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OBS 노조 “임단협 즉각 이행하라” 성명
OBS 노조(위원장 김인중)가 임금·단체 협상의 즉각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노조는 지난 19일,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회사의 조직개편과 인사발표가 마무리된 직후 성명을 내고 “임단협 노사합의의 즉각 이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조직개편으로 주철환 사장은 명실상부 OBS의 대표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옥상옥 구조도 해소됐다”면서 “사측이 계속 임단협 체결을 차일피일 미룬다면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에 따라 대표이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rdquo
[방송] “구본홍 사장 민영화 저지 능력 없다”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26일 성명을 통해 “민영화를 막겠다”는 구본홍 사장의 사내 게시판 글에 대해 반박했다.노조는 이날 ‘구본홍은 민영화를 결코 막을 수 없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구본홍씨가 민영화를 온몸으로 막아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사내 일부도 막연한 기대를 갖고 있으나 불행히도 그는 결코 민영화를 막을 수 없으며 스스로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또 “구본홍씨의 민영화 저지 의지를 다양한 경로를
[방송] “KBS노조·구성원 책임감 가져라”
KBS노조의 “이병순 사장을 인정하고 총파업에는 돌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외부의 우려와 비판이 거세다.KBS 내부에는 “사분오열된 내부를 추스르고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사장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노조의 결정도 이 같은 여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또한 노조는 KBS 사원들의 고용안정 등에서는 계속해서 싸울 방침을 밝히고 있다.그러나 KBS 사태는 한 회사의 사안이 아니라 방송사 전체의 문제라는 점에서 ‘자사 이기주의&
[신문] 신문용지 ‘금종이’ 됐다
최고 2백억원 추가비용 발생…경영압박 호소한겨레 사옥 곳곳에 붙어 있는 물자절약 포스터에 흥미있는 내용이 눈에 띈다. “신문용지가 금 종이(金紙)가 됐습니다. 신문 1부, 내 몸의 피 한방울처럼 소중하게 여깁시다”라는 문구다. 한겨레 관계자는 “종이값이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다. 신문 1부라도 허투루 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이라고 말했다. 정말 신문용지가 금 종이가 됐다. 신문용지 값은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에 톤당 3만5천원, 7월에 5만원이 올랐
[일반인터뷰] “기금 폐지는 시장주의 정책의 단면”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이 끝나는 2010년에 평가해 봅시다. 분명한 성과가 있었습니다.”조성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지역신문발전기금 폐지 움직임을 ‘시장주의 미디어정책의 단면’라고 비판했다.특별법이 시행된 지 이제 겨우 2년6개월 남짓 지났고, 지역신문 지원을 통해 여론의 다양화를 시도했던 이 법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조 위원장은 “지원 금액은 많지 않았지만 지역일간지부터 주간지에 이르기까지 조기 경영개선 효과를 거뒀고, 특히 신문지
[종합] 정부가 빈사상태 지역신문 기금까지 압박
독자 감소·광고 급감·전국지 공세로 지역신문 ‘위기 고조’“지역기자들 사이에선 저널리스트로 살아가는 일이 암담하다는 말까지 나옵니다.”지난 14일 한국기자협회 창립 기념 포럼에 참석한 매일신문 최정암 경제부장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지역 메이저로 불리는 신문에서도 결국 신음소리가 흘러나온 것이다. 그는 “신문구독자 감소, 광고량 급감, 전국지들의 파상공세 속에서 지역신문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부연했다.본보 취재 결과, 타 지역도 사정은
[언론단체] 문화체육부 ‘각본대로’?
한국언론재단 노조가 25일 임원진 퇴진 투쟁에 돌입하면서 한국언론재단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박래부 이사장 등 임원진이 사퇴 불가를 천명한 뒤 노조는 곧바로 퇴진을 주장하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임원진 사퇴를 요구해 문제를 일으킨 문화체육관광부는 뒷전으로 물러났고, 노조가 전면에서 언론재단 사태를 이끌고 있는 모양새다. 언론계 일각에서 제기했던 문체부의 지능화된 임원 퇴진 시나리오(재원 압박→직원 불안감 조성→노조 투쟁 유도→임원 사퇴)의 마지막 장이 쓰여지고 있는 셈이다. 노조는 재단이 두
[종합] ‘외압과 통제’ ‘논란과 의혹’ 연속
기사 외압·법 개악·방송 장악·인터넷 통제 등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임명부터 ‘험로’ 예고이명박 대통령이 25일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56.8%와 2.7%. 두 가지 수치가 이 대통령 취임 6개월의 언론 정책 성적표를 대변한다.한국기자협회는 이 대통령 취임 한 달 뒤인 3월20일부터 24일까지 현직 기자 2백50명을 대상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언론자유가 신장될 것인가’를 물었다. 56.8%가 ‘신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신
[종합] 언론인공제회 “기협 전·현직 회원 한정” 61.2%
기자협회가 추진 중인 ‘언론인공제회’의 참여 범위를 ‘기자협회 전·현직 회원’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들은 자신의 급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자협회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4, 15일 이틀 동안 현직 기자 3백3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언론인공제회 참여 범위를 ‘기자협회 전·현직 회원에 한정’하자는 응답이 61.2%로 가장 많았다.연령별로는 40대(68.5%), 부서별로는
[종합] 이병순 사장 '공정성' '경영합리화' 강조
KBS 이병순 신임 사장은 27일 취임사에서 ‘공정성과 중립성’, ‘경영 합리화’를 특히 강조했다. 이병순 사장은 취임사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KBS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언급하며 “KBS는 지난 몇 년 동안 공정성과 중립성 시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특정 이해집단에 치우치는 방송은 KBS의 존립근거를 스스로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안일
[방송] YTN 노조 부장인사 강력 반발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27일 ‘구본홍 인사 횡포 저지’ 집회를 갖는 등 부장 인사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남대문로 사옥 후문에서 집회를 갖고 “26일 단행된 기만적인 부·팀장 인사의 원천 무효를 선언한다”며 “노조를 압박할 도구로 부장을 활용했다. 향후 진행될 사원 인사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인사가 “사측이 노조에 보내는 경고성 메시지”라며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는 자가
[우리의 주장] 청와대의 KBS 사장 인선 개입은 불법이다
25일 KBS 이사회가 여러 차례의 우여곡절 끝에 KBS 출신의 한 인사를 사장 후보로 제청하고, 다음날 대통령이 그를 임명했다. 이는 청와대의 막무가내식 KBS 장악 시나리오나 다름없다. 우리는 그동안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면직과 새로운 사장의 임명 절차를 지켜보면서 청와대의 노골적 방송장악음모에 대해 규탄과 우려를 해왔다. 게다가 "방송의 독립성을 보호하겠다"고 누누히 말해 온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이 앞장서서 KBS 사장 인선과정에 관여하고 있어 우리는 그가 그동안 거짓말을 했음에 크게 분개한다. 사실
[종합] 이병순 사장, 저지 뚫고 첫 출근
신임 사장의 첫 출근 날, KBS는 전쟁터가 됐다. KBS 이병순 사장은 27일 오전 9시40분 경 검은색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 도착, 출근을 저지하려는 KBS 사원행동 측 직원 50여명을 청원경찰을 동원해 뚫고 2층 TV공개홀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가했다. 사원행동 측은 일부 사복경찰도 동원됐다고 주장했다.이 사장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 들어가려했으나 사원행동 직원들이 거세게 막아서자 차에서 내려 청원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본관에 들어섰다. 사원행동 측 직원들은 '청부사장 이병순은 물러
[방송] KBS 이병순씨 임명 파문 확산
KBS 사원행동이 이명박 대통령의 이병순 사장을 ‘방송장악 청부 사장’으로 규정하고 출근저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27일에는 KBS본관 2층 TV공개홀에서 이병순 사장의 취임식이 예정돼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KBS사원행동은 26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병순 사장은 정권이 방송장악을 위해 임명한 청부 사장”이라며 “내일부터 KBS 사원행동의 이름으로 신임 사장의 출근을 막을 것&rdq
[종합] MBC노조 ‘공영방송 사수대’ 가동
MBC PD수첩 제작진에 검찰의 제3차 소환장이 발부된 가운데 MBC노조는 ‘공영방송 사수대’를 26일부터 가동시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각 지역별 조합원으로 구성된 ‘공영방송 사수대’를 24시간 가동, 검찰의 강제구인과 압수수색에 대비하기로 했다. MBC노조는 이날 발행한 특보에서 “이명박 정권과 정치 검찰이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를 무시하고 방송사로 진입하는 순간 공영방송 구성원들의 전면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