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 촛불집회 보도 심층·적극성 부족
적극적 보도로 쇠고기 파문을 주도했던 방송들이 최근 촛불집회 관련보도에서는 심층성·적극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많다.촛불집회가 정부의 쇠고기 재협상 요청과 고시 연기를 이끌어냈으나 상대적으로 방송보도의 비중은 적었다는 지적이다. 최근엔 ‘오마이뉴스’ 등 인터넷 언론과 네티즌들이 경찰의 과잉 진압을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적극 고발하면서 방송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촛불집회가 대규모로 열렸던 지난 4일간의 방송보도를 살펴보면 KBS, MBC, SBS, YTN 등 방송4사는 메인뉴스에서 평
[언론단체] MB 취임 1백일, 언론단체 비판 거세다
미디어행동 “한국 민주주의 10년 후퇴”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백일을 맞아 언론단체들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47개 언론단체가 참여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3일 서울 청와대 부근에서 ‘언론장악·여론통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파탄은 언론의 비판이 아니라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미디어행동은 “이명박 정권 출범 1백일째인 오늘, 한국사회는 명백한 위
[우리의 주장] 보수신문, 진실보도서 졌다
20여 년 전 6·10 항쟁으로 당시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는 직선제개헌을 골자로 하는 6·29 선언을 발표했다. 그 후 우리 사회는 민주화의 길을 걸어 왔다. 올해 5월과 6월 시민들은 다시 거리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시민들의 시위현장과 보수언론 보도의 괴리를 목격하고 있다. 21년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인터넷과 진보신문들과 방송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전과는 사뭇 다르다. 시위대에는 직장인들이 있지만 여중고생들도 끼어 있었고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정주부도 있었다. 가족단위나 친구 단위
[방송] “방통위 비공개 회의는 위법”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통위 회의 운영규칙 취소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변, 언론연대, 언론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방송통신위 설치법이 정한 회의 공개 원칙을 무시한 ‘회의 운영 규칙’의 위법성을 지적하고 강제 개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는 “구조적으로 정부의 통제를 벗어날 수 없는 위원회가 최소한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책
[언론단체] 버티는 곳 찍어 표적감사?
한국언론재단에 대한 정부 기관 감사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박래부 이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사퇴 종용을 거부한 뒤부터여서 현실화할 경우 사퇴압박 수단으로 감사를 활용한다는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언론재단 한 관계자는 “최근 여러 곳에서 언론재단이 감사 대상이 되는지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부가 아닌 사정기관에서 재단의 여러 경로를 통해 그런 문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언론재단은 올해 문화부의 정기종합감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문화부 감사관실 관계자도 “언론재
[종합] 경찰, 취재기자 폭행 잇달아
촛불집회를 진압하던 경찰이 취재 기자들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KBS 신봉승 기자는 2일 새벽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를 취재하던 중 전경에게 폭행당해 부상을 입었다. 2일 오전 1시 경 광화문에서 시위대와 전경의 대치 상황을 취재하던 신 기자는 전경에게 방패로 옆구리를 찍히고 안경을 쓴 상태에서 얼굴을 가격당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폭행 당시 전경들 사이에서는 “기자고 나발이고 다 죽여버려”라는 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일보 곽성호 기자는 1일 아침 취재 도중 전경에게 방패로 얼굴을
[기획·특집] 세상과의 싸움 끝나지 않았다
국민 세계 문화 한겨레 공채 1기 20년세상과의 싸움 끝나지 않았다 언론 자유화 물결타고 기자 입문 ... IMF에 동료, 선후배 떠나보내고신문 영향력 상실한 위기의 시대 ... 후배와 합심해 바른 언론 만들기△ “어느 순간에 눈 떠보니 아이들이 커서 학교에 다니고 있더라.” 지난달 30일 만난 한겨레신문 공채 1기인 Y기자는 지난 20년간 정신없이 살았다고 했다. 현장을 누비고, 사람들을 만나고, 기사를 쓰느라 재테크나 아이들 교육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순간순간이 치열한 긴장과 고민의 연속이었다.
[기획·특집] 타 언론사 이직…변호사 등 전문직도
한겨레신문 국민일보 세계일보 문화일보 공채 1기 입사자 중 퇴직자는 총 83명 중 48명(59%)으로 파악됐다. 퇴직자 48명 중 타 언론사 이직자는 19명(40%), 사업 등 타 분야 종사자는 29명(60%)으로 조사됐다. 사별 퇴사율은 세계 81%(33명 중 27명)로 가장 높았고, 국민 40%(15명 중 6명), 문화 41%(12명 중 5명), 한겨레 47%(23명 중 11명) 등의 순이었다. ◇한겨레=한겨레는 절반 정도인 11명이 퇴사했다. 그 중 25%인 3명(박근애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김선규 문화일보 사진부
[기획·특집] 애정과 기대 만큼 부담과 희생 따라
새 저널리즘 지평 열었지만 사내 역할 부족했다 평가도한겨레 국민 세계 문화 출신 공채 1기들은 그동안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또한 공채 1기라는 상징성 때문에 회사 안팎에서 그들에게 가졌던 애정과 기대도 남달랐다. 이 때문에 선·후배 기자들이 이들에게 바라는 기대치도 높을 수밖에 없다.대부분의 공채 1기들은 올곧은 언론을 만들어 참세상을 열어보겠다는 신념으로 ‘언론고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의 열정과 열망이 더해져, 신생지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기성 언론의 아성을 뛰어넘
[기획·특집] 선임·전문기자 활약…편집국 대들보 역할
국민,문화,세계,한겨레 현직 공채1기 위상‘지사형 기자’를 꿈꾸며 언론사에 입문했던 공채 1기. 이들은 입사 20년에 접어들면서 각 신문사를 대표하는 기자로 성장했다. 대부분 부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등 편집국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특종을 좇아 취재현장을 누비고, 정신없이 기사를 써대고, 동료들과 경쟁하며 보내면서 기자로서 자긍심을 가졌지만 한편으론 구조조정과 명예퇴직 등의 아픔에 좌절의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기자로서 초심을 굳건히 유지하며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영역을 개
[부음] 6월 4일 부음
<부고>김영재(KBS 대구방송총국 기자)씨 백씨상 △김영재(KBS 대구방송총국 기자)씨 백씨상 = 3일 오후 9시 15분 경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420~6149 <부고> 이홍모(원주MBC 보도부장)씨 빙부상 △이홍모(원주MBC 보도부장)씨 빙부상 = 3일 오전 7시 30분, 원주기독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11-372-2200 <부고> 장순철(경기신문 기자)씨 빙모상 △장순철(경기신문 기자)씨 빙모상 = 3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적십자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종합]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10%대 추락
취임 1백일을 맞은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10% 후반대로 추락한 것으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KBS 뉴스9의 3일 보도에 따르면 KBS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17.2%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3.9%에 달했다. KBS의 지난 조사 때는 2월말 75.1%, 3월말 51.8%로 나타난 바 있다. YTN이 3일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발표한 지지율은 17.1%였다. 부정적인 대답은 79.9%였다. YTN 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망에 대해서도 비
[신문] 경향·한겨레에 격려광고 봇물
일부 네티즌 조중동 광고기업에 항의...경향신문 3일자 1면 하단에 ‘美친소 국민이 싫다잖아!’라는 광고가 실렸다. 인터넷 사이트인 ‘시민광장’ 회원 3백78명이 1천2백여만원을 모아 만든 광고다. 시민광장은 게시판에 ‘경향신문 광고? 유티즌이 사자!’라는 배너를 달아 광고모금을 하고 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 등에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게재하는 광고가 줄을 잇고 있다. 과거에는 생활광고란에 한줄 정도의 의견광고가 많았으나 최근 들어 신문 1면에 광고를 싣는 경
[종합] “공영방송 사영화 음모 중단”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3일 성명을 내고 2일 이데일리가 보도한 방송통신위원회의 보고서를 통해 “KBS 2TV와 MBC 민영화의 음모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MBC노조는 성명에서 “문건에 의하면 이윤추구가 목적인 대기업들이 자산총액 10조원만 넘지 않으면 지상파 방송사의 지분을 최대 30%까지 소유할 수 있게 된다”며 “이제 웬만한 대기업은 돈 벌이를 위해 방송을 수족처럼 부릴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MBC노조는 “또한 문건은 언론
[만평] 기협만평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