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터뷰] “북한 억류 여기자 문제 한국기협이 대화창구 돼달라”
미 언론도 경제적 압박 심해온라인 기사 요금부과 등 저작권법 강화해야“미국 여기자들에 대한 북한의 판결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를 뺏거나 추방하는 것으로도 충분했지만 북한은 12년의 노동 교화형에 처했어요.” 캐빈 스미스 차기 미국기자협회장은 북한에 억류된 미국 여기자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런 입장을 한국기자협회(JAK)를 통해 북측에 전달하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그는 “미국기자협회는 미 정부와 달리 북측과 언제든지 대화하고 협상할 자세가 되어 있다”며 &ld
[일반인터뷰] “UAE에서 기자는 선망받는 직업, 여기자 취재땐 더 존중”
아랍 여성 처우 좋지않다는 인식은 잘못...직업의 차이일 뿐 차별 없어알리아 아메드 알 딥, 이 낯선 이름을 가진 여기자의 첫 인상은 도도했다. 왠지 모를 기품도 있었다. 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에서는 매일 오후가 되면 전화를 걸어왔다. “알리아 양이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나요?” “한국에 비가 많이 왔다는데 행사에는 차질이 없습니까.” 혹시 왕족은 아닐까. 왕족의 친척이라고 하던데…. 오래도록 그런 소문이 주변을 맴돌았다. 인터뷰가 진행되기 직전까지도 적잖은 사람들
[종합] 한국 전통문화·의상에 ‘뷰티풀’ 탄성
한국 폭탄주 세계 각국으로?세계기자단은 한국의 특별한 술 문화에 즐거워했다. 특히 일부 기자들은 직접 폭탄주를 제조하며 만찬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말레이시아의 한 기자는 “우리는 과일주스에 섞어먹지, 술과 술을 섞지는 않는다”며 “고국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가르쳐 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배 구호는 ‘위하여’가 대세였다. 판소리 공연 후엔 ‘얼씨구’ ‘절씨구’ ‘좋다’가 새로운 구호로 등장하
[종합] 세계기자 교류의 장 물꼬 텄다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첫 국제행사로 마련한 제1회 세계저널리스트콘퍼런스가 10일 성황리에 폐막됐다.26개국 70여 명의 기자들은 6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 안동, 청송을 비롯해 전북 여수와 제주 등지를 5일간에 걸쳐 방문했다.한국 방문이 처음인 기자들이 상당수인 터라 한국을 이해시키는 훌륭한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또한 향후 대규모 국제 언론행사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도 나왔다. 이번 세계저널리스트콘퍼런스에는 남·북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6개 대륙 국가들이 모두 포함돼 눈길을
[종합] 조중동, DDoS 공격 북한 배후설 여론몰이
야당·진보신문 “테러법 통과, 국면전환용 사이버 북풍”국가정보원(국정원)이 지난 7일 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것과 관련,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일부 보수신문이 뚜렷한 근거 없이 북한 배후설에 힘을 싣는 보도를 했다.지난 8일 동아·조선·중앙일보는 일제히 DDoS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동아는 이날 1면 ‘청와대-국방부-美 백악관 홈피 정체불명 해커 공격…한때 다운’
[종합] DDoS 발생 첫날 대규모 ‘낙종 사태’
연합뉴스를 비롯한 종합일간지들이 DDoS(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태 발생 첫날인 7일 보도를 하지 못하는 등 대규모 낙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일보는 7일 밤 11시4분께 ‘‘사상 초유’ 주요 사이트 동시다발 사이버테러’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조선닷컴과 네이버 등 국내 주요 대형 인터넷 사이트들이 동시에 해킹을 당해 7일 저녁 4시간여 동안 접속되지 않는 ‘인터넷 대란’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어 동아일보가 밤 11시
[종합] 한나라당 미디어법안‘경제효과·여론독과점 해소’ 의문
한나라당이 주장한 미디어법 정당성의 핵심은 첫 번째는 일자리 창출과 미디어산업 성장론이며 두 번째는 기존 지상파 방송사에 의한 여론 독과점 해소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논리가 근거가 빈약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방송시장 성장” 근거 부족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1월 내놓은 ‘방송규제 완화의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는 한나라당 미디어법안의 뒷받침이 됐다. 이 보고서의 요점은 한나라당 안대로 신문사와 대기업의 방송 진입 규제를 완화하면 고용이 2만1천명이 늘고 방송산업 시장
[종합] 해킹 반복땐 언론사 신뢰도 추락
전문가 없이 개발인력 1~2명이 보안도 담당네트워크 양도 트래픽 과부하 막기엔 역부족조선닷컴이 무차별적 DDoS(디도스·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앞에 무너졌다. 지난 7~9일 3일 동안 조선닷컴은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접속 불능 상태에 빠졌다.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조인스닷컴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선닷컴의 보안 실태는 언론계에 적잖은 충격을 던졌다. 언론계 속수무책…위기감 고조이번 DDoS 공격에는 조선닷컴만이 대상이 되었으나 언론사들의 위기감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진원지를 파악해 원인을
[영남] “3개월 광고중단 행정처분 부당”
대구MBC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외국자본의 출자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3개월간 자체편성 프로그램의 방송광고 송출업무 정지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행정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대구MBC는 지난 10일 ‘대구MBC 입장’을 내어 “모건스탠리 계열 사모펀드가 대구MBC 주식 8.33%를 소유한 ㈜쌍용 주식을 사들여 어쩔 수 없이 외국인 출자회사가 됐다”면서 “의도하지 않게 위법상황에 놓인 대구MBC에 행정처분을 하는 것은 법 적용을 잘못한 것”이라고
[만평] 기협만평 2009.7.15
[종합] 언론사 해킹 대책마련 시급하다
국내 주요 사이트를 대상으로 벌어진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언론사와 포털사이트도 무방비로 노출됐다.10일 좀비PC들이 저장된 데이터를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사이트는 빠르게 정상화됐지만 이들 사이트가 국내 주요 정보 및 개인 정보를 취급하고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3일 동안 DDoS 공격에 노출된 언론사와 포털사이트는 조선닷컴, 네이버, 다음, 파란 등이다. 조선닷컴은
[종합] 미디어법 직권상정 초읽기
민주당이 미디어법 대안을 발표하고 전격적으로 국회에 등원했으나 한나라당은 계속 직권상정을 압박하며 회기 내 표결처리에 나설 태세다. 그러나 내일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직권상정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9일 보도기능이 없는 준종합편성채널 소유는 제한없이 허용하되 종합편성채널은 시장 점유율 10% 미만의 신문사와 시가 총액 10조원 미만의 기업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디어법 대안을 내놨다. 이어 12일 전격 등원을 결정했다.그러나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미디어법 대안과 등원에 대해 ‘시
[방송] 한나라당, 난데없는 수신료 인상 추진
이병순 KBS 사장의 하반기 수신료 현실화 추진 발언에 이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수신료 인상 등을 포함한 방송법안 추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언론관계법 처리를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 중인 가운데 나온 수신료 인상 발언에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나라당은 KBS와 관련해서 가칭 ‘방송공사법’이라는 이름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법안에는) 수신료 인상을 포함해 공영방송 책임성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언론단체] 언론노조·언론연대 강제퇴거 추진
한국언론재단이 진보성향 언론단체인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과 언론개혁시민연대(언론연대)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강제 퇴거하기 위한 법적 수순을 밟고 있다. 언론재단은 “지난 2월 두 단체에 입주부담금 조정 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반응이 없어 강제퇴거 등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언론재단이 두 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점유이전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6일 “임의로 점유를 타인에게 이전하거나 점유명의를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언론재단은 언론연대에 건
[신문] 보수단체 회원, 기자 폭행 물의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취재 중인 기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중부매일 엄기찬 기자(사회부)와 김기태 기자(사진부)는 지난 1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등 11개 지역 보수단체 회원들이 ‘언론악법 강행처리 반대’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던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 충북본부 회원들을 저지하는 현장을 취재하던 중 일부 보수단체 회원 10명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했다. 폭행을 당한 엄 기자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현장을 촬영하던 사진 기자의 카메라를 강제로 빼앗으려하며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