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BS가 상여금 못주는 이유는
SBS가 상여금을 못준다? 최근 SBS가 5월·추석 상여금을 두 차례 미지급해 노조가 민사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언론계에서는 ‘잘나가는’ SBS가 임금을 체납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SBS는 지난 8월 X스포츠(2백억원 추산)를 인수한 데 이어 각종 스포츠 중계권에 거액을 투자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SBSi와 프로덕션을 SBS콘텐츠허브로 통합해 콘텐츠 판매사업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방송광고도 점차 회복추세로 10월에는 지상파 방송광고가 올해 최고점
[방송] “YTN 돌발영상, 홍보 휴먼다큐 전락”
“돌발영상이 뒷걸음질치고 있다.”최근 제작진이 교체된 YTN 돌발영상의 비판·풍자 기능이 실종되고 있다는 내외부의 질책이 나오고 있다.지난 8월 배석규 사장이 임장혁 전 돌발영상 팀장을 대기발령하면서 수준 낮은 ‘휴먼 다큐’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여건종 숙명여대 영문과 교수는 16일 경향신문 금요논단 ‘방송을 사유화하는 정치권력’에서 “새로운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진 지난 한 주 동안의 ‘돌발영상’을 보고 어
[방송] MBC 삼성 기사 방송 전 유출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할 예정이던 삼성 관련 기사가 방송으로 나가기 직전에 삼성 측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8월14일 머리기사에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사건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렸다”며 “10년 넘게 갖은 논란을 불러왔던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이 결국 불법으로 결론났다”고 보도했다.이 뉴스는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가 삼성SDS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화제속인물] “개방·소통·참여로 커뮤니케이션 새 지형 만들어”
“개방성을 바탕으로 오픈넷을 포용하면 전 세계적인 역량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는 물론 시각까지 공유할 수 있고 트위터가 이런 역할을 할 것 입니다.”매일경제가 주최한 제10회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가 주요 화두로 던져졌다.‘트위터’ 공동창업자인 비즈 스톤은 14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린 ‘개방 소통 참여-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지형’이란 특별강연에
[신문] 동아 창간 90주년 기획물 첫선
민족적 고통과 새 문명의 물결이 몰려들던 우리 근대 여명기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동아일보가 내년 창간 90주년과 한일강제합병 1백주년을 맞아 기획 시리즈 ‘동아일보 속의 근대 100경(景)’을 시작했다.‘근대 100경’은 동아일보의 기사, 사진, 광고에 나타난 우리 근대의 풍경을 되새기는 기획물로 지난 8일부터 지면에 선보였다. 차장급까지 문화부 기자 10여명이 돌아가면서 동아의 지면에 등장하는 일제 강점기 당대의 문화와 생활, 민족사적 의의를 갖는 현상과 사건을 찾아 매일 독자들에게 전달
[신문] 홍석현 회장 ‘미디어올림픽’ 참가 배경
“방송 진출 관련 의미있는 성과” 주장도69개국 1백70여 개 신문·방송·통신·인터넷언론사가 참여해 ‘미디어올림픽’으로 불린 세계미디어정상회의(WMS·World Media Summit)에 국내 신문사 대표로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유일하게 초청받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협력·위기대응·상생·발전’을 주제로 지난 8~10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WMS에 국내에서는
[종합] 언론단체, 미디어법 저지 총력전
전국 법학교수 71% “미디어법 하자 있다”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앞두고 야4당과 언론단체들이 미디어법 저지 총력투쟁에 돌입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행동 등 언론시민단체들은 20일 서울 가회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헌법재판소 결정일인 29일까지 열흘간 국민들께 마지막까지 언론악법의 부당성을 호소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무효 결정으로 언론악법이 완전히 폐기될 수 있도록, 우리는 마지막 옥쇄투쟁으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최문순 민주
[종합] 고 이사장 의원들에 ‘뭇매’
“업무파악 똑바로 하라” 질타15일 국회 문방위의 언론재단 국감에서 의원들은 “오만불손하다”, “답답하다”, “동문서답하고 있다”며 고학용 이사장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았다. 보다 못한 고흥길 위원장은 고 이사장에게 주의를 줬다. 일부 여당 의원들은 “업무파악 똑바로 하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고 이사장은 의원 질의에 대해 반문하는 식으로 답변하고 개념에 대한 정확한 구분과 이해가 부족한
[종합] 정기국회 신문지원방안 정책반영 ‘관심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신문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실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각에선 국회의원들이 국감장에서 한 발언들이 ‘생색내기용 발언’으로 그칠 게 아니라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 제·개정과 예산편성 등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15일 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감에서 프랑스 인쇄매체대책위원회에서 내놓은 지원책과 유사한 ‘청년 신문구독지원 제도’를 제안했다.나 의원이 제안한 ‘청년
[종합] 한나라당 의원들 ‘한선교안’ 의견 분분
<국회 문방위, 한국방송광고공사 국정감사> 한나라당 의원들간 미디어렙(광고판매회사) 개편 관련 입장차가 13일 국감에서도 불거져 나왔다. 한선교 의원안(1공영 다민영·1사1렙)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같은 당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진성호 의원은 논문을 인용하며 우려를 표했다. 진 의원이 인용한 논문에 따르면 1공영1민영 제한 경쟁체제를 도입해도 첫해 조·중·동 등 메이저일간지 6.5%, 기타 일간지 19.7%가 감소하고, 2년째에는 메이저가 13%, 기타 일간지 40.2%가
[종합] 한겨레·경향 등 언론 길들이기 의혹
<국회 문방위, 언론중재위 국정감사>언론중재위 국감에서는 광고·조정 신청을 통한 일부 언론에 대한 길들이기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언론중재위가 올해 상반기 광고를 집행하면서 방송사 중에는 MBC만 제외했으며 신문사 중에는 동아일보에만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올해 방송광고 총 1백46회 중 KBS 71회(5천7백37만원), SBS 75회(1천1백24만원)를 집행하는 동안 MBC는 단 한 건도 배정하지 않았다”며 “반면 신문광고는 동아일보에만
[종합] 기자들 열공에 정부부처 ‘후끈’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13층 기자실 옆 회의실. 오후5시가 가까워지자 기자들이 하나 둘 들어왔다. 자리를 잡은 기자들이 노트북을 켜고, 수첩을 꺼내들자 담소를 나누고 있던 SBS 이주상 기자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오늘 주제는 미디어렙입니다….” 술렁이던 회의실은 곧 진지한 ‘공부 모드’로 변했다. 이 기자는 미리 준비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미디어렙 도입 쟁점과 전망 등을 설명해 나갔다. 기자들은 강의를 경청하면서 꼼꼼하게 기록하고 중간중간에
[방송] 미디어렙 도입, 지역방송사 경제적 손실은
지역MBC 19개 노조는 20일 지역MBC 사장단과 엄기영 MBC 사장을 동시에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엄 사장이 19일 본부장 회의에서 “지방계열사 사장단이 ‘본사의 1사 1렙 정책을 수용하겠다. 다만 미디어렙이 만들어지더라도 지방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히며 미디어렙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주문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지역MBC 노조의 이런 반발은 보완책 없이 미디어렙이 도입될 경우 지역방송사 광고매출이 급감하고, 향후 생존과 직결된다는 우려에서 나온다.
[만평] 기협만평 2009.10.21
[방송] KBS 직원들 “이병순 사장 연임 반대”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지난 5~9일 실시한 이병순 사장 연임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전체 직원의 76.9%가 연임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에는 전체 직원(5천400여명)의 81.6%인 4천37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여론조사 결과 전체 직원의 76.9%인 3천366명이 연임에 반대했고, 찬성은 20.6%인 902명, 무응답은 109명(2.5%)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 노조는 여론조사 결과를 21일 노보를 통해 공개한다. KBS 노조는 22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