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 정부, 언론재단·코바코 광고 압박
‘재단 압박-이사장 사퇴-광고 장악’ 수순 해석이명박 정부가 정부광고를 빌미로 한국언론재단과 한국방송공사(KOBACO)를 압박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법제처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언론재단의 정부광고 대행’과 관련한 총리훈령 개정 의견서를 하달, 문체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또 문체부 관계자가 최근 박래부 언론재단 이사장을 찾아가 사퇴를 종용했으며, 이 자리에서 “언론재단의 정부광고 대행 업무와 한국프레스센터 운영권을 민간에 개방해야 한다&rdq
[방송] “YTN 날치기 사장, 인정할 수 없다”
17일 날치기로 통과된 YTN 구본홍 사장 선임에 대해 언론단체와 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는 이날 성명을 내고 “YTN 주주총회는 이름만 주주총회일 뿐 사실상 이명박 정권이 언론사를 ‘접수’하는 군사작전이었다”며 “언론자유를 열망하는 국민과 방송독립에 대한 비민주적 정면 도발”이라고 주장했다.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김영호)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방송특보를 지낸 인물의 보도전문채널 사장 선임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방송] 방통심의위 PD수첩 징계 연이은 논란
방통심의위의 PD수첩 징계 결정에 여러 가지 절차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언론노조는 PD수첩에 ‘시청자 사과 명령’을 내린 방통심의위 전체회의 회의록, 속기록, 녹취록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언론노조는 “방통심의위 회의규칙에는 아주 제한된 경우가 아닌 한 회의록을 남기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방통심의위는 오후 7시쯤 제작진 의견 청취를 마친 뒤 결정 내용이 나온 자정 무렵까지 비공개로 진행됐다”며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징계결정이 정식 전체회의가 아닌 간담회에서 내려졌다는 의혹
[방송] KBS 이사회, 사장 문제 다룰까
23일 오후 2시 열리는 KBS 정기 이사회에서 정연주 사장 진퇴 문제가 거론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래 30일 열릴 예정이던 이사회가 일주일 앞당겨진 데다가 최근 이사 교체 등 각종 의혹과 논란이 벌어지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것이라 ‘사장 해임 권고안’을 비롯한 사장 문제가 거론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그러나 현재 공식 상정된 안건은 ‘종파 중계소 폐소’ 관련 보고 및 본관 앞 집회 관련 보고 두 가지이며 30일이었던 일정이 앞당겨진 것은 휴가 때문이라는 게 이사회의 설명이다. 강성철
[방송] 국가기관 총동원…KBS 백척간두
KBS 사장 문제를 둘러싼 안팎의 사건은 정부의 ‘정연주 퇴진’ 시나리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논란의 중심에는 청와대, 방송통신위원회, 검찰, 감사원, 국세청, KBS이사회가 있다.우선 KBS 논란의 정점에 청와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최문순 의원 “언론통제 배후 이명박”통합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22일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언론통제의 배후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이 같은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최문순 의원은 청와대 류우익 전 비
[우리의 주장] 스스로 물러나 자신을 돌아보라
용역업체 직원을 동원해 주주총회장을 봉쇄하며 주주들의 출입을 막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40초 만에 YTN에 투하된 뒤 대표이사를 ‘참칭’하고 있는 구본홍 사장(이명박 대통령후보 언론특보)과, 한국방송공사(KBS)가 정부산하기관이라는 억지를 부리며 KBS를 장악하고자 애쓰는 청와대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특정 인물을 심으려고 멀쩡한 KBS 이사를 해임시키도록 한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KBS 사장 해임권은 대통령에게 있다는 망언을 일삼는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차관.이쯤 되면 네 사람은 파렴치한(破廉恥漢)이라고
[방송] 정부 규제 최소화, 자율 심의 보장
방송심의도 청소년 유해물에 초점선진국의 방송심의제도는 정부 규제를 최소화하고 자율 심의에 맡긴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기관이 규제하더라도 외설 음란물 등 청소년에 유해한 방송물에 국한된다.일본의 방송 심의제도는 방송사 개별 자율심의로 이뤄진다. 방송법에 명시된 각 방송사의 방송프로그램심의회가 역할을 맡는다.필요할 경우 NHK와 민간방송연맹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송윤리·프로그램향상기구(BPO)라는 제3의 민간기관에 의뢰하기도 한다. 자율기구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법적 판단에 맡기는 게 보통이다. 행정기관을 통해 개
[일반인터뷰] “제재여부 정해놓고 요식적 회의 진행”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검열기관’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올 초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출범했던 방통심의위는 10여 차례의 회의를 진행해 오는 동안 많은 논란을 낳았다. 최근 MBC의 ‘PD수첩’과 관련한 심의를 진행하던 중 민주당 몫으로 추천된 위원 3명이 퇴장하면서 위원 간 갈등의 불씨도 남아 있다.본보는 민주당 몫으로 추천된 엄주웅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을 전화인터뷰해 심의문제와 심경 등을 들어봤다. 그는 지난 16일 PD수첩 관련 심의를 하던 중
[방송] 방통심의위원회 구조적 한계 많아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이하 방통심의위) 심의 결정들이 논란이 되면서 심의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방통심의위가 정치적으로 입장 차가 크게 엇갈리는 사안들을 심의하면서 위원회의 ‘합의제’ 성격과 위원 구성 비율, 심의절차 등이 모두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5월15일 공식 출범한 방통심의위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달리, 민간 독립기구다. 방송·통신 콘텐츠의 심의를 진행하는 곳으로 정치적 이해와 압력 등에서 자유롭기 위해 구 방송위위원회와 같은
[포토]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 투쟁하는 YTN 노조
[만평] 기협만평 2008.7.23
[종합] 유재천 이사장 "정 사장 사퇴 촉구" 파문
KBS 유재천 이사장이 정연주 사장에게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경향신문은 23일 1면 머리기사로 “유재천 KBS 이사장이 최근 정연주 KBS 사장을 만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향은 익명의 한 이사의 말을 인용해 “유 이사장이 지난주 정 사장을 이사장실로 불러 ‘이제는 명예롭게 물러나달라’며 사퇴를 요청했으나 정 사장이 이를 거부했다고 이사들에게 알려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유
[종합] 이명박 정권 언론장악 저지 ‘총력투쟁’
기자협회 성명 “온 국민과 함께 싸워나갈 것” 시민사회 총망라 ‘방송장악저지 범국민행동’ 발족 언론계가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저지를 위해 ‘범국민행동’을 출범시키기로 하는 등 총력 투쟁에 나섰다. 방통심의위의 MBC PD수첩 중징계, YTN 구본홍 사장 날치기 임명, 방통위원회의 KBS 신태섭 이사 친여 성향 인물 교체 및 청와대 수석의 ‘KBS 사장 자격론’ 발언 등 이명박 정부의 행보에 ‘방송장악 기도’라는 비판이 거세지
[종합] “KBS는 YTN의 눈물을 보았는가” KBS 7개 직능단체 성명
KBS 7개 직능단체가 최근 KBS 사태와 관련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냈다. KBS 경영협회, 기술인협회, 기자협회, 아나운서협회, 촬영감독협회, 카메라감독협회, PD협회 등 7개 직능단체는 22일 ‘KBS는 YTN 조합원들의 눈물을 보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KBS 구성원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호소했다. 7개 직능단체는 성명에서 “공영방송 KBS를 떠돌던 음험한 기운들이 점점 사나운 전운으로 굽이치고 있다”며 “어느 규정에도 적용되지 않는 초법적인 무리수를 두어가며
[종합] 기협 “언론 장악 음모 중단” 촉구 성명
한국기자협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최근 YTN 사장 선임, PD수첩 제재, KBS 사장 해임 시도 등을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라고 규정하고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협회는 이날 ‘이명박 정부는 언론 장악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이명박 정부가 역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여권에 유리한 여론 구도를 만들기 위해 방송, 신문, 인터넷, 언론관련기관 할 것 없이 행정권을 남용해가며 전방위적으로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