, 기자관리 나섰다
조선일보가 해외연수 지원 자격을 완화하는 등 기자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외연수의 경우 지난 14일 발표된 ‘인사관리 종합대책’ 아래 나온 것으로 지원 자격을 근속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이는 젊은 기자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첫 수혜대상자로 국제부 이용수 기자(만 4년3개월)가 ‘한국언론재단-유러피언저널리즘센터 펠로십’ 참가자로 선발됐다.조선은 기자들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기자들에게 해외 파견 및 연수 또는 안식년을 부여
[방송] 이 대통령, 최시중 방통위원장 임명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이날 사전 배포된 취임사에서 “지난 40년간 체화된 독립성과 객관성의 철학 위에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여러분의 열정을 보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송통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하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풀겠다”면서 “기업의 경쟁과 투자가 국민의 편익으로 돌아가고 그 결과가 수요
[종합]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 보수당 많다
15~17대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은 보수적인 정당 소속이 많았으며 출신사별로는 동아일보가 가장 많았다.언론인 출신 가운데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이 17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대표발의 건수를 기록했으며, 본회의 출석률은 통합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가장 높았다.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하는 신문과 방송 3월호 특집 ‘정계로 몰려가는 언론인’에 따르면 15대 국회에서 신한국당 소속이 68.8%,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이 28.1%, 자민련 소속이 3.1%였다. 16대에는 새천년민주당 43.2%, 한나라당 54.5%, 자민련 2.3
[방송] 지상파-유튜브 갈등 어떻게 될까
미디어환경 급변 따른 통과의례…적정한 가이드라인 찾아야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와 유튜브 등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들과의 최근 갈등은 미디어환경 급변에 따른 통과의례 현상으로 해석되고 있다.방송 3사는 유튜브에 동영상 저작권 침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지난 1월 판도라TV, 엠군미디어, 프리챌, SK커뮤니케이션즈 등 국내 7개 동영상 포털에게도 경고장을 보내고 저작권 침해에 따른 손해 배상 및 재발방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료케이블 방송의 활성화 및 IPTV 등 뉴미디어의 등장으
[방송] 언론계, 최문순씨 싸늘한 비판
언론인들의 정치권 직행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지난 24일 최문순 전 MBC 사장이 민주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되자 언론계의 비판 여론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직 언론인들의 정치권 직행에 대한 규제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문순 사장 정계진출 타당한가최 전 사장은 지난 18일 민주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신청, 24일 비례대표 10번으로 최종확정됐다. “언론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막을 시급하게 만들기 위해”라는 것이 최 전 사장의 출마 변이었다.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MBC와 언론계의 눈은 싸늘
[종합] ‘춘추관 출입기자’ 꼬리표 떼나
구체적 시행 방법·시기 검토중“춘추관 기자실과 화장실만 왔다갔다해요.” 비서동 출입이 봉쇄된 뒤 맞았던 청와대 ‘춘추관 출입기자’ 시대가 막을 내릴까?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24일 본보와 통화에서 “청와대 비서동을 출입기자에게 개방한다는 대전제는 가닥이 잡혔다”며 “구체적인 시행 방침과 시기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청와대의 한 출입기자는 “아직 공식 논의를 벌이지는 않았으나 청와대 관계자들과 비서동을 개방하기로 공감대를 이룬
[우리의 주장] 방통위원 선정 걱정스럽다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주목받는 부서를 꼽으라면 단연 방송통신위원회다. 국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방송과 통신의 인·허가와 규제를 총괄한다는 일차적 이유 외에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BS 2채널과 MBC 민영화 등의 주관 부서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통신을 포함한 거대 언론 미디어 시장 재편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매머드급 정부부처다. 여기에 대통령의 측근 중에 측근이라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이 위원장에 내정되면서 한층 힘이 실렸다.때문에 방통위의 독주와 이로 인한 미디어 독립성 훼손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높다
[방송] “공공성 보장·적절한 견제 능력 있나?”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형태근 전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대통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했다. 이로써 최시중 위원장 내정자를 포함해 5명의 방송위원이 모두 정해졌다.하지만 이들에 대한 잡음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끊이질 않고 있다. 시민·언론단체들은 통합민주당 몫으로 지명된 위원들이 새 정부의 방송과 통신을 적절히 견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은 추천 몫으로 경희대 이경자 교수(신문방송학과)와 서울대 이병기 교수(전기공학과)를 각각 추천했다. 우선 둘 다 학계 인사라는
[방송] 최시중씨 임명 강행 언론계 강력 반대
26일 임명이 강행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언론계의 반발이 거세다.특히 언론노조의 경우 임명이 되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과 함께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가장 높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24일 성명을 통해 “최시중씨 임명 강행은 여론을 짓밟는 도발”이라며 “청문보고서 조차 거부된 인사의 임명강행은 권력남용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언론노조는 또 임명이 강행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4~6월 파업에 따른 의견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