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 신문협회 창립 52주년 기념식 열려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 조선일보 김문순 발행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방송] 법원 “신태섭 전 KBS 이사 해임은 부당”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이경구)는 지난달 26일 신태섭 전 KBS 이사가 자신을 퇴직시키고 강성철 부산대 교수를 새 이사로 임명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신 전 이사가 재직하고 있던 동의대학교는 신 이사 임명 당시 환영 현수막을 내거는 등 묵시적으로 이사직 임명을 승인한 사실이 인정됨에도 이사직을 맡은 뒤 2년 가까이 지난 2008년 겸직금지의무 위반 등을 근거로 교수직 해임 징계를 했다”며 “징계 사유가 일부 존재하
[새 인물] 솔본 미디어그룹 통합 본격화
솔본 미디어그룹 내 통합작업이 본격화된다. 솔본 미디어그룹 산하 인터넷신문 경제투데이가 4일 서초동 솔본 빌딩으로 사옥을 옮기는 데 이어 무료신문 포커스도 다음달 7일 같은 건물로 사옥을 이전한다. 이번 사옥 이전은 경제투데이 포커스 프리챌 등 온·오프 매체를 한 곳에 통합해 그룹 내 매체 간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방송] 경찰, YTN 노조조합원 이메일도 뒤져
경찰이 지난 3월 YTN 노조 조합원 20명의 이메일 9개월치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YTN 노조는 업무방해 혐의 건으로 기소된 노종면 위원장 등 조합원 4명의 변론준비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노조는 “압수수색 기간은 구본홍 사장 선임 전부터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로 당시 YTN 수사를 담당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이메일을 압수했다”고 말했다.경찰은 YTN 메일 서버 전부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영장 내용에 따라 20여 명에 해당되는 이메일
[일반인터뷰] “다양한 의견 녹여내는 용광로 역할 하겠다”
“일단 기자협회 조직을 추스르는 게 중요해요. 선거운동을 하면서 여러 선후배들을 만났는데 신임투표로 촉발된 협회 내 대립과 분화를 걱정하더군요. 소통의 길을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KBS 새 기자협회장에 선출된 김진우 기자(홍보팀)는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했다. 김 기자는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에 대한 신임투표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갈등을 의식한 듯 인터뷰 도중 여러 차례 소통 얘기를 꺼냈다. 김 기자는 지난달 25~26일 치러진 기자협회장 선거에서 62.4%의 득표율(2백65표)로 새 기자협회장에 뽑혔
[일반인터뷰] “저의 여행은 영원한 진행형입니다”
‘로마인 이야기’부터 ‘글래디에이터’까지. 로마가 우리 문화의 중심이었던 적이 있었다. 아니, 로마는 사실 인류의 영원한 흠모의 대상이자 연인이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방인들의 눈에 비친 로마를 답습하기에 바빴던 것은 아닐까. 중앙선데이 최정동 기자의 ‘로마제국을 가다’ 3부작은 그래서 반갑다. 현역 기자가 우리의 정서로 사진에 담고 글로 살려낸 로마제국의 함성은 무언가 색다른 울림이 있다.최정동 기자의 3부작은 따지자면 10여 년이 걸린 노작이다. 그와 로마와의 인연
[신간안내] 부산독립선언
부산을 도시국가로 만들 수는 없을까. 다소 거창한 고민이 결실이 되어 돌아왔다. 국제신문 박창희·이승렬 기자는 싱가포르 등 도시국가 체제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한 국가들을 착안, 부산을 도시국가로 만들자는 제안을 책으로 실현했다. 책을 내기에 앞서 2008년 한 해 동안 국제신문의 지면을 부산-도시국가론으로 가득 채웠던 이들은 부산-도시국가론이 엄밀히 따져 ‘부산의 독립선언’이 아니라 ‘지방의 독립선언’이라고 주장한다. 책은 부산을 도시국가로 만들기 위한 전략들을 조목조목 제시하고
[신간안내] 한국의 저널리스트 ‘아주 무딘 칼날’
‘한국의 저널리스트’ 아홉 번째 시리즈가 나왔다. 전 한겨레 논설위원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손석춘 원장이 주인공이다. 일종의 자서전 형태로 쓰인 이 시리즈에서 손 원장은 기자로서 자신의 삶을 진지하고 엄숙한 자세로 돌아봤다. 첫 코너, 데드라인에는 한겨레 여론매체부장을 지낼 당시 ‘손석춘의 여론읽기’에 남긴 글들 중 대한민국의 정치와 언론, 미래를 고민했던 칼럼들을 소개했다. 직접 뽑은 특종과 오보, 후회되는 기사와 보람됐던 순간도 담겼다. 지난 1996년 7월 쓴 ‘신문전쟁(
[신간안내] 기업을 춤추게 하라
우리는 기업으로 인해 먹고살면서 기업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기업을 신나게 춤추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장용동 헤럴드경제 편집국장과 정우택 전 아시아경제신문 부국장은 ‘기업을 춤추게 하라’라는 책을 통해 반 기업정서를 친 기업정서로 바꿔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들고 있다.기업 사랑이 없으면 경제성장도 없다는 게 이 책의 주요 논리다.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경우 경영권과 지배구조, 경제력 집중, 사회 공헌 등 자본주의의 핵심 사안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데 반해 선진국은 고용 환경문제 등 구
[호남] 전남일보 박경엽 사장 취임
전남일보사는 제6대 대표이사 사장(발행·편집·인쇄인)에 박경엽(67) 전 선우ENG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사장은 전북 출신으로 조선내화 상무이사·전무이사 등을 거쳐 포스코(POSCO) 광양제철소 협력업체인 ㈜선우ENG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전남일보를 읽으면 호남의 오늘과 내일이 보일 수 있도록 고품격의 기사와 해설·칼럼으로 더욱 나아진 지면을 선보이겠다”면서 “‘인터넷 전남일보&rsquo
[부음] 김병규 전 문화일보 편집국장 별세
김병규 전 문화일보 편집국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67세.고인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68년 시사통신사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 1981년부터 한국경제신문 경제부장, 뉴욕특파원 등을 지냈다.1992년 문화일보로 자리를 옮겨 편집국 부국장 겸 경제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유족으로 부인 이연숙씨와 딸 은정·민정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7월1일 오전 6시30분. 02-2258-5962
[신문] MBN 상장 ‘모락모락’
MBN의 상장 논의가 다시 무르익고 있다.MBN은 과거에도 상장을 위해 IPO(기업공개)를 2차례 시도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무산됐다.이번 상장 논의가 기존과 달리 구체화되고 있는 것은 종합편성채널에 진출할 경우에 대비,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되기 때문이다.매경 미디어그룹은 종편 진출을 위한 자본금으로 3천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백억원가량을 매경 그룹 내에서 조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장 큰 변수는 상장에 따른 주주들의 시세차익 정도와 종편 진출 가능성이다
[방송] “SBS 콘텐츠 판매방식 정상화는 뒷전”
SBS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가 지난달 29일 SBS프로덕션을 해체하고, SBSi의 후신인 ‘SBS콘텐츠허브’를 통해 모든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겠다고 발표하자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홀딩스는 이날 SBS프로덕션의 유통사업 부문을 SBSi에 분할해 ‘SBS콘텐츠허브’로, 제작사업 부문을 SBS드라마플러스에 넘겨 ‘SBS플러스’로 출범한다고 SBS 측에 통보했다.노조(위원장 심석태)는 이에 성명을 내고 “SBS 입장에서 자신이 생산한 콘텐츠를 어떻게 판매할
[종합] 지방MBC 다시 몰아치는 ‘명퇴 바람’
MBC에 명예퇴직 칼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서울 본사 사원 27명이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데 이어 울산 MBC 등 몇몇 지방계열사들도 6월30일자로 명퇴를 시행했다. 지방계열사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명퇴로 퇴사한 인원은 모두 1백92명에 달한다. 울산 MBC는 지난달 22일 25명이 회사를 떠났다. 1983~1985년에 입사한 사원들로 대부분 부장, 국장 등 간부급 사원들이다. 울산 MBC는 퇴직금 외에 명퇴 위로금을 얹어주고 2년간 계약직 재고용 조건을 내세웠다. 정년을 1~2년 남겨둔 4명을 뺀 대부분이 계
[방송] CBS 재단이사장에 이정익 목사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사진)가 선임됐다. CBS 재단 이사회는 30일 오후 재단법인 이사회를 열어 이정익 목사를 제24대 재단이사장에, 청담교회 강병만 목사를 부이사장에 각각 선임했다.한편 이날 이정식 전문이사(전 CBS 사장)는 이사회에 참석했으나 노조의 반발로 모두 발언 후 투표를 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