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경제부 기자 “바쁘다 바빠”
경제부 기자들이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특히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그 여파가 아시아권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경제위기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기사마감 시간을 넘겨 주요 사안이 발생하기 일쑤다.이 때문에 경제부 기자와 함께 공조를 필요로 하는 특파원 역시 연일 초긴장 상태.실제로 일부 신문의 경우 경제부 기자 전원이 매일 새벽까지 근무하는 것은 물론, 휴일마저 반납하기가 다반사다.한 메이저신문사 경제부 기자는 “1면과 종합을 메우려다 보니 매
[신문] 한겨레 사우회 창립
한겨레 퇴직사원들의 공식모임인 ‘한겨레신문 사우회’가 창립했다. 한겨레 사우회는 10월31일 고광헌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사우회는 이날 총회에서 변이근 전 광고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박노성 전 마케팅 국장, 박화강 전 편집국 국장, 이훈우 전 제작국장, 신연숙 전 미디어사업본부장, 김영철 전 논설위원, 감사로는 오성호 전 감사실장, 강지숙 전 문화센터 팀장이 선출됐다.
[신문] 발행·유가부수 올해도 미공개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장행훈)가 2006 회계연도 구독수입, 광고수입, 자본내역 및 주주현황을 10월31일 관보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자료에서 구독수입이 공개된 신문사는 36개사, 광고수입은 44개사에 불과했다. 동아, 조선, 중앙일보, 매일경제, 일간스포츠, 경인매일, 경인일보 등 7개사는 구독 및 광고수입을 신고했으나 검증이 불가능했다. 파이낸셜 뉴스, 파이낸셜 타임즈, 한국경제는 자료를 신고하지 않았다. 발행 및 유가 판매부수는 2005 회계연도에 이어 2006년에도 공개가 유보됐다. 신문발전위원회
[종합] 언론사 임금협상 난항 예고
조선 3.9%·서경 3.5%·서울 3% 인상서울 조선 한겨레 헤경 등을 제외한 신문사와 방송사의 임단협이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특히 회사 측은 올해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와 내년 경기전망 불투명 등으로 인해 노조 측에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있다.반면 노조는 그동안 고통분담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했을 때 최소 5% 이상 임금을 인상해야만 실질 임금이 보전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신문업계올해 가장 먼저 임금협약을 끝낸 조선은 지난 1월 평균 임금인상률 3.9%(평기자 5%, 차장대우 2%)에
[일반인터뷰] “정보공개 청구건수만 7백91건”
춘천MBC 박대용 기자는 요즘 탐사보도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가 지난 5월부터 신청한 정보공개 청구건수만 무려 7백91건. 하루 평균 4건 꼴로 정보공개를 신청한 셈이다. 기자 한 명이 이렇게 방대한 양의 정보공개를 신청한 사례는 아마 전무후무한 일일 것이다.박 기자가 이렇게 탐사보도와 정보공개제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4월 한국언론재단 탐사보도 디플로마 과정을 수료하면서부터.당시 정보공개센터 전진한 사무국장의 강의는 박 기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역 언론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취재 기법이었기 때문이
[신문] 중앙일보 노조 위원장에 김정하 기자
중앙일보 노조 위원장에 김정하 기자(정치부문)가 선출됐다. 김정하 위원장은 지난달 20~22일 사흘 동안 치러진 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유효투표권자 1백45명 중 1백18명이 참석한 가운데 97.4%(1백15표)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정치부 사회부 사건사회부 등을 거쳤다.
[신문] 여성신문사 편집국장에 이남석씨
여성신문사(대표 김효선) 창간 20년 만에 첫 남성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여성신문사는 지난달 29일 중앙일보 아이위클리 편집장을 지낸 이남석씨를 편집국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남석 편집국장은 내외경제(현 헤럴드경제)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기자를 거쳐 중앙일보 아이위클리 편집장, 한겨레 이코노미21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뉴미디어] 고뉴스 대표에 박재권 전 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
디지털타임스 박재권 전 편집국장이 지난달 27일 고뉴스 대표 겸 포커스미디어그룹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박 전 국장은 지난 2000년 창간멤버로 디지털타임스에 발을 디딘 후 정보산업부 차장, 기자협지회장, 노조위원장, DT발전위원회 위원, 편집국장, 광고국장, 선임기자 등을 거쳤다.
[방송] KBI 신임 원장에 박준영 전 방송위 상임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신임 원장에 박준영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임명했다. 박준영 원장은 KBS 편성본부장과 대구방송 대표이사, SBS 편성·제작·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 원장의 임기는 3일부터 오는 2011년 11월2일까지이며 통합될 경우에는 통합 시까지다.
[통신] 뉴스통신진흥회, 국회추천 몫 완료
뉴스통신진흥회 2기 이사 7명 중 정부 몫 2명을 제외하고 5명이 추천됐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몫으로 이상해 전 부산일보 이사(국회의장 추천)를 비롯해 한림대 최영재 교수(여당 추천)와 박동영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야당 추천) 등 3명이 추천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문협회와 방송협회는 신문공정경쟁위원회 장준봉 위원장과 정기평 전 포항MBC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현재 정부 몫으로 최규철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과 연합 출신 오모 상무이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디지털방송 추진협 ‘DTV KOREA’ 출범
지상파방송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기구인 사단법인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회장 엄기영·DTV KOREA)가 출범했다.DTV 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대회견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 등을 밝혔다. 엄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 12월31일이면 지상파 방송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로 모두 전환된다. 방송 역사에서 획기적인 날”이라며 “한국방송협회 정책특별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3개월여 만인 오늘 디지털 전환기
[방송] 경인새방송 창준위“OBS 지지 철회, 공모 업무 제휴 해지”
경인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공동대표 오경환·이하 창준위)는 4일 OBS(경인TV)의 OBS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공모에 관한 업무 제휴서도 해지한다고 밝혔다.창준위는 이날 OBS 측에 입장을 보내 “창준위는 귀사에 시도민주의 조속한 공모를 계속 요청해왔다”면서 “그러나 회사는 경영상황이 어렵다면서 시도민주 공모를 계속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창준위는 “OBS는 ‘시도민주 공모를 통한 공익적 민영방송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뒤집고 신뢰마저 헌신
[방송] KBS 각종 평가·여론조사 ‘1등 러시’
KBS가 올해 각종 신뢰도 조사와 시상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여당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KBS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집중 문제제기하고 이병순 사장까지 이를 시인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08년 지상파 방송사업자 방송평가 결과’에서 KBS 1TV는 4개 채널 가운데 총평가점수 9백점 만점에 7백63.88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SBS는 7백12.83점을 기록했다. KBS 2TV는 6백65.12점으로 3위였다. 총 3개 부문으로 나
[특집] 지역 밀착형 기사·마케팅 혁신이 비결
독일 뒤셀도르프 지역신문 ‘라이니쉐 포스트(Rhenische Post)’는 이번 유럽 연수에서 가장 인상 깊은 신문사였다. 고전 중인 다른 유럽 신문들과 달리 2000년대 초반부터 수십만명의 독자가 늘어났다는 놀라운 사실 때문이었다. 특히 14~19세의 젊은층 독자들이 늘어났다니 유별나게 관심이 갔다. 이 신문은 평일 40만부, 토요일 50만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독일 24개 지역에서 31개 지역판을 별도로 제작하고 있다. 신문은 A, B, C, D 섹션으로 나뉘어 있는데 A와 B는 전국 소식, C와 D는 각 지
[특집] 변화와 결단 없이는 미래도 없다
유럽신문들, 통합뉴스룸 개편 등 생존 모색 분주스웨덴 남부도시 욘쇼핑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욘쇼핑 포스텐(Jonkopping-Posten)’은 지난해 스웨덴에서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다. 발행부수가 3만9천부에 불과한 이 신문은 지역에 밀착한 기사로 독자수만 11만명에 달한다. 지역주민의 65%가 욘쇼핑 포스텐을 읽을 정도로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인터넷 등 뉴미디어의 약진으로 신문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매츠 오토손 편집국장은 “새로 시작하는 기자들에게 ‘40년 넘게 일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