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촛불시위 현장, 수습기자들이 뛴다
“보고해! 장소는? 뭐? 최루탄?” 31일 오후 10시40분 한국프레스센터 13층. 아시아경제신문 이승국기자의 핸드폰이 연방 울려댔다. 현장에 나가있는 수습기자 8명이 이 기자에게 촛불시위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경제지로서는 이례적으로 시위현장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라인에 올린 기사만 25건. 연합뉴스, 뉴시스 등 통신사와 비교해도 못지않은 기사량과 속보성을 과시한다. 이들 취재진 9명 중 8명은 입사한지 2달 밖에 안된 '초짜' 기자들. 30일 처음
[종합] 대규모 촛불집회 취재진도 대규모
올들어 최대 규모의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31일 서울시청 광장에는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언론사들은 촛불문화제의 규모를 감안해 평소 투입했던 취재진을 2배 가까이 늘려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경향신문, 한겨레, 뉴시스, MBC, KBS, 아시아경제 등이 대폭 취재진을 강화했다. 경향은 사회부 경찰기자 10명 중 6명을 촛불시위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청 광장에 투입했다. 또한 온라인팀에서도 동영상 기자, 편집기자 등 5명을 배치했다. 사진기자들 2~3명도
[종합] 유재천 교수 KBS 이사로 추천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유재천 한림대 교수를 KBS 이사로 대통령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유재천 교수는 현재 한림대 한림과학원 언론정보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공발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공발연은 지난해 KBS가 수신료 인상안을 확정하자 이를 반대하는 'KBS수신료인상저지국민행동’에 참여하는 등 정연주 사장 체제의 KBS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다.
[뉴미디어] 오마이뉴스 자발적 시청료 폭발적
오마이뉴스(대표 오연호)에 네티즌들이 낸 자발적 시청료가 봇물처럼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30일 4시까지 모인 시청료는 1만8천4백10건에 6천1백4만원이다. 29일 하루만도 네티즌들은 9천여건에 3천2백여 만원을 시청료로 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오마이뉴스가 돈 내야만 볼 수 있게 요구한 적도 없지만 네티즌들은 기꺼이 시청료를 내고 있다. 오마이TV가 매일 밤 서울 시청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문화제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발적 시청료 내기는 26일 시작됐
[종합] “공영방송 지키기, KBS 동지들과 투쟁할 것”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30일 성명을 내고 최근 KBS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이사회와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을 비판했다. 언론노조는 성명에서 “KBS이사회는 ‘2007년도 경영평가보고서’에 경영평가단의 보고와 달리 부정적인 내용을 방송문안에 포함하는 등 KBS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한껏 띄우고 있다”며 “정권에 붙어 일신의 영달을 쫓지말고 국민의 방송을 지킬 자신이 없으면 당장 떠나라”고 주장했다. 언론노조는 &ldqu
[해설] 분노하는 국민들 눈치보는 보수신문
2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3만여 명(경찰추산 9천명)이 참여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다음날 아침 신문들의 보도는 시각차가 분명했다. 보수 신문들도 일부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다.먼저 촛불시위를 ‘배후설’로 몰던 조선의 태도에 미세한 변화가 있었다. 1면 기사는 ‘정부 ‘쇠고기 고시’ 발표’로 건조했지만 10면에선 ‘최보식 사회부장이 본 촛불시위 현장’이라는 글에서 일부 변화된 시각을 읽을 수 있었다. 최부장은 “대다수 시위 참여자는 광우병에
[인사·부음] 5월 30일 인사·부음
<인사> 메트로신문 <승진> △전무이사 김종학 △광고마케팅국 부국장대우 민도영 △광고관리팀 부장대우 안대성 △광고마케팅국 차장 황성호 김영수 △독자마케팅국 차장 박성호 △편집국 정치경제팀 차장대우 이국명 △경영기획실 과장 신우제 <부고> 박상후(MBC 베이징특파원)씨 부친상 △ 박상후(MBC 베이징특파원)ㆍ상원(LG화학 과장)씨 부친상 = 29일 오전 2시40분 분당 차병원, 발인 31일 오전, 031-780-6167 <부고> 유은길(한국경제TV 기자)씨 조모상 △유주영(뱅뱅 근무)씨 모친
[종합] “보수언론 광우병괴담론 패배”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기성 언론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언론광장’ 월례포럼(광우병 여론; 인터넷 괴담, 표현의 자유, e-공론장)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발제자인 경희대 송경재 인류사회재건연구원 학술연구교수는 “인터넷이 갑자기 공론장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기존의 언론들이 자성을 해야 한다”며 “광우병 파동과 관련된 수많은 여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성 언론들이 이를 제대로 반영을 하지 못했다&r
[미디어] 야권, 어청수 청장 ‘맹비난’
어청수 경찰청장의 기자 뒷조사 의혹과 관련한 부산MBC의 보도에 대해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 참여연대 등이 연일 논평을 내고 경찰청장을 맹비난했다. 진보신당은 29일 논평 ‘나를 연행하라, 내가 주’에서 “어청수 경찰청장은 시민들의 비폭력 직접행동을 탄압할 생각을 집어치우고 성매매 호텔 최대주주인 친동생을 감싸기 위해 국가기관인 경찰을 동원하고 기자 뒷조사까지 시킨 파렴치한 행태를 사과하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도 28일 논평 ‘고위공직자들 정말 왜 이러나?&rsqu
[기자협회 성명] “구본홍씨 사장 내정 철회하라”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이하 기자협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구본홍 씨의 YTN 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협회는 이날 ‘대선 특보를 언론사 사장으로 낙점하는 현 정부의 언론관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YTN을 친정부 매체로 전락시키려는 기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협회는 “구본홍씨는 이명박 후보 캠프에 참여해 방송총괄본부장을 맡았고 대통령당선자 대변인실의 자문위원을 지낸 인물”이라면서 &ldqu
[종합] KBS 새 이사, 유재천 교수 유력
한림대 유재천 교수가 KBS 새 이사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와 방송통신위원회 다수 관계자들은 “유재천 교수가 KBS 이사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말했다. 유재천 교수는 한국방송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71세인 유 교수는 이사 중 최연장자가 맡아온 관례에 따라 이사장직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오후3시 방통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새 이사 추천자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가 추천하면 대통령이
[방송] YTN 이사회 구본홍 씨 사장 내정
YTN 이사회가 사장 후보로 구본홍 고려대 석좌교수를 내정했다. 이사회는 29일 서울 시내 모 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구본홍 석좌교수를 사장 후보로 추인했다. 이사회는 이날 서울 YTN 사옥 17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 열기로 했던 회의를 긴급 변경, 노조의 회의실 점거 등을 이유로 비밀리에 다른 장소에서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5일전 회의장소와 일시를 공지토록하고 있으나 이사와 감사의 합의로 변경할 수 있다. 이사회는 또 오는 7월14일 오전 10시 YTN 사옥 5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종합] “방통위 비공개 회의는 위법”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9일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통위 회의 운영규칙 취소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변, 언론연대, 언론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방송통신위 설치법이 정한 회의 공개 원칙을 무시한 ‘회의 운영 규칙’의 위법성을 지적하고 강제 개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는 “구조적으로 정부의 통제를 벗어날 수 없는 위원회가 최소한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책 결정이
[방송] "부산MBC 사장, 어청장 관련 동영상 삭제 지시"
부산MBC 사장이 어청수 경찰청장 친동생의 비리의혹을 담은 동영상 삭제를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MBC 노조는 28일 성명을 통해 “사장은 논란 속에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보도된 어청수 경찰청장 동생 비리의혹 기사의 동영상 삭제를 지시했다”며 “지시에 앞서 사장과 부산경찰청장이 통화를 했다는 정황 등으로 볼 때 경찰에서 삭제를 요청했으리라 짐작된다”고 밝혔다. 노조는 “부산MBC의 공영성이 무너지는 슬픔을 느낀다”며 “사실을 근거로 취재, 보도했던
[인사·부음] 5월 29일 인사/부음
스포츠서울21 △광고국 기획제작부장 직무대행 조성진 <부고> 윤석훈(KBS 한민족방송팀장)씨 부친상 △윤석훈(KBS 한민족방송팀장) 종필(대한항공 차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4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장지 대전 현충원, 032-890-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