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생생한 삶의 소리, 아름다운 남도 풍광”
폭설 속 석화 채취 등 생생한 삶의 현장 가득2005년 10월 블로그 개설…방문자 80만명광남일보 노해섭 사진체육부장(부국장)은 금요일마다 남도로 떠난다. 달랑 사진기 하나 들고. 안 다닌 곳이 없을 정도로 남도 곳곳에는 그의 발자국이 깊이 박혀 있다. 지난 6일에 찾은 곳은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배기에서 봄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매화 향은 그윽했다. 그는 봄기운이 완연한 매화마을의 풍경을 사진기에 하나 가득 담아왔다. 곧 사진들을 추려 글을 덧붙여 블로그에 올릴 참이다. 그렇게 되면 그의 블로그 &l
[방송] OBS 노조 총투표 ‘분수령’
OBS 노조(위원장 노중일)가 10일 ‘차용규 퇴진 투쟁 찬반 투표’를 제안, 이번주 OBS 사태가 최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노조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A4 6쪽 분량의 글을 올려 경과보고와 함께 차 사장 퇴진 투쟁을 지속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노조는 11일 오후 7시 조합원 토론회를 개최해 총투표 실시의 배경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 뒤, 다음날 오전 8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이틀간 ‘차 사장 퇴진 투쟁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는 사실상 조합원들에
[방송] “횡령사건 연루 가능성 등 도덕적 문제 심각”
OBS(경인TV) 차용규 사장이 경영 능력, 도덕성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경인지역새방송창사준비위원회(창준위) 등이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OBS 사장 선임 과정 및 자질 검증 토론회’(사진)에서 패널들은 차 사장의 ‘부하직원의 32억원 횡령 연루 가능성’과 ‘여직원 성희롱 사건’ 등을 잇달아 폭로했다.이상훈 변호사는 차 사장이 울산방송 재직시절 발생했던 ‘부하직원 32억원 횡령 사건’이 해당 직원의 단독 범행으로 보기 힘들
[방송] MBC, WBC 중계전 광고판매·시청률 ‘1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전에서 MBC가 웃었다.한국 야구 대표팀이 1위를 차지한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 지역 1라운드 중계에서 MBC가 시청률과 광고판매액 모두 KBS를 따돌리고 선두를 기록했다.한국방송광고공사의 집계 결과 지난 WBC 기간 동안 지상파 총 광고판매액은 35억원.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는 KBS를 4~5억원 차이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일요일인 8일 중국전을 중계한 탓에 광고 판매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었던 점도 작용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35억원 가운데 원래 편성에 잡혀있다
[방송] 모 방송사 간부 폭행혐의 입건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방송사 모 간부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간부는 이날 동업자인 여성 A씨와 투자반환액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둔기로 A씨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송사 간부와 A씨는 평소 잘 아는 사이로 서울 강남에서 참치 전문 음식점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음식점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하자 방송사 간부가 투자액을 돌려받으려 했고 A씨는 가게를 팔아 돈을 갚겠다고 하면서 갈등을 빚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피해자 가족은 &ldquo
[방송] YTN 임단협 결렬…노조, 총파업 찬반투표키로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다.노조는 지난 5일 임단협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12~13일(부재자 투표 11일)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앞서 노조는 9일 오후 대의원회를 열어 파업 찬반 투표를 만장일치(총원 42명 중 29명 참석)로 결의했다.지난해 11월 5일을 시작으로 교섭을 벌여온 YTN 노사는 모두 8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 협상에서 임금 7.2% 인상을 제시했으
[방송] KBS 총파업 투표 우여곡절 가결
‘미디어법·공영방송법 분리 처리’ 논란될 듯KBS노조(위원장 강동구)의 총파업 투표가 우여곡절 끝에 가결됐다. KBS 노조는 지난 5일, 사흘에 걸친 찬반투표 결과 84.9%의 찬성으로 ‘미디어악법 저지와 공영방송 사수투쟁을 위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82.2%였다.KBS노조는 이번 투표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노조는 “투표 첫날부터 여야 합의로 미디어 악법 날치기 저지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낮아진 데다 공사창립기념 휴무일(3일)까지 겹친
[뉴미디어] 인터넷한국일보 “희망을 나눕니다”
인터넷한국일보(대표 이상석)가 2005년 5월부터 고려대 병원 등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전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그동안 오프라인이 중심이 돼 펼쳤던 모금운동과 달리 온라인 매체가 중심이 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더구나 단기간에 끝났던 다른 모금운동과 달리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일보, 고려대병원 등과 협력해 4년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원 환자 선정은 인터넷한국일보와 고려대병원 사회복지팀 관계자 등이 모여 환자의 환경이나 건강상태를 협의해 정하고 있다.지원 역할분담도 철저히 나뉘어 있다.
[기획] “시대의 모순, 저널리즘과 함께 詩로 표현”
기형도(1960~1989년) 시인이 타계한 지 올해로 스무 해가 지났다. ‘나의 영혼은 검은 페이지가 대부분이다’,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 뿐이었구나’, ‘길 위에서 일생을 그르치고 있는 희망이여’ 같은 암울하고 어두운 이미지로 각인된 촉망받던 젊은 시인. 그는 중앙일보 기자였다. 1984년 10월 중앙일보 21기로 입사해 수습 후 정치부로 첫 발령을 받았다. 그후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안개’가 당선돼 문단에 나왔고 문화부&midd
[방송] SBS 노조 “투명성 강화 약속 실천하라” 성명
SBS 노조(위원장 심석태)는 5일 사측이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 합의를 지키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다시 성명을 내고 “대주주는 지주회사 전환의 전제였던 경영 투명성 강화 약속을 실천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노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노조 추천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합의는 지켜지지 않았다”며 “더구나 사실상 공동으로 추천했던 성한표 사외이사의 후임도 사측이 일방적으로 선정했다”고 비판했다.
[종합] 미디어법 사회적 합의기구 사례는
한국 방제연·방개위, 프랑스 코페위원회 등여야 합의로 우여곡절 끝에 출범하게 된 미디어 관련 사회적 기구의 사례는 국내외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공통점은 미디어 관련법과 제도의 대안을 국민적으로 공론화했으며, 그 결론은 대부분 법안에 반영됐다는 점이다.국내의 좋은 예로 1998년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령으로 설치된 ‘방송개혁위원회’(이하 방개위)가 꼽힌다. 당시 방개위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3개월간 활동하면서 4년간을 끌어왔던 통합방송법 제정과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 뉴미디어 발전방안 등을
[신문] 경향 박래용 부장 “조선일보, 도(度) 지나치다”
조선일보가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의혹 문제를 ‘좌파신문’ 탓으로 돌려 논란이 되는 가운데 경향신문 박래용 사회부장이 이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조선은 6일자 사설 ‘사법부 비판을 넘어선 조직적 사법부 공격에 대해’에서 “이 사건은 일부 판사들이 좌파 신문과 TV에 이 이메일을 제공해 폭로, 알려지게 됐다”며 “일부 신문과 TV들은 얼마 전부터 신 대법관을 향해 파상적인 폭로 공격을 퍼부어왔다”고 말했다.또한 “반년 전 일이 특
[신문] “성장동력 필요…일단 찬성”
“향후 노리겠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가능성 ‘자살행위’신문사 경영진은 한나라당 발의 미디어법에 대해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있을까. 신문산업의 위기에 따라 성장 동력 찾기에 부심하고 있는 경영진은 대부분 개정안을 반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보가 사설과 기사를 통해 자사의 입장을 밝혀온 조선·중앙·동아·한겨레·경향 등을 제외한 국민·세계·서울·한국·문화·매경·한경&m
[우리의 주장] ‘방통심의위’ 방송장악 도구 될 셈인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최근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보도를 문제삼아 문화방송 MBC의 ‘뉴스후’와 ‘뉴스데스크’, ‘시사매거진 2580’ 세 프로그램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의 징계 사유는 세 프로그램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결여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방통심의위의 이번 징계를 보면서 중립성을 생명으로 하는 방통심의위마저 현 정부의 방송장악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사실에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현 정부의 방송장악 시도는 우선 인적 청산에서 시작됐
[언론단체] 기협 해외연수 선정결과 발표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는 6일 한국기자협회 국내외 연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첫 시행하는 기자협회 자체 해외연수에는 경향신문 오창민 기자와 MBC 이상호 기자가 뽑혔다. SK펠로 해외연수, 한국기자협회·방일영문화재단 공동 국내연수 등에도 16명의 기자들이 선정됐다. △SK펠로 해외연수=중앙 나현철, 서울 박상숙, 한겨레 박현, 동아 부형권, 서경 이규진, 국민 장지영, SBS 최선호 기자 △기협·방일영문화재단 공동 국내연수=무등 김옥경, KBS울산 김용진, 서울 박록삼, 동아 송홍근, 한경 오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