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BS 노조 “상여급 미지급 법적 대응”
SBS 노조는 최근 사측이 5월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 3일 결의문을 내고 “체불을 계속하면 법적 대응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SBS 하금열 사장은 지난달 28일 담화문에서 광고매출 하락 등을 이유로 들며 “경상비 절감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노조의 동의를 받아내진 못했지만 인건비 절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조합원들은 상여금이 경영성과와 무관하게 지급되는 고정급여라고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다.노조는 이에 따라 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새 인물] 언론재단, 예비언론인 PD과정 신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고학용)은 예비언론인 PD과정을 신설했다. 이 과정은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우수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논술과 작문 하기, 교양문헌강독, 시사이슈토론, PD의 세계, 방송의 이해, 방송윤리 등 기본교육과 함께 프로그램 모니터, 시사교양 프로그램 구성안 작성 및 기획 등이다. 교육신청 기간은 6월15일까지다. 접수는 한국언론교육원 홈페이지(www.journalismschool.kr)에서 온라인으로 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언론재단 교육2팀(2001-7764~5)으로 하면 된다. &nbs
[새 인물] MBC, 상암DMC 신사옥 건립 착수
MBC가 상암DMC 신사옥 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MBC는 최근 상암DMC 신사옥 기본계획 설계안을 확정짓고 심의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MBC는 심의가 끝나면 건축허가 절차를 끝낸 뒤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상암DMC 신사옥은 연면적 15만㎡에 지상 14층, 지하 3층 규모로 건설되며 제작동, 라디오 스튜디오, 업무동, iMBC 등 자회사가 입주하게 될 임대오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일산, 여의도, 양주 등으로 나뉘어 있던 MBC의 각 부문이 통합 운영되는 통합사옥으로 2013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새 인물] KBS 노사, 전직시험 실시 합의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지난 5일 열린 정기노사협의회에서 사측과 올해 전직시험 실시 등 6개 항에 합의했다. 노조는 직원들의 직무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인력운영을 위해 올해 전직시험 실시를 요구했고 사측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외주제작시스템 마련, 각종 지역국 현안을 다룰 지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노조는 특히 경영개혁단에서 일방적으로 비정규직 자회사 업무이관과 계약해지 계획이 발표되고 있어 사내외에서 커다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웃소싱이나 해고정책을 전향적으로 재검토하고 조합과 협의해 나갈 것을 제
[방송] TV 광고도 공짜가 있다
TV 프로그램엔 여지없이 전후로 광고가 붙는다. 1~2개가 붙을 때도 있고 30개가 넘을 때도 있다. 광고 개수는 프로그램 인기도가 좌우한다. 하지만 광고 개수만큼 방송사의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광고주가 광고를 하면 공짜로 광고를 하나 더 내주는 ‘보너스 광고’ 때문이다. 할인마트 등에서 시행하는 ‘1+1 판매’ 방식과 비슷하다. 6개월 이상 장기청약 광고주에겐 방송사들이 광고비를 깎아주기도 한다.유례를 찾기 힘든 이런 판매 형식은 TV 광고시장 침체에 따른 방송사의 고육지책
[방송] KBS 경영진, 비판 여론 ‘모르쇠’
이병순 사장을 주축으로 한 KBS 경영진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커지고 있는 KBS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눈감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980년대 ‘땡전뉴스’의 오명을 어렵게 씻고 ‘신뢰도·영향력 1위’의 미디어로 성장한 KBS가 시청자들로부터 거부당하고 있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지만 경영진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식의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어서다.이 사장이 노 전 대통령 서거 방송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것은
[뉴미디어] 매경닷컴, 다음에 뉴스 공급 재개
매일경제가 포털사이트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한 지 1년여 만에 공급을 재개했다.매일경제의 인터넷 뉴스 유통 담당인 매경닷컴은 4일부터 다음에 뉴스를 공급했다.매경닷컴 한 관계자는 “몇 달 전부터 뉴스 공급 건으로 (다음과) 협상을 벌였고 큰 이견 없이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동아, 조선, 중앙 등은 본지만 빼고 스포츠 연예 관련 매체는 그대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다”며 “그러나 매경은 MBN, 이코노미 등 모든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들은 트래픽 등 실익을
[언론단체] 부음 기사 “남성 지배적 가치”
우리나라의 부음 기사의 대상은 남성이 대다수이며 파워엘리트, 명문대학 영남·이북 출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5일 열린 한국언론학회 50주년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완수 동서대 교수, 박재영 고려대 교수 등이 발표한 논문 ‘‘메멘토 모리’의 정치학’에 따르면 부음 기사의 망자는 남성이며 다루는 기자 역시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고 기사의 대상 중 남성은 86.1%, 남성 기자가 부고 기사를 쓴 경우는 83.9%를 기록했다. 남성 기자가 부음
[종합] 북한 후계구도 보도 ‘받아쓰기 저널리즘’
첩보 수준의 북한 정보들이 언론을 통해 여과 없이 전달돼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언론들의 후계 구도와 관련한 보도행태는 ‘받아쓰기 저널리즘’,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최근 일주일간 언론들은 북한의 후계구도를 집중 보도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인 김정운씨가 후계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이었다. 지난 5월 초부터 서서히 거론됐던 ‘김정운씨 후계자설’은 지난 1일 국정원3차장이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권력세습’ 내용을 알리
[종합] “수사단계 보도 치중 개선해야”
검찰 구조적 개혁 필요·일방적 언론책임론 경계 지적도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뒤 언론의 검찰 보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언론계 안팎에서는 대안을 놓고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언론의 범죄보도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언론의 범죄보도는 아직 법원의 유죄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수사단계에 지나치게 치중돼 있다”고 나와 있다.언론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형사사법기관의 비공식적 확인이나 정보 제공에
[우리의 주장] 미디어법 밀어붙이기 안 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노 전대통령의 국민장 기간 동안 당분간 미뤄 두기로 했던 국회의 중요일정들이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다. 여당은 미디어관련법 7개 법안을 비롯해 30여개의 법안을 강행하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노무현 서거’ 정서를 등에 업은 야당의 강력한 반대가 예상된다. 여당은 강력한 여론의 뭇매를 두려워하는 탓인지 전처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를 하려는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국민의 반발 여론이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그런데도 여당은 ‘미디어법’을 당초의
[신문] “검찰·경찰 수사 보도 신중하겠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각각 지면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 보도’와 관련, 자사 보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검찰·경찰 수사 보도에 대해 ‘무죄추정 원칙’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경향은 8일 ‘경향신문 이렇게 하겠습니다’(4면)에서 “노 전 대통령과 관련된 ‘박연차 게이트’ 보도는 물론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검찰과 경찰 수사 보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편집국 제작평의회를 열었다&r
[신문] 동아-경향·한겨레 ‘지면 전쟁’
“다른 매체 비판 앞서 자기반성부터” 지적도동아와 한겨레·경향 사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보도를 놓고 치열한 지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동아는 3일 한 면을 할애한 ‘한겨레-경향신문, 노 서거 후엔 “정치적 타살” 자가당착 주장’이라는 이름의 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전과 후의 한겨레·경향의 보도가 모순된다고 지적했다.동아는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비롯한 좌파 성향의 신문과 전국언론노조 등이 기사 칼럼 독자투고를 통해 노
[종합] 6·15선언 기념 학술토론회 개최
6·15 공동선언의 의미를 평가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상임공동대표 김경호 김영희 정일용)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학술본부(상임위원장 김한성)는 9일 “6·15 공동선언 9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11일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15 공동선언 실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학술본부와 언론본부의 입장에서
[종합] “한국 언론운동, 일본에도 큰 힘”
일본변호사연합회(이하 일변련) ‘한국 미디어 사정조사단’이 최근 YTN과 MBC 등을 방문해 한국의 언론운동에 관심을 표명했다.일변련은 지난달 31일 입국해 지난 4일까지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이 결과를 11월 일본 와카야마에서 열리는 인권옹호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조사단은 3일 오전 YTN을 방문해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이명박 정권이 탄생한 이래로 한국의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는 걸 목도했다”며 “YTN 안에서도 하루하루 소중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어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