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레스센터 울린 ‘언론악법 반대’ 함성
프레스센터 앞마당에 모처럼 따사로운 봄볕이 쏟아진 토요일 오후, 총파업으로 휴일조차 잊은 언론노동자들이 모였다. 그 자리에는 용산참사로 희생된 철거민들의 유가족이 검은 상복으로 슬픔을 억누르고 있었다. 시민들도 하나 둘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과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 주최로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과 MB악법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는 1천여 명의 언론노동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미디어관련법 상정이 예상되는 2일
[방송] SBS 감사위원에 윤영철 전 헌재소장
SBS(사장 하금렬)는 27일 제1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윤영철 변호사(전 헌법재판소장)를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주총에 이어 열린 2009년 2차 감사위원회에서는 임기가 끝난 성한표 감사위원장 후임으로 이승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앞서 SBS 노조는 성명을 내고 “윤세영 회장의 대학 동기인 윤영철 변호사가 감사위원에 선임될 예정”이라며 “객관성을 의심할만한 자가 감사위원회를 맡는 것이 SBS의 투명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가&r
[방송] MBC 새 감사에 한귀현씨
MBC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감사에 한귀현 전 전주 MBC 사장을 27일 선임했다. 송재종 보도본부장과 박성희 경영본부장은 재선임됐다. 이재갑 전 편성본부장은 제작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편성본부장은 김세영 부사장이 겸임키로 했다. 이로써 MBC 이사회 구성원은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었다. MBC 측은 “이사를 줄인 것은 전 임직원이 고통을 분담하고 비상경영상황을 조기에 타파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한귀현 신임 감사는 1978년 MBC에 입사해 경영본부장과 정책기획실장을 거쳐 전주 M
[방송] “언론악법 저지·무기한 총파업”
CBS 노조(위원장 양승관)는 27일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재벌에게 방송을 넘겨 주려하는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온 몸을 바쳐 거리로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CBS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목동 CBS 사옥 1층 로비에서 조합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무기한 전면 제작 거부를 위한 ‘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양승관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오전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3월2일 개편을 앞두고 있어서 상황을 지켜보며 총
[종합] 언론학자들도 "미디어악법 철회"
2백여명의 언론학자들로 구성된 미디어공공성포럼은 27일 ‘미디어관련법 문방위 기습 상정은 원천무효다’라는 이름의 성명을 내고 ‘사회적 합의기구’의 구성을 다시 제안했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성명에서 “한나라당은 이번 기습 상정을 통해 ‘미디어악법’이 얼마나 정당성이 없는 것인지를 스스로 보여준 셈”이라며 “한나라당이 이처럼 기습 상정에 의존한 것은 정상적인 절차와 방법으로는 국민을 설득할 수도 없고, ‘미디어악법’을
[인사] 2월27일 인사
소년한국일보▲임용영 사업국 부국장 ▲임훈구 편집국 편집부장직대(부장대우) ▲김명덕 사업부장직대(부장대우) ▲서원극 취재부 차장 ▲윤석빈 취재부 차장대우 ▲안진원 광고부 차장대우 ▲홍기백 판매부 차장대우부산일보▲이사대우 논설주간 박병곤 ▲이사대우 총무국장 김진환충주MBC▲보도제작국장 신덕식 ▲보도제작국 방송부장 송재준 ▲보도제작국 보도부장 이승준
[부음] 2월27일 부음
김봉선 경향신문 논설위원 부친상▲김봉용(전 하나은행 부행장.전 신라저축은행장) 봉선(경향신문 논설위원)씨 부친상 = 27일 오전 9시10분 서울 삼성의료원 영안실 2호, 발인 3월2일 오전 5시 ☎ (02)3410-690지홍구 매일경제신문 기자 부친상▲지홍구(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부 기자)씨 부친상 = 27일 오후 4시55분, 빈소 춘천장례식장, 발인 3월 1일 오전 8시 ☎033-263-4119
[종합] 언론노조, '언론악법' 반대 대규모 선전전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의 총파업 선언 사흘째, 소속 조합원들은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에서 미디어관련법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국민 선전전’을 전개했다. 언론노조 소속 조합원 3백여명은 27일 선전전에 앞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국회 처리 방침을 규탄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직 총파업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KBS의 PD협회 소속 회원들의 모습이 눈에 띄였다. KBS 김덕재 PD협회장은 “오늘 KBS에서 열린 언론악법 규탄대회는
[언론단체] 경찰, 최상재 위원장 등 출석 요구 통보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최상재 위원장, MBC 노조 박성제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지도부에게 경찰이 출석 요구를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오후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과 MBC 노조 박성제 위원장, 정영하 사무처장, 최성혁 교섭쟁의 국장에게 27일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보수시민단체인 ‘라이트코리아’의 봉태홍 대표가 지난 18일 박성제 위원장을 비롯한 MBC 노조 지도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자 이 사건의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구한 것
[포토] 언론 노조 총파업, 방송사들도 함께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직권 상정을 반대하고 있는 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의 총파업 대열에 SBS, CBS, YTN 등 방송사들이 속속 동참하고 있다. 사진은 SBS 노조가 26일 오후 7시 ‘한나라당 언론악법 날치기 상정 미수 결의대회’를 갖고 있는 모습.SBS와 CBS 노조는 26일 오후 8시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일대에서 ‘촛불 행진’을 갖고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상정을 규탄하는 거리 선전전을 펼쳤다.
[방송] CBS 노조도 ‘제작 거부’
MBC에 이어 CBS 노조도 ‘무기한 전면 제작 거부’에 돌입한다. CBS 노조(위원장 양승관)는 27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국회 본회의 상정 저지를 위한 무기한 전면 제작 거부를 이날 3시부터 돌입키로 결의했다. 양승관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2월 국회에서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것으로 판단했다”며 “방송악법을 통과시키려는 책동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전면 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CBS
[방송] KBS 노조 3월2일 총파업 찬반투표
KBS 노조(위원장 강동구)가 3월2일부터 미디어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아가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KBS 노조는 27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층 민주광장에서 3백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미디어 악법 날치기 상정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재훈 KBS 노조 공영방송사수특위 의장은 “3월2일부터 3일 동안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의대회에 참석한 PD와 일부 조합원들은 노조가 미디어 악법 반대 투쟁에 미온적이라며 자유발언을 요구했다.
[방송] 방송사 노조, 총파업 대열 동참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직권 상정을 반대하고 있는 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의 총파업 대열에 SBS, CBS, YTN 등 방송사들이 속속 동참하고 있다. MBC 노조(위원장 박성제)는 26일 파업 출정식을 가졌으며 OBS, EBS 등도 미디어 관련법 상정 저지를 위한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SBS 노조(위원장 심석태)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SBS 방송센터 1층 로비에서 8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한나라당 언론악법 날치기 상정 미수 규탄대회’를 열었다. 심석태 위원장은 “한나라당
[오피니언] 방송사 인터넷 뉴스의 전환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터넷 뉴스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언제쯤일까? 시기적으로 보면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영상 뉴스 자원을 활용하는 기획이 두드러졌다.이 중에는 버버리 코트를 입고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리포팅을 하던 엄기영 앵커를 21세기에 환생시킨 MBC 'iMNEWS'의 노력이 돋보인다. 그러던 것이 2007년 전후로 지상파방송사 닷컴에서 좀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다. TV 방송 프로그램 자원과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정보를 활용하는 식이었다. 지난해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였던 SBS의 분투가
[종합] “나를 뛰어 넘어 민주언론의 길로 가라”
87년 민주항쟁의 주필로 불리던 김중배 언론광장 상임대표가 26일 후배들이 준비한 ‘대기자 김중배, 신문기자 50년’ 기념집 봉정식에서 한나라당이 상정한 미디어 관련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민주화된 세상에 접어들었지만 다시 역풍의 반동시대가 된 것 같다”며 “언론인들이 투쟁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디어법 추진자들은)방송의 소유구조가 바뀌면 기자들의 생각도 바뀐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