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외교부 출입기자의 CJ사건 특종
동아일보가 특종 보도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개인자금을 둘러싼 살인청부 의혹 사건은 사회부 사건팀장인 김기현 기자와 외교부를 출입하는 조수진 기자의 합작품이다. 두 사람은 이 보도로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217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경찰발 사건기사에 정치부 소속 기자가 포함된 것은 이례적이다. 어찌된 사연일까?“경찰에서 대기업과 조폭이 연계된 사건을 수사하는가 보더라구.” 8월 초, 조수진 기자는 저녁식사 자리에서 한 지인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툭 던진 얘기였지만 한 귀로 흘려들을 수만은 없었다.
[방송] “어려운 뉴스 쉽게 풀어드립니다”
매일 매일 뉴스는 넘쳐난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위기, 한·미 통화 스와프, 복잡한 미국 대선 절차 등 시청자에게는 어려운 내용이 많다. 좀 더 알기 쉽고 친절하게 풀이해주는 뉴스 프로그램은 없을까. KBS의 인터넷 뉴스 전용 콘텐츠 ‘차정인 기자의 뉴스풀이’(이하 ‘뉴스풀이’)가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겠다고 나섰다.중요한 시사적 주제를 정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뉴스를 전달한다는 게 ‘뉴스풀이’의 취지다. 딱딱한 대담 형식은
[종합] 뉴스통신진흥회, 국회추천 몫 완료
뉴스통신진흥회 2기 이사 7명 중 정부 몫 2명을 제외하고 5명 추천이 완료됐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몫으로 이상해 전 부산일보 이사(국회의장 추천)를 비롯해 한림대 최영재 교수(여당 추천)와 박동영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야당 추천) 등 3명이 추천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문협회와 방송협회는 신문공정경쟁위원회 장준봉 위원장과 정기평 전 포항MBC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현재 정부 몫으로 최규철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과 연합 출신 오모씨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KBS 노조 선거 4개팀 출마 예상
KBS 노동조합 제12대 정·부위원장 선거가 13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에는 최소 4개 팀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현재까지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강동구(기술직)·최재훈(기자직) 팀, 김영한(라디오PD)·김병국(기술직) 팀, 문철로(경영직)·한대희(기술직), 박종원(기술직)·박정호(기자직) 팀 등 4개팀이다.강동구·최재훈 팀은 제11대 집행부의 노선을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 집행부인 강동구 부위원장과 10대 진종철
[언론단체] 언론노조개혁협의회 활동 ‘지지부진’
회계부정 사건 이후 언론노조의 노선을 비판하는 지·본부들로 구성됐던 언론노조개혁협의회의 활동이 지지부진한 상태다.부산일보 지부, 연합뉴스 지부 등 KBS 노조와 함께 주력을 이루던 노조들이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지난달 17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부산일보 노조 이호진 위원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언개협 참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곧 공식적인 자리에서 조합원의 의견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일보는 전임 이광우 위원장이 언개협 공동 의장을 맡은 바 있다.전
[일반인터뷰] “한국 진보세력, 오바마에게 배워라”
‘오바마를 잡아라!’ 국내 정계에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낯이 익은 사람을 찾느라 분주하다. 그렇다면 기자들 중에 오바마 전문가는 누구일까. 많은 사람들은 KBS 박성래 기자라고 입을 모은다. 그가 단순히 ‘역전의 리더 검은 오바마’(랜덤하우스 펴냄)의 저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박성래 기자가 오바마에게 처음 주목한 것은 2004년 3월 미국 대선 때. 당시 미국대선특별취재팀의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한 박 기자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낯선 흑인 정치인을 발견했다.
[신문] 동아 사설, 강만수 장관 감싸안기
강만수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헌재와 접촉했다”고 발언해 언론으로부터 헌정 질서를 파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아일보만이 강 장관을 감싸는 사설을 내놨다.경향신문 매일경제 조선일보 한겨레 등을 비롯한 도하 신문들은 7~8일 사설을 통해 강 장관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동아일보의 사설은 이들 신문과 확연하게 다른 논조를 보였다. 실제 동아는 8일 사설 “헌재 ‘종부세 장외 싸움’에 흔들리지 말아야”에서 “연구관을
[호남] 전북민언련 “전주시, 기자 협박 사과해야”
전주시 공무원이 새전북신문 기자에게 폭언과 협박을 가한 사건과 관련,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권혁남 장낙인)은 11일 성명을 내어 “전주시와 담당 공무원은 새전북신문 기자에게 즉각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전북민언련에 따르면 지난 5일 새전북신문에 보도된 ‘전주시, 의회에 과잉충성(1면)’ 기사와 관련해 전주시 한 공무원이 취재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칼로 ○○버리겠다. 오늘 그만두지만, 온전하게 놔두지 않겠다’는 등의 협박을 했다.
[종합] 지역인터넷신문협, 예산삭감 철회 촉구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대표 김중규·디트뉴스24 대표이사)는 11일 성명을 통해 신문발전위원회에서 지원해오던 ‘인터넷신문 예산 전액 삭감 계획’과 관련해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디트뉴스24, 대덕넷, 선샤인뉴스 등 11개사로 구성된 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는 “이번 정부의 지원 삭감조치는 지역 언론을 말살해 결국 지방을 죽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이며 이에 엄중히 대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는 이어 “이번 조치는 특히 지원금액 면에서 2007년 9
[신문] 조선, 이 대통령 공동 인터뷰 배경은
조선일보가 일본의 마이니치신문, 영국의 더 타임스 등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 인터뷰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공동 인터뷰는 조선일보의 제휴사인 마이니치신문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과 마이니치신문은 매년 ‘한·일 국제환경상’을 공동 개최,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오가며 합동시상식을 열고 있다.올해 시상식의 경우 지난 10월30일 서울에서 개최하면서 시상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마이니치신문 고위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인터뷰가 성사됐다.앞서 동
[방송] “한·미FTA 재협상 가능성…앞길 험난”
지상파 방송 3사의 저녁 종합뉴스는 일제히 오바마 당선 이후 한·미FTA의 앞날이 험난하다는 시각을 보였다. 그 가운데서도 KBS는 한·미FTA 재협상 등에 가장 부정적인 우려를 나타냈다. KBS 9시뉴스는 5일과 8일 두 차례 리포트를 통해 “(오바마가) 미국 자동차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혀 한·미FTA 등 통상관계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보도했다. KBS는 10일에도 첫 번째와 두 번째 리포트로 세계와 국내 자동차산업을 집중 조명하면서 한국 자동차업계가 수출량
[신문] 오바마 당선에 대북 해법 ‘제각각’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신문들은 6일자 1면에 일제히 이 소식을 쏟아냈다. ‘미국, 변화를 택하다’(조선) ‘미국 새로 태어나다’(중앙) ‘미국은 변화를 택했다’(한겨레·경향) 등 한목소리로 찬사를 쏟아냈다.그러나 오바마의 당선으로 변화될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논조를 내놓으며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대북정책 바꿔라” “자존심 지켜라” “북측은 통미봉남 획책 마라” 등
[방송] ‘YTN 사수 인간 띠잇기’ 공권력 투입 차질
공정방송 종이 비행기 1천개 날려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와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9일 열 예정이었던 ‘YTN 사수 인간 띠잇기’ 행사가 공권력 투입으로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YTN을 지지하는 시민과 YTN 조합원이 접은 ‘공정방송 종이비행기 1천개 날리기’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언론노조와 YTN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언론장악저지 YTN 사수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열어 ‘인간 띠잇기’와 &lsqu
[우리의 주장] 노사 ‘아름다운 대타협’ 필요한 때
언론사별 임·단협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일부 타결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 신문사, 방송사에서는 노사 간의 입장 차로 쉽지 않은 논의가 진행 중이다.(본보 11월5일자 참고)회사 측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금융 위기를 통해 촉발된 뒤 삽시간에 실물 경제 위기로까지 번진 외부 환경의 어려움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심각하다. 자본주의 경제사상 초유의 사태라고까지 일컬어지고 있다. 이런 만큼 개별 회사 차원에서 쉽사리 생존의 비전과 전망, 대책을 내놓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하지만 이것이 기자 등 언론
[신문] 신문협회, 포털 ‘기사 내 광고’실시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포털간의 관계 정립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기사 내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신문협회는 6일 경북 포항시 한 호텔에서 발행인 모임을 갖고 지난 8월부터 활동해 온 ‘기조협회TF팀’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사실상 신문업계 첫 공동사업모델이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기사 내 광고’(Contents Embedded Ad)는 포털에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 영역에 들어가는 광고를 뉴스 저작권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