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알몸초밥' 방송한 ETN 사과·징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이하 심의위)는 4일 전체회의를 갖고 ‘알몸초밥’을 방송해 물의를 밎은 케이블채널 ETN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 심의위는 방송법 100조에 의거, ETN의 방송이 “여성의 몸을 초밥 그릇 대용으로 사용, 인간을 성 상품화하고 특유 의류매장의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했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심의위는 이날 회의에서 코미디TV의 ‘오션스 세븐’, ‘지극히
[종합] “구본홍 씨 즉각 사퇴하라”
YTN 노조(위원장 현덕수)가 5일 성명을 내고 “(신임 사장에 내정된) 구본홍 씨는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대통령 선거 특보 출신은 YTN 사장이 될 수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구본홍 씨를 YTN 차기 사장으로 앉히려는 수순이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군사 독재 시절에도 국민의 눈을 의식해 꺼렸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언론 공공성과 공정방송을 사수하려는 구성원들의 의지를 갖고 행동에
[종합] 아리랑TV 신임사장에 정국록씨
아리랑TV 신임 사장에 정국록(61) 전 진주 MBC 사장이 선임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재)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에 정국록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임명장은 9일 수여 예정이다.정 신임 사장은 1970년 MBC 공채 7기로 입사, 런던특파원과 국제부장을 거쳐 유럽지사장, 보도국 부국장, 진주 MBC사장, E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YTN 사장에 내정된 구본홍 고려대 석좌교수와는 경남고등학교 동기다.정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캠프 언론특보를 지낸 바 있어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언론단체] KBS노조, 언론노조 미납 조합비 내기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는 4일 비상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미납된 언론노조 조합비 일부를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KBS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내지 않았던 조합비 중 조직 정상화를 결의한 지난 3월 제13차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 이후 미납된 액수를 이달 내로 납부하기로 했다. 나머지 미납 조합비 납부 문제는 앞으로 논의를 통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중집에서 결의한 조직 정상화에는 미납 조합비 납부도 포함된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KBS본부를 징계할 예정이었다. KBS노조의 한 관계자는
[인사] KBS 새 이사장에 유재천 교수
KBS 이사회는 5일 오전 여의도 KBS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 유재천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유 교수는 김금수 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8월 말까지 KBS 이사장직을 맡는다.
[종합] "유재천 교수, KBS에 대한 입장 밝혀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는 4일 성명을 내고 “친 한나라당 성향을 보여 온 유 교수를 KBS 이사장 몫의 이사로 추천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KBS노조는 성명에서 유채천 교수가 대표를 지낸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공발연)가 “지난해 사사건건 KBS의 수신료 인상 노력에 제동을 걸었다”며 “공발연이 겉으로는 경영 쇄신과 공정성을 내걸었지만 속으로는 수신료를 볼모로 KBS에 재갈을 물리려고 한 것은 아닌지 의심
[신문] 국민일보 미주판 발행
국민일보 미주판이 3일부터 발행되고 있다.국민은 3일 사고를 내고 창간 20주년을 맞아 미국 동북부 필라델피아의 멀티미디어그룹인 STV 네트웍스와 제휴, 이 회사가 발행하는 코리언데일리 뉴스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미주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또 재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등 지역에도 미주판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문] 서울 등 10곳에 신문 불법경품 신고센터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와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정연우 박석운 정연구)은 3일 서울을 비롯해 제주 부산 경남 대구·경북 전북 충북 대전·충남 강원 경기 등 전국 10개 지역에 신문 불법경품 공동신고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언론노조와 민언련은 지난 4월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신문고시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힌 이후 기자협회, 언론연대, 언론인권센터, 신문판매연대 등과 연대해 신문 불법경품 공동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언론노조와 민언련은 또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반대 전국 신문종사자 서명과 신
[종합]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에 연합 조양일 고문
법조언론인클럽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회장으로 연합뉴스 조양일 논설위원실 고문을 선출했다.또 한겨레 김이택 부국장을 비롯해 서울신문 오풍연 논설위원, KBS 이세강 논설위원, SBS 이왕돈 기획실장, 국민일보 정원교 부국장, 조선일보 정해영 총무국장, MBC 문철호 사회담당 에디터 등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호남] 전북일보 새 편집국장에 김은정씨
전북일보는 2일자로 김은정 편집부국장(47)을 편집국장에 임명했다. 김 국장은 전북에서는 첫 여성편집국장이다.김 국장은 1983년 전북일보에 입사, 문화부·경제부·정치부 등을 두루 거쳤으며 경제부 차장, 문화교육부장, 정치부장을 지냈다.김 국장은 지난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앞두고 기획연재한 ‘동학농민혁명 100년’으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 국장은 지난달 27일 치러진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 투표를 거쳤다.
[신문] 야구담당 기자들“역전·연장전은 이제 그만~”
지난달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LG전을 취재하던 한국일보 성환희 기자는 경기가 연장으로 접어들면서 난감해졌다. 초판 마감시간(밤 10시)은 다가오고 경기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 어쩔 수 없이 삼성-우리전이 열리는 목동으로 눈을 돌렸다. 목동 경기에 방점을 두면서 다른 경기장 기사를 덧붙여 기사를 완성했다. 물론 그때까지 썼던 두산-LG전 기사는 도루묵이 됐다. 다음날 한국 지면에 실린 야구 기사 맨 마지막에 “두산은 잠실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LG를 8-3으로 눌렀다”는 한 줄이 보태졌다.
[종합] 상암DMC 입주 경쟁 ‘2라운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용지를 분양받기 위한 경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오는 10일 사업공모를 앞둔 가운데 지난해 11월 공모에서 떨어진 언론사뿐만 아니라 일부 신문사들이 새롭게 가세할 전망이다.이 같은 공모경쟁은 관련 산업이 집약되는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독립사옥을 얻기 위한 실수요가 작용했기 때문이다.게다가 최근 이 곳 주변에 사무실 품귀현상이 나타나면서 부대사업을 하고자 하는 언론사의 기대도 한 몫하고 있다.현재 지난 공모에 떨어진 머니투데이 동아일보 스포츠서울 헤럴드
[방송] 미얀마·중국 취재 ‘007작전’
“어디에서 오셨습니까?”(미얀마 경찰) “중국 기자들입니다.”(한국 취재진)공식집계로만 13만1천여명의 사망·실종자와 2백50만명의 이재민이 생긴 미얀마 사이클론, 8만명이 죽고 36만명의 부상자를 기록 중인 중국 스촨성 지진. 그러나 국내 언론사의 기자들은 현지 취재 통제를 뚫기 위해 ‘007작전’을 벌였다.지난달 8일 미얀마에 들어갔던 KBS 취재팀 3명은 비행기 탑승부터 공항에서는 일행이 아닌 것처럼 별도로 움직였다. 이후 호텔에서 합류해서 취재를 벌
[신문] 경향 ‘이영만 체제’ 안착할까
경향신문 이영만 차기 사장은 오는 12일 공식 취임한다. 이 사장의 임기는 2010년 6월까지다. 이 사장은 사장 선거 과정에서 △편집권 독립 △밀린 상여금 지급 및 원상회복 △정년 연장 등을 내걸었다. 그는 지난달 23일 열린 사원주주 투표에서 57.8%의 득표율을 올리며 표완수 전 YTN사장을 제쳤다. 그의 승리는 현 경영진에 대한 사원들의 반감이 그만큼 컸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것이 일반적 분석이다. 현 경영진이 사원들의 처우개선을 등한시했다는 정서에 사원들이 공감하면서 이 사장의 공약에 표심이 움직였다는 관측이다. 특히 &ls
[신문] 거리로 나온 ‘시사IN 기자들’
“시원하고 좋네요. 재작년 겨울엔 엄청나게 추웠는데 말이예요.”지난 2일 다시 거리로 나온 시사IN 기자들이 기분 좋게 웃었다. 2006년 시사저널 사태로 거리로 내몰렸던 기자들이 이번엔 촛불문화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겠다며 거리편집국을 차렸다.이들은 2일 오전 동아일보 사옥 맞은편 인도에 처음 자리를 잡았지만 파이낸스센터 관계자들이 사유지라고 항의하는 바람에 빗속에서 소라 광장으로 다시 천막을 옮겼다. “우리는 만날 쫓겨 다니기만 한다”는 농담도 나왔다.그러나 촛불문화제를 찾은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