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힘내서 쉬고, 힘내서 일해요”
“여름이다! 바다로 가자!”경영난 등으로 열악한 사정에 처한 것이 지방신문의 현실이라지만 여전히 여름휴가는 기자들에게 단꿈 같이 행복한 시간이다. 하지만 지방신문의 고민은 인력난. 지면은 채워야 하는데 한 부서에서 기자 1명이 휴가를 떠나버리면 그때부터 남은 기자들은 두 사람 몫을 해내느라 진땀을 빼기 일쑤다. 그래도 “휴가는 가자”는 목소리가 높다.#1=강원 지역 일간지 편집기자인 A기자. 올해로 5년차가 됐다. 편집부에선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은 무겁다. 인력이 부족한 탓
[종합] 언론사 옥상, 집회취재 명당자리
언론사 옥상이 최근 취재를 위한 ‘명당자리’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지난 5월부터 촉발된 ‘쇠고기 집회’에 있어 서울신문 등이 입주한 한국프레스센터가 사진 기자들이 선호하는 취재 장소로 각광을 받은 데 이어, ‘독도 문제’가 불거지면서 연합뉴스 옥상도 취재장소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이는 지리적 위치상 집회 인원과 규모, 현장 분위기 등을 한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실제로 한국프레스센터 옥상의 경우 태평로와 서울시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과
[신문] 머투, 희망제작소와 공익 쇼핑몰 설립
머니투데이(대표이사 홍선근)가 희망제작소(이사장 김창국, 상임이사 박원순)와 함께 국내 최초의 공익적 쇼핑몰 설립을 추진해 화제다.이들은 공동출자를 통해 사회적 기업과 지역 소기업, 친환경 대안기업의 유통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신개념 온라인 쇼핑몰 ‘이로운몰(가칭)’을 설립한다.공동사업협약식과 기자간담회는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희망제작소 2층 희망모울 강당에서 열린다.
[신문]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도록”
최근 언론사에 소통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소통의 원활함보다는 모두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들이다. 소통 부재는 소통을 간절히 하고 싶다는 또 다른 표현이다. 기자-경영진-편집국 간부의 만남, 명사 초청 티타임, 소통의 역동성을 주문하는 고언은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소통의 사전적 용어와 맥을 같이하는 움직임들이다. “위로부터 지시만 있었다”동아일보 평기자들은 결의문까지 내며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은 동아 내부의 소통이 그만큼 원활하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종합] 외신 맹신주의 또 다시 도마 위
외신보도를 그대로 받아쓰는 ‘외신보도의 맹신주의’가 요미우리신문의 ‘이명박 대통령 독도발언’ 관련기사 등으로 인해 또 한번 비판받고 있다.특히 요미우리신문 기사의 경우 중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부분 언론이 관련 사실을 그대로 인용해 보도했다. 당일 요미우리 측에 사실 확인을 한 매체는 본보가 유일했다. 요미우리는 이 기사에 대한 진위논란이 일자 결국 17일 인터넷판에서 삭제했다.이 과정에서 우리 언론은 이 기사를 국가적인 이슈로 확대·재생산했지만 확인·검증
[신문] 신문위·지발위 사업 ‘빨간불’
신문발전기금 출연도 거부…통폐합 사전포석정부가 내년부터 신문발전위원회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 대한 예산지원 중단 방침을 밝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기금 축소가 신문지원 기구의 통폐합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22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을 심의하면서 내년도 두 기관의 국고 출연액(신문위 1백10억원, 지역신문위 1백30억원) 전액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해마다 정부가 지원한 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신간안내] Beyond Broadcast / 조선일보 박창신 기자
다매체 다채널 시대. 네트워크 독점 개념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창신 기자는 ‘Beyond Broadcast’를 통해 콘텐츠의 ‘생산’만큼 ‘배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콘텐츠가 왕이다(Content is King)’라는 명제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배포가 살 길이다(Distribute of Die)’라는 이 시대의 명제도 각인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신문] 조인스닷컴, 뉴스·미디어사이트 부문 순방문자수 1위
올 해 상반기 ‘뉴스·미디어 사이트’부문에서 조인스닷컴이 1위를 차지했다.최근 인터넷리서치 전문업체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조인스닷컴은 올 상반기 동안 순방문자수(UV)가 1천2백28만8천2백43명(도달률 37.92%)에 달해, SBS(1천11만5천8백6명·31.37%)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순방문자수를 기록했다.이어 조선닷컴은 9백50만8천1백68명(29.48%)으로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로 KBS가 8백30만9천7백99명(25.77%)으로 4위를 차지했다.이
[언론단체] 언론중재위 김용주 사무총장 연임
언론중재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현 김용주 사무총장이 연임됐다.언론중재위는 16일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사무총장에 김용주 현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23일까지 80명의 중재위원을 대상으로 임명 찬반 ‘서면결의서’를 받고 있다.마감을 하루 앞둔 22일 현재 과반수 찬성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3일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일반인터뷰] “다양한 콘텐츠 고민 끝에 ‘가로&세로’ 탄생”
“인터넷에 텍스트 기사만 쓰는 것에 한계를 느끼던 차에 그림을 떠올렸어요. 영상, 음향 등을 활용하면 독자와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데 그동안 그런 사실을 간과한 거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데 흥미가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고요.”동아일보 나성엽 기자가 그리는 4컷 만화 ‘가로&세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만화는 동아닷컴 동아누리(nuri.donga.com)에 연재 중이다. 3월 이후 지금까지 61회가 게재됐으며 주요 하이 라이트를 모은 동영상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나
[방송] 구 사장 출근저지 투쟁 장기화 ‘불가피’
YTN 노조(위원장 박경석)의 구본홍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구 사장은 노조와 대화를 시도하려 하고 있으나 노조는 3일째 구 사장의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면서 “사퇴가 답”이라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17일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구본홍 사장은 21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으로 출근, 노조와 첫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오전 6시25분 박경석 노조위원장을 만나 “대화로 해결책을 찾자”고 말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오전 8시께 출근, 같은 뜻을 전달했다.구 사장이
[뉴미디어] 공정위, 포털 5개사 불공정약관 개선 조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17일 NHN(네이버),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 엠파스), KT하이텔(파란), 야후코리아(야후) 등 5개 포털사의 불공정한 조항들에 대해 자진 개선토록 조치했다.공정위가 밝힌 불공정한 조항은 △이용약관상 개정약관의 효력발생 및 절차조항 △게시물의 저작권이용조항 △개인정보 보호관련 △환불수수료·포인트정책 관련 △사이버 자산 관련 손해배상청구조항 등 25개 유형이다.이에 따라 5개 포털은 불공정약관조항을 오는 9월 말까지 자진 시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뉴미디어] NHN, 진성호 의원에 법적대응 시사
NHN 최휘영 대표가 17일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당시 이명박 후보캠프 뉴미디어분과 간사)의 ‘네이버 평정’발언 논란에 대한 법적 대응방침을 시사했다.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17일 발언진위를 묻는 공문을 진 의원 측에 보냈다”고 밝혔다.또한 “아직 답변이 안 왔지만 막연히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을 덧붙였다.하지만 또 다른 당사자인 ‘고뉴스’ 측에는 아직까지 어떠한 공문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NHN은 지난달
[영남] 부산 노조, 편집권 독립 쟁취 20주년 기념식
부산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이광우)은 22일 편집권 독립 쟁취 20주년을 맞아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노회찬 진보신당 상임대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이광우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자본 뿐만 아니라 20여년 전 벌어졌던 권력과의 싸움이 재현되는 것 같다”면서 “편집권이 왜 중요한지 다시 예전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신문] 신문사, 광고 비수기 맞아 감면
주요 일간지들이 휴가철 ‘광고 비수기’를 맞아 지면 감면에 들어갔다.올해 감면 계획 역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각 사마다 여건에 따라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많은 신문사들은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지면 감면을 시작했다.경향신문은 19일부터 매주 36면으로 발행되는 토요일자 신문을 28면으로 줄이고 현 체제로 가을 지면개편까지 끌고 나갈 예정이다.국민일보는 지난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하루 4면씩 감면키로 했다. 다음달 8일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감면 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겼다.18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