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통심의위원 최종 결정
임채정 국회의장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 3인을 추천함으로써 사실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9명의 위원이 모두 구성됐다.임채정 국회의장은 1일 방송통신심의위원 9명 중 국회의장 몫으로 단국대 손태규 교수(언론영상학), 전 스카이라이프 엄주웅 상무, 서울대 정종섭 교수(법학)를 추천했다.손 교수와 정 교수는 한나라당 몫으로, 엄 전 상무는 통합민주당 몫으로 추천됐다.지난달 초 대통령 추천 몫에 서울대 박명진 교수, 고려대 박정호 교수, 숙명여대 박천일 교수가, 국회 소관 상임위 추천 몫에 서울대 백미숙 교수,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이윤덕 전문위
[방송] 코바코 사장에 양휘부·서범석·이덕주씨 응모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에 전 방송위원회 양휘부 상임위원, 세명대 서범석 교수(광고홍보학과), 전 문화부 이덕주 국장 등이 응모했다.코바코 사장 공개 모집이 마감된 8일 총 10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서류심사를 거쳐 13일 6명으로 압축됐다.6명에는 양휘부, 서범석, 이덕주씨 외에도 코바코 출신 인사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코바코는 지난달 14일 정순균 사장이 제출한 사표가 수리된 직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렸다. 임추위는 3~5명의 후보를 추천하며 코바코 사장은 기획예산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언론단체] “IPTV법, 사업자 목소리만 수렴”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를 비롯한 5개 언론·시민사회 단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적 IPTV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서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통위는 IPTV법 시행령을 시민사회의 어떠한 의견 수렴도 없이 졸속으로 처리했다”며 “사업자의 목소리만 수렴하는 일련의 과정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시행령에 과연 미디어의 본질적 역할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rd
[방송] “IPTV법 일부 조항 수정 필요”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IPTV법 시행령을 확정지으면서 논란으로 떠오른 ‘콘텐츠 동등접근’과 ‘지배력 전이 방지’ 등 일부 조항은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8일 개최한 ‘IPTV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IPTV도입 관련 법제도 방안’(사진)에서 발제를 맡은 KBI 최세경 책임연구원은 “현재 논의되는 IPTV사업법과 시행령은 법적 한계를 안고 있어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최 위원은 우선 IPTV
[방송] SBS 서울 디지털포럼 성황
SBS가 다섯 번째로 개최한 서울디지털포럼이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포럼은 미디어업계 세계 거물들이 참석, 미래 미디어 사회를 진단해 주목을 끌었다. 미국 바이어컴 그룹(CBS·MTV·파라마운트)의 섬너 레드스톤 회장은 6일 특별 연설에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더라도 콘텐츠와 세계화, 규제는 불변의 가치로 군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콘텐츠는 과거나 미래나 항상 왕이었다. 또한 미디어 시장은 국경이 없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미디어 시장의 중추적
[방송] 최문순 당선자 ‘역할론’ 부상
통합민주당 최문순 당선자(전 MBC 사장)의 문화관광위에서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본인이 문화관광위를 강력히 희망하는데다가, 민주당 내 문광위 후보자에도 뚜렷한 인물이 없어 최 당선자가 주목받고 있다.최 당선자는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하면서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는 방어막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현재 민주당 내에는 김재윤, 서갑원, 유선호 의원 등이 문광위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대에서 활약했던 우상호, 정청래 의원은 낙선해 ‘저격수’가 뚜렷이 떠오
[일반인터뷰] “칠보산 절경 보러 오세요”
리성림(평양 등대사·사진 담당) 기자는 남북언론인 대표자회의 기간 내내 조용히 사진만 찍고 있었다. 1m90cm는 족히 돼 보이는 큰 키였다. 대표자회의 마지막 날인 9일 삼일포에서도 그는 금강산을 담아내고 있었다. 평양 등대사의 사진기자라고 밝힌 그는 북측 전역을 돌아다니며 풍경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백두산, 묘향산, 금강산, 그리고 칠보산…. 안 가본 곳이 없었다. 북측의 유려한 경관이 그의 카메라에 담겼다. 그가 찍은 운해(雲海), 기암절벽은 액자에 담겨 북측 사람들의 안방에 걸리기도 한다. 한국에서
[언론단체] “우리도 잘 따져보면 먼 친척쯤 될수 있겠습니다”
북측 기자 ‘통일 전상서’“아버님 통일이 되는 날까지 건강하십시오. 그리하여 통일이 돼서 고향 평양에 꼭 오셔야 합니다. 그날까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칩시다.”한겨레신문 김동훈(기자협회 부회장) 기자의 취재수첩에 북측 기자가 육필 편지를 남겨 잔잔한 감동을 줬다.김 기자의 부친은 평양 선교리 출신으로 평양사범학교에 재학중이던 1951년 1·4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부모님과 누님 1명, 동생 7명을 남겨둔 채 홀로 남하한 것이다.8일 금강산 목란
[언론단체] 남북경색 국면속 신뢰 ‘재확인’
교류 재원 마련·신문협회 등 참여 절실“기사교류는 우리가 먼저 제안하지 않았나. 착실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잘 해보자.”남북언론인 대표자회의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북측 조충한 언론분과 부위원장이 삼일포 종결회의에서 남측의 기사교류 제안에 화답한 내용이다. 북측의 이같은 태도는 남북언론인들의 신뢰관계가 그만큼 돈독해졌다는 반증으로 평가된다. 이미 일부 언론사가 비정기적인 기사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나 남북 주요 언론단체 간 합의는 처음이다. 기사교류는 일단 남북 양쪽에 대표 이메일을 만든 후 남북한
[신문] 조·중·동 ‘이명박 구원’ 자임 왜?
동아·조선·중앙일보 등 보수신문의 미국산 쇠고기 보도는 처음 ‘안전하다’에서 ‘광우병 괴담’으로 이어지더니 최근엔 ‘침묵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12일부터 조·중·동은 쇠고기 기사 비중을 하루 평균 2~3건으로 대폭 줄였다. 그러면서 정작 국민 건강과 먹거리에 대한 우려, 검역 주권을 내준 정부의 졸속협상을 비판하는 보도에는 무관심하다. 미국 연방 관보에 실린 동물성 사료금지 ‘완화’를 &lsqu
[신문] 의혹 제기 눈감고, 촛불집회엔 색깔론
최근 지면을 통해 드러난 조·중·동의 미국산 쇠고기 보도 흐름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 의혹을 키우거나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기사는 되도록 줄인다. 둘, 미국산이 안전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의견들만 골라서 보도한다. 셋, 배후론 등을 펴며 촛불집회를 친북반미세력의 선동으로 규정짓는다.’ ◇중앙일보에서 사라진 쇠고기 보도=신문들은 13일 미국 연방 관보에 실린 동물성 사료금지 ‘완화’를 ‘강화’로 오역한 정부의 치명적 실수
[종합] “30개월 미만 소도 1백% 안전하지 않아”
카이스트 등 공신력 있는 기관서 규명해야광우병 논란 뒤 많은 쟁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의학전문기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의학전문기자들에게 본보가 간추린 쟁점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1. 광우병 위험 과연 과장됐나“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고리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할 확률보다 낮다.” 조선일보의 사설에 나온 주장이다. 광우병 위험성이 과장됐다는 근거로 여러 가지 수치가 등장한다. 그러나 의학전문기자들은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현재로선 어떤 수치도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인간 광우병 환자가 2백여명이 조금
[종합] KBS·MBC-보수신문 ‘광우병 논쟁’
‘광우병 보도’ 논쟁이 보수신문과 KBS·MBC 사이에서 치열하다.MBC PD수첩이 방송된 지난달 29일 이후 보수신문은 일제히 사설과 칼럼에서 ‘광우병 괴담을 퍼뜨린 당사자’로 방송을 지목하며 자극적·선정적 보도로 국민 정서를 호도하고 있다고 지탄하고 나섰다.◇보수신문 주장조선일보는 1일 ‘TV 광우병 부풀리기 도를 넘었다’라는 사설을 통해 “TV가 의도를 갖고 여론을 몰면 사회적 파장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줬다. TV의 괴력은 언제
[우리의 주장] ‘정부-보수신문’ 국민 우롱하지 말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파문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사실 이 문제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우리 식탁 위에 혹시라도 광우병이 걸린 쇠고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안전성이 핵심 관건인 것이다. 국민들이 반대하는 것은 여권 일각에서 우려하듯이 단순히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것이 아니다. 광우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권이든 야권이든, 보수든 진보든, 정치적, 이념적 지향을 떠나서,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의 급식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쇠고기의 안전성을 담보해
[방송] 최시중 방통위원장 사사건건 논란
부위원장·KBS이사 문제 등 구설취임 두 달을 넘긴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매 현안마다 잇따른 비판을 받고 있다.최 위원장은 13일 아직 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국회 문화관광위 출석을 거부했다가 야당 의원 중심으로 탄핵 소추 움직임이 있자 2시에 열린 회의에 뒤늦게 참석했다.이날 문광위에서는 부위원장 선임 문제와 비공개 회의 규정 및 최 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문광위는 16일 회의를 열고 최 위원장의 탄핵소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방통위 부위원장 선임 문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