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MB정권 언론정책은 권위주의적 시장지상주의”
이명박 정권의 언론정책은 ‘권위주의적 시장지상주의’라는 반역사적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새언론포럼 주최로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와 언론소비자운동의 진화’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대구가톨릭대 최경진 교수는 “문민정부 이후 한국의 언론정책은 신자유주의 기조에 따라 미디어의 공공성이 심각히 훼손됐다”며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이런 미디어 시장에 권위주의까지 더하여 ‘권위주의적 시장주
[방송] 업무보고, 방통위 독립성 훼손 우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4일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후 첫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치고 “업무보고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자평했다. 지난 6월 일정이 잡혔다가 촛불 정국 탓에 잠정 연기된 지 세달 만에 치른 것이다. 그러나 방통위의 대통령 업무보고는 위원회의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부딪혀왔다.방통위 설치법 1조는 방통위의 설립 목적을 “방송·통신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을 보장함으로써 국민의 권익보호와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위
[방송] 민영 미디어렙·광고법 도입 논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2009년 말까지 민영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 광고판매대행사)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최시중 방통위원장은 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년 12월까지 민영 미디어렙을 신설, 방송시장을 경쟁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지상파방송의 광고판매 대행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위주의 독과점 체제인 데다가 연계판매(끼워팔기)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이에 대해 지역
[뉴미디어] 뉴미디어 업계 숨통 트일 듯
뉴미디어 업계는 이번 방통위의 업무보고 내용이 반영된다면 관련 산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자칫 대기업에 방송 분야 진출의 물꼬를 터주는 계기가 될 것이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방통위는 4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지상파·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의 지분제한과 TV채널 수 규제를 완화, 관련 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지상파·위성DMB업계는 그동안 지분제한 규제 철폐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지상파DMB는 이달 중 기기 보급이 1천4백만 대를 넘어설 예정이지만
[방송] 지상파-다공영 1민영 체제 재편 시작
정부의 ‘미디어 교차 소유 완화’ 방침에 지상파 방송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정기국회에서 신문법 개정을 통한 신문·방송 겸영 허용과 국가기간방송법(국방법) 제정,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과 방송법 시행령 개정이 한 묶음으로 진행되면 KBS 2TV와 MBC의 민영화가 가시화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겸영이 허용되면 조·중·동 거대 신문이 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 국방법이 제정되면 MBC가 공영방송의 규정에서 벗어난다. 국방법은 KBS와 EBS만을 공영방송으로
[종합] 신문업계, 기대·우려 교차
방통위 출범 4개월 만에 이뤄진 첫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신문·방송 겸영을 발표하면서 각 신문사별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그동안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했던 신문·방송 겸영이 방통위에서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일부 매체의 움직임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사세의 차이로 인한 매체 간 양극화 현상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더구나 산업논리에 따른 법제화로 매체환경은 더욱 급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선 ‘여론의 독과점’현상을 우려하고 있다.방통위는 4일 대통령업무 보고를 통해
[우리의 주장] KBS의 젊은 그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역시 별수 없다’고 생각했다. 웬만한 삼척동자까지도 정권이 바뀌니 KBS도 당연히 ‘땡이(李)뉴스’가 판치는 곳이 되겠구나 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은 아니었다. KBS에는 ‘젊은 그들’이 있었다. 고목나무가 넘어져도 그루터기 새싹들은 움을 틔웠다. KBS는 정연주 전 사장 체제 아래서 날선 정부비판의 선봉에 서서 이명박 정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정부는 정 전 사장을 전례없이 검찰과 감사원까지 동원해가며 억지로 몰아냈다. KBS 사장 선임을 논의한답시고 베이징 올림픽을
[호남] ‘영호남 기자 화합한마당’ 성황리 끝나
영호남 기자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전북기자협회(회장 임청)는 6~7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명리조트에서 ‘영호남 기자협회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전북기협이 주관하고 동서교류협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기자협회, 대구·경북 기자협회, 경남·울산 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가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개발사업 현장을 견학한 뒤 대명리조트에서 전북대 전용준 교수를 초청, ‘이명박 정부 방송정책&rsq
[신문] 신문지원기구 ‘쥐락펴락’ 불 보듯
“중복업무 해소·비효율적 운영 개선 위해 통합” 당위성 부족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등을 하나로 통폐합하겠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방안은 신문 지원기구에 대한 정부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통합안이 각 기관과의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되고, 각 기관이 사업 중복을 해소해 가면서 통합의 당위성 또한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언론재단 이사장 퇴진 압박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있다. 문체부는 4개 기관을 하나로 묶는 독임제 기구인 가
[종합] 신·방 겸영 허용 공식화 파문
민영미디어렙도 내년까지 도입 방침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신문·방송 겸영 허용과 민영미디어렙 도입 방침을 공식화해 파문이 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4일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방송산업의 엄격한 소유·겸영 규제로 신규 투자 및 인수합병에 의한 성장을 제한하고 있어 미디어간 교차소유 허용을 통해 미디어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겠다”며 “보도·종합편성 PP(방송채널 사용자)의 겸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rdqu
[신문] 신문지원기구 통합 추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등 신문 지원기구 네곳을 하나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 근거가 불분명한 데다 통합기관 또한 독립적인 합의제가 아닌 독임제여서 정부가 신문지원 기구를 통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체부는 8일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4개 기구를 ‘언론진흥재단’으로 통폐합한 뒤 이를 독임제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신문 지원기구 통합을 포함한 신문법 개정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한 뒤 이번
[종합] 남경필 "여당이 YTN 사태 중재해야"
여당이 적극적으로 나서 YTN사태를 중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YTN 사태가 장기화되면 모든 언론사 노조가 연대투쟁으로 가는 등 불안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당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은 “사태가 상당히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노조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압도적 찬성이 될 가능성이 큰 걸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
[종합] YTN노조 , '구본홍 사장 선임 주총' 취소 소송
YTN노조(위원장 노종면)가 구본홍 사장을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YTN노조 소속 우리사주조합 소액주주 24명은 이날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 7월 14일 주주총회 개최 과정에서 사측이 용역 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주주들의 입장을 방해했고, 주총 연기를 결의하면서 연기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지 않아 상법에 따른 절차를 무시하는 등 소집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구본홍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지난 7월 17일 주총도 사측이 용역 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종합] 여기자들 추석이 괴롭다
“기자는 연휴를 다 쉬지도 못하니까 피로를 회복할 수 없어요. 일반 여성들도 힘들겠지만 그들이 부러울 때도 있어요.” (12년차)“시댁에서 배려를 해주시는데도 당직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있죠. 일과 가정 모두 마찰이 없게 하려면 좀 더 노력을 해야 해요.” (20년차) 추석연휴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여기자들은 이번 추석 연휴가 반갑지만은 않다. 짧은 일정 탓으로 연휴 3일중 2일이나 하루 반만을 쉬어야 하는데다가 며느리, 딸, 엄마 노릇까지 해야 하는 등 이중고, 삼중고에 시달
[만평] 기협만평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