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학림-진성호 국감장에서 충돌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충돌, 국정감사가 파행을 겪었다.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언론중재위 국감에서 국감장에 입장하는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에게 “언론노조가 친노단체라는 증거를 대라”며 항의했다. 진 의원이 이를 뿌리치자 신 전 위원장은 국감장 안에 따라 들어가 항의를 계속했다. 또한 언론노조․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7~8명은 국감장 앞에서 ‘언론장악 저지’ 등의 구호가 적힌
[부음] [부음] 고금석(전 경향신문)씨 부친상
<부고> 고금석(전 경향신문 교열팀 기자)씨 부친상 △고금석(전 경향신문 교열팀 기자, 극단 우리극장 대표)씨 부친상 = 15일 오후 1시30분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2-2001-1093
[신문] “한겨레 노조위원장을 찾습니다”
한겨레 새 노조위원장 선거가 지원자가 없어 두 차례나 연기됐다. 노조 선관위는 최근 16~17일 후보등록을 받고 23~24일 투표를 실시하는 내용의 3차 공고를 냈다. 선관위는 지난달 두 차례 공고를 냈으나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후보자가 없어 비대위 체제와 재공고를 놓고 고심해왔다.한겨레에서 후보자가 없어 노조위원장 선거를 치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0년 김보근 위원장이 임기를 다한 뒤 후보자가 없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전력이 있다. 김보협 현 위원장 등이 편집국 기자 여러 명에게 출마를 권유했는데
[방송] ‘대통령 라디오 연설 방송’ 쟁점화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방송을 두고 안팎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13일 국회에서 열린 KBS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반론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등 KBS가 공정성을 지키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은 질의에서 “3사가 방송을 결정하기도 전에 청와대는 ‘아침 출근 시간대에 방송하겠다’고 밝혔다”며 “결국 청와대 입맛대로 방송이 된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김창수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라디오 연설을 추진했으나 대담
[신간안내]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저널리즘
디지털시대. 저널리즘에 대한 의미와 변화, 고민 등을 담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문화일보 기자출신인 숭실대 김사승 교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저널리즘’이란 책을 통해 디지털시대에 있어 저널리즘의 의미와 변화, 위기를 고찰하고 있다.저자는 프로페셔널 저널리즘의 한계와 문제를 지적하면서 뉴스 장르를 분석, 저널리즘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에서 저널리즘의 위기를 맞아 프로페셔널 저널리즘의 본질적인 한계와 객관주의로 대변되는 전통적인 생산 관행의 문제 등을 지적한 뒤 저널리즘 변화를 장르 변이
[신간안내] 실용외교의 탐욕
전 기자협회보 기자였던 김종찬 정치경제 평론가의 40번째 저서(번역서 제외)가 나왔다.그는 40번째 저서인 ‘실용외교의 탐욕’에서 보수주의가 실용을 앞세울 때 강경보수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저자는 이명박 정부 핵심 브레인들의 실증적 사례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진단, 스스로 보수주의자라고 자처한 엘리트일수록 실용이란 명분을 앞세울 때 탐욕의 속성이 드러나는 실상을 지적했다.저자는 외교 분야에서 실용은 ‘이윤의 눈가림’이며 국제 금융시장의 위기와 맞물려 국제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
[신문] 이익수 세계 편집국장
세계일보는 9일 신임 편집국장에 이익수(50) 논설위원을 임명했다.이 신임 편집국장은 1983년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88년부터 세계일보 경제·사회·문화·체육·편집부국장 등을 지내고 최근까지 논설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백영철 편집국장은 논설위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종합] 언론사 가을체육대회 ‘풍성’
각 신문사들이 가을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일부 신문들은 외환위기 이후 중단된 체육대회를 부활, 단합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내부 쇄신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내일신문 서울신문 세계일보 연합뉴스 등은 18일 체육대회나 등반대회를 앞두고 있다.내일은 18일 대구 고산 정수처리장 잔디운동장에서 전국 지국이 참여하는 ‘내일신문 축구대회’를 연다.서울은 이날 4년 만에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경영성공 다짐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국회 운동장에서 열 계획이다.매년
[언론 다시보기] 워런 버핏과 소로스 보도
장면 하나 : 세계 최대의 기업 GE와 역시 최대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 1백3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워런 버핏은 미국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에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고 말했다. 반면 조지 소로스는 미국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에 대해 금융회사의 모럴 해저드를 보호하는 정부의 조치를 비난하며 금융위기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장면 둘 : 이를 받은 국내 언론은 지면을 통해 오바마의 현인 버핏이 맞을까, 헤지펀드의 대부 소로스가 맞을까를 두고 퀴즈문제를 내듯 보도했다. “모두가 공포에 질릴 때, 나는 점점 탐욕스러워진
[방송] “YTN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앵커·기자 ‘블랙투쟁’○…지난 8일 YTN 앵커와 기자들은 조합원 6명의 해고 등 사측의 사원 33명의 중징계 결정에 반발, 검은색 정장을 입고 뉴스에 출연했다.YTN 정애숙·함형건 앵커 등은 이날 뉴스를 진행하면서 검은색 정장을 입거나 검은 넥타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사측의 부당한 징계 결정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 검은색을 입은 채 뉴스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블랙투쟁’으로 이름 붙여진 앵커들의 합법적
[기고] YTN 조승호 기자, 자랑스럽다!
13년 전 늦여름 어느 날이었다. 1995년 8월25일. 전국에 물난리가 났던 때다. 태풍 제니스가 북상하고 집중호우가 겹쳐 전국 철도망 26개 구간이 침수됐다.광복 이후 처음 경부선 상·하행선이 한나절 넘게 불통됐던 날이다. 물론 KTX도 개통되기 전이다.당시 필자는 서울역 뒤편에 있던 옛 철도청 상황실에 있었다.연합통신(연합뉴스 전신) 철도청 출입기자였고, 곁엔 함께 출입하던 YTN 조승호 기자가 있었다.전국 철도망이 마비됐다니 주무 기자에겐 엄청난 사건이었던 셈이다.그날을 전후해 사나흘쯤 집에 가지 못했던 기억이
[오피니언] SBS 김석재 지회장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언론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가치입니다. YTN 동료기자들의 투쟁은 기본가치 사수를 위한 책임이자 엄연한 의무입니다. 이에 대한 사측의 기자 집단해고와 무더기 징계는 언론사로서의 기본을 망각한, 해서는 안 될 조치였습니다. 방송인에게 펜과 마이크를 빼앗는 것은 생명줄을 조이는 행위입니다. 기사는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SBS 지회는 언론자유와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YTN 동료기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합니다. YTN 동료기자 여러분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갈 것입니다.
[오피니언] MBC 이주승 지회장
현덕수 선배, 우장균 선배, YTN 지회 회원 여러분,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무더기 해고사태에 공분하면서도 한편으론 젊은 기자들의 단식투쟁과 상복진행, 팀장들의 단식동참까지 정권의 탄압에 굴하지 않는 YTN 지회 여러분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도 그 상황이라면 마찬가지 선택을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래서 우리는 YTN 회원들의 해고도 해고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YTN사태를 만든 건 그들이 아니라 이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역사에서 반복돼왔고 결국은 언론인의 승리로 귀결된 &l
[오피니언] KBS 민필규 지회장
현 정부는 KBS에도 특보출신 사장을 보내려고 시도했습니다. 그 와중에 공영방송에 경찰까지 난입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KBS 기자와 직원들은 일치된 행동으로 저항했고, 특보 출신 사장을 막아냈습니다. 그런데 왜 YTN에는 특보 출신 사장을 고집할까요? YTN 직원들을 우습게 봤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데 실수했습니다. YTN 기자들의 뜻은 너무나 꿋꿋하고 바위같이 단결돼 있습니다. 대량 징계, 구본홍씨의 패착입니다. 여론은 YTN기자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싸운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오피니언] CBS 이용문 지회장
이명박 대통령의 후보당시 언론특보를 지낸 구본홍씨가 YTN의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YTN 사태는 시작됐다. 이후 YTN 기자들을 비롯한 직원들의 구본홍 사장 출근 저지운동이 시작됐고 결국 80년 이후 최대 규모라는 기자 대량해직 사태가 초래됐다. 이제 YTN 사태는 부장과 팀장급 간부들이 나서 징계철회와 대화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YTN 사측이 기자 6명을 해고하고 다른 기자 등에 대해서는 정직 등 중징계를 한 것은 회사가 가진 인사권의 남용이며 부당한 인사조치라고 본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부당한 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