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보수신문엔 철거민 애도가 없다
“전철연 덧씌우기 등 정략보도” 지적도용산 철거민 참사를 보도한 동아 조선 중앙 등 보수신문들은 경찰의 ‘과잉진압’과 철거민의 죽음을 사건의 키워드로 보고 있을까.지난 2일 민언련 주최 ‘용산 참사 언론보도 분석’ 토론회에 참가한 정미정 언론학 박사(배재대 교수)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다.조선 동아 중앙이 보도한 기사의 주제는 ‘폭력시위’ ‘원정시위’ ‘배후조종’ ‘전철연 수사’ &
[방송] 지상파3사 용산참사 보도차 ‘현격’
6명의 생명을 앗아간 ‘용산 참사’에 대한 지상파 3사의 보도는 크게 달랐다. MBC는 경찰 진압의 문제점을 적극 보도한 데 반해 KBS는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의 배후설을 부각해 대조를 보였다. KBS는 용역 동원 의혹을 상대적으로 작은 비중으로 다루고 화재 원인에 ‘액체동영상’ 관련 내용을 주목도 있게 보도했다. MBC와 SBS는 용역업체 동원 논란 등에 무게를 두었다.MBC,경찰 진압 문제 적극 보도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지난달 19일부터 1일까지 지상파 3사 뉴스가 다룬 &lsq
[방송] OBS 사장 누가 되나?
OBS 사장이 누가 되는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OBS는 지난달 30일까지 사장 공모를 마감했다. 사장 후보 등록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OBS는 이번주까지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 다음주 초 1명의 후보를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사추위는 시민단체 등 1명, 사외이사 1명, 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이사회 이사들은 사추위의 구성을 이사회 의장에게 일임했다.OBS는 지난달 21일 주철환 사장이 이사회에서 공식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튿날 ‘O
[방송] YTN 사측 잇단 무리수 ‘성토’
노조 투쟁 2백일…비상총회서 강력 비판YTN 노조(위원장 노종면)의 ‘공정방송 사수 투쟁’이 2일 2백일을 맞은 가운데 사측이 여론을 무시한 인사 등을 단행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사측은 지난달 30일 보도국 김익진 취재부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14명의 부·팀장 인사를 단행했다. YTN 앵커들의 ‘블랙투쟁’ 등을 막아 논란을 야기했던 앵커팀장이 보도국에 복귀하는가 하면 정치, 사회, 편집 등 일부 요직 부장들은 유임됐다.노조는 ‘노조-보도국장&rsqu
[방송] ‘이병순號’ 일방 독주 제동
KBS 기협·PD협 발언권 강화…2월 국회 ‘공영방송법’ 국면 변수KBS 파면·해임 중징계 사태가 징계 수위 경감으로 일단 정리됐다. 이에 대해 KBS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이병순 사장에게 거둔 첫 승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병순 사장 취임 이후 9·17 보복 인사, 미디어포커스·시사투나잇 폐지, 제작 자율성 침해, 제작환경 악화 등 각종 논란이 계속되던 가운데 처음으로 회사 쪽의 독주에 제동이 걸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
[우리의 주장] 언론인 해직, 재갈로 오판 말라
법의 여신 디케(Dike)라면 KBS와 YTN에서 자행된 ‘언론인 해직’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 YTN 기자해직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KBS 기자와 PD에 대한 파면과 징계가 내려졌다. 현 정부 들어 두 번째 ‘언론인 해직’이 자행된 셈이다. 군사정권 시절의 ‘언론인 강제 해직’이 수십년이 지난 새로운 권력자들에 의해 재현되고 있다. 그들만의 ‘법과 원칙’을 내세워 언론인의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동시에 박탈하려는 시도를
[신문] 조선, 신문위 공모사업 선정 뒷말 무성
자사 지면을 빌려 신문발전위원회를 비판해왔던 조선일보가 최근 신문발전위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호준)는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일보 등 33개 신문사가 ‘신문 독자권익위원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문사가 운영 중인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액은 1천5백만원 안팎이다.신문발전위는 2007년부터 기금 사업을 벌였는데, 조선일보가 기금 사업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발전위 관계자는 &ldqu
[종합] 문체부 “신학림씨 조만간 신문위원 위촉”
신학림 미디어행동 집행위원장이 조만간 2기 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은 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언론노조와 협의해 가능하면 빨리 신 위원장을 신문위원으로 위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체부는 신 위원장을 신문위원으로 위촉하면 언론노조가 문체부를 상대로 건 소송을 취하할 수 있는지를 타진했고, 언론노조는 취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노조는 지난달 14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데 이어 다음날 서
[언론단체] 언론중재위, 지난해 최다 상담 기록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지난 한 해 동안 언론피해와 관련된 상담을 총 2천5백53건을 처리해 2004년 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가 발족된 이후 가장 많은 상담건수를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상담센터가 출범한 이후 누적 상담건수가 총 1만1천3백69건으로 1만건을 돌파했다.3일 언론중재위에 따르면 2004년 1천8백16건을 처리한 데 이어 2005년 2천3백53건, 2006년 2천3백4건, 2007년 2천3백43건, 2008년 2천5백53건을 기록해 언론피해상담 건수가 꾸준히 늘어났다고 밝혔다.지난해 상담신청 매체유형 중
[종합] 언론사, 고강도 생존전략 ‘부심’
올해 언론계 최대 화두가 ‘생존’인 가운데 각사마다 고강도 생존전략에 부심하고 있다.특히 기본적인 경비절감뿐만 아니라 인력감축을 비롯해 발행부수 및 발행지면 축소, 특파원 철수 등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단계별로 시나리오를 마련, 경제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경제위기 여파 ‘일파만파’각 경영기획실 관계자들은 “광고시장이 작년 1월 동기와 대비해 40~50%가량의 광고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1월에 설 연휴가 끼었다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만평] 기협만평 2009.2.4
[종합] 2월 미디어법 국회, 격렬 대치 예고
2일 열린 임시국회에서 미디어관련법이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사다. 여당은 회기 내 통과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나 야권과 시민단체는 결사적으로 저항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격렬 대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여권의 강경기류는 청와대와 한나라당 주류가 이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SBS 원탁대화’에서 “산업적 입장에서 (미디어관련법을) 해결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2일 한나라당 중진 의원 20명을 청와대로 불러 가진 오찬에서도
[종합] 조선·중앙 끌고, 지상파 3사 밀고
경향·한겨레·한국 등 미공개…국민 합의·윤리강령 선행돼야경기 서남부지역 연쇄살인 용의자 강모씨의 마스크와 모자가 벗겨졌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가 지난 1월31일자 신문에 얼굴 사진을 공개하면서다. SBS, KBS, MBC 등 지상파 3사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2일에는 국민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등 대부분 중앙일간지가 강씨의 얼굴을 신문에 실었다. 유사 범죄를 막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얼굴을 공개한 이유다. “반인륜 범죄자
[방송] “구본홍 저지 투쟁 2백일, 초심 잃지 않겠다”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는 2일 성명을 내고 “구본홍 저지 투쟁이 오늘로 2백일을 맞았다”며 “공정방송 사수, 낙하산 선임 반대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구본홍 저지 투쟁 2백일에 즈음하여’라는 제하의 성명에서 “구본홍씨와 그 수하들이 동원한 용역에 의해 YTN의 주주이자 주인으로서의 권리가 짓밟히고 언론사로서 명예가 훼손된 지 오늘로 2백일이 됐다”며 “2백일의 무게는 구본홍의 노욕과 비례하며 YTN 노조의
[인사] 2월2일 인사
<인사> 아시아투데이 ▲수석논설위원 이석중 ▲편집국 부국장대우 경제부장 함원형 ▲편집국 부국장대우 산업부장 강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