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45주년 특집] MB정부 언론정책 편향 극심…민심 이반·고립화 자초
지난달 22일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로 인한 언론계 파장이 크다. 한국기자협회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언론계 현업 3단체장을 초청,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13층 기자협회 회의실에서 미디어 현안에 대한 특별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미디어법 논란 △MBC·YTN 민영화 문제 △신문의 방송진출 △지역언론 고사 위기 △한국언론진흥재단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좌담회 내용을 간추렸다. 미디어법 논란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지난달 22일 국회에
[종합] 국내외 언론 서거 소식 긴급 타전
국내외 언론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촌각을 다퉈 긴급히 타전했다.KBS는 18일 오후 1시37분, SBS는 38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라고 자막으로 보도했다. 연합뉴스와 MBC는 오후 1시40분 ‘김대중 전 대통령 심장 박동 정지’라고 뉴스를 전달했다. 연합은 47분 서거 보도를 냈으며 MBC는 같은 시간 특보방송에 들어갔다.각 신문사 닷컴들은 일제히 제호 밑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라는 애도 문구와 함께 머리기사로 서거 관련 특집을
[종합] 국회의원·관공서 저작권 위법 ‘도마’
지난달 23일 개정 저작권법이 발효된 가운데 국회의원·관공서 등의 위법행위가 도마에 올랐다.가장 큰 문제점은 저작권을 선도해야 할 정부기관들이 이에 대한 인식이 매우 미흡할 뿐만 아니라 이 같은 권리를 지켜야 하는 언론사의 대처 노력 역시 미미하다는 것.개정 저작권법이 발효되면서 정작 법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이 저작권법을 위반, 여론의 뭇매를 맞고서야 여야 의원들이 홈페이지 게시물을 삭제했다.실제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지난달 30일 미니홈페이지인 ‘싸이월드’에서 “지난 2007년 9월
[우리의 주장] 기자협회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자협회가 창립된 1964년 8월 17일은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가 민간인이 된 다음 비민주 악법인 ‘언론윤리위원회법’을 추진하던 시점이었다. 박정희는 시민들에 대해 “시민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고, 언론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에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박정희는 이런 사고방식에 근거해 비판 언론을 옥죄려는 목적으로 ‘윤리위원회법’을 추진했고, 기자협회는 이에 강력한 투쟁을 전개했다. 그로부터 45년이 흐른 오늘 우리는 새로운
[창립45주년 특집] 지역신문 기자 95% “정부가 지역언론 고사”
언론사 영향력·신뢰도기자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 언론사로 조선일보, 신뢰하는 언론사로 한겨레를 꼽았다.자기 소속사를 제외하고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사를 묻는 질문에 30.4%가 조선일보라고 답했다. KBS가 30.0%로 아깝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3위는 MBC로 17.9%였다.그밖에 중앙일보(2.5%), 연합뉴스(1.7%), 한겨레(1.6%) 순이었다. 기타 언론사는 6.1%, 영향력있는 언론사가 없다는 응답도 6.4%였다.자기 소속사를 뺀 언론사 신뢰도에서는 한겨레가 15.4%를 기록해 1위였다. MBC가 14.3
[창립45주년 특집] 기자 73% “미디어법 무효화·재개정”
방송사 기자 48.3%, 지역 기자 47.8% 무효화 지지‘신문 방송진출 성공 가능성’ 방송·서울지역 더 부정적현역 기자들 70% 이상이 한나라당이 강행 통과시킨 미디어법을 무효화하거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재개정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자협회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현역 기자 3백 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40.5%가 ‘여당의 날치기로 통과된 미디어법은 무효화돼야 한다’고 대답했다.
[종합] 조중동, DJ 서거 대대적 보도
언론사 세무조사․대북정책 등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였던 동아 조선 중앙일보도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19일자 섹션과 전면 광고면을 제외한 본면 35면 중 절반에 가까운 17면을 김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할애했다. 서거 당일 호외를 발행한 동아일보는 본면 24면 중 11면에 관련 기사를 배치했다. 조선일보는 23면 중 8면이었다. 중앙일보는 지난 6월 김영희 대기자가 진행한 인터뷰 때 찍은 고인의 사진으로 1면 전체를 덮는 과감한 편집을 했다. 중앙은 &ldquo
[종합] “언론, 잘 쓰면 사회 목탁··· 잘못 쓰면 해악”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곤 했다. 하지만 정부 등 외부의 강제가 아닌 언론 스스로 이뤄낼 과제라는 일관된 견해를 유지했다. 1999년 5월10일 기자협회보 지령 1000호 기념 특별인터뷰에는 김 대통령의 이런 언론관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서면 인터뷰로 진행됐지만, 김 대통령은 비서진이 작성한 초안을 본 뒤 비서진들을 불러 일일이 자신의 생각을 직접 구술했다. 20여 문항에 달하는 질문에 오랜 시간을 소요한 의미 있는 인터뷰였다. 김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했다.
[포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기자협회와의 인연
[만평] 기협만평 2009.8.19
[미디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43분 서거했다. 향년 85. 김 전 대통령은 한국기자협회와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인 1999년 5월 기자협회 회장단·시도협회장 등 임원 19명과 기자협회보 지령 1000호를 기념해 청와대에서 면담을 갖고 인터뷰를 가졌다. 김 전 대통령은 당시 인터뷰에서 “언론도 스스로 개혁할 것은 개혁해 언론이 달라져야 한다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2001년 6월 기자협회가 주관한
[종합] 방문진, MBC 경영진 적대감 드러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19~2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MBC 경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방문진이 MBC에 보낸 질의서가 공개됐다. 방문진은 국회 국정감사 요구자료를 연상케하는 듯 경영·인사·보도·노조·기타 등 5개 분야로 나눠 50여개의 질문을 쏟아냈다. MBC 노동조합(위원장 이근행)은 “이명박 정권이 고용한 심부름센터 직원이 작성한 것 같은 인상을 준다”고 주장했다. 방문진은 먼저 상반기 적자, 시청률 하락 원인 등을 집중적으로
[종합]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인사] 8월17일 인사
동아일보◇승진 ▲방송사업본부 전략팀장 반병희 ▲방송사업본부 기획팀장 김광현 ◇파견 ▲방송사업본부 전략팀 황재성 ▲방송사업본부 기획팀 천광암
[종합] “기자협회 창립정신으로 되돌아가야”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사진)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4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을 지낸 송효빈, 박기병, 이형균, 이춘발, 김주언 고문 등을 비롯해 기자협회 현 집행부, 제 226회 이달의기자상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호 회장은 “기자협회는 창립정신으로 되돌아가 회원들이 참여하는 순수 언론단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특정한 정파적 이해나 이념적 정쟁에 함몰되지 않고 오로지 중립적인 관점에서 저널리즘의 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