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세계일보 사옥 이전, 기자들 불만
세계일보(사장 윤정로)가 최근 가산동 사옥으로 이전했으나 도심에서 멀어져 기자들의 불만이 높다.세계는 6일 용산 시대를 정리하고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세계일보 제작단(계열사)’ 사옥으로 이전했다. 구 사옥이 있던 용산 지역이 재개발에 들어감에 따라 세계는 그동안 윤전기를 해체·이전해왔으며 이날 편집국 및 사무국 일체가 옮겨져 세계일보가 가산동으로 모두 이전한 셈이 됐다.그러나 세계 기자들은 가산동 사옥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에 위치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가산동 사옥은 정부부처가 위치한 광
[신문] 광고시장 또다시 ‘제로섬 게임’
지난 2일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가상·간접광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문광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신문업계는 가상·간접광고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가상·간접광고가 기존 시장을 잠식할 공산이 높기 때문이다.실제로 대다수 신문사 경영기획실장이나 광고국장들은 “한정된 광고시장에서 새로운 광고기법인 가상·간접광고가 나왔다고 해서 기업 입장에선 광고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존 광고시장 안에서 또다시 제로섬게임을 펼치게
[종합] 마이너 신문사 “방송은 그림의 떡”
헌법재판소의 미디어 관련법 결정 이후 메이저 신문사들의 방송 준비가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마이너 신문사들에 방송은 ‘그림의 떡’이다.중앙 일간지들은 방송 진출이 대세라는 데 대해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자금 확보가 어렵고 경영 여건 상 진출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실상 손을 놓은 지 오래다. 케이블TV와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부 적극성을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서울신문은 방송 진출에 그나마 적극적인 편이다. 앞서 지난달 13일 케이블TV인 성공TV와 공동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서
[종합] 종편 희망 언론사 방송준비 ‘잰걸음’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종합편성채널 진출 희망 언론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각사의 방송 추진 관련 인사의 면면도 가시화되고 있다.동아일보는 안국정 전 SBS 부회장을 방송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안국정 위원장은 KBS 재직 시절 ‘국풍 81’ ‘이산가족 찾기’ 등 대형 기획물을 주도했다. 지난해 KBS 사장 하마평에도 올랐으며 지상파 출신 거물급 인사 영입을 추진하던 종편 희망 언론사들의 주 교섭 대상으로 거론돼왔다.이밖에 장윤택 전 KBS미디어 감사를 자
[종합] “재논의 거부도 헌재 심판 대상”
국회의장 ‘부작위’로 권한침해 재발생“재논의 요구는 사족에 불과” 반론도‘재논의를 하라고 한 것인가, 알아서 하라고 한 것인가.’ 헌재의 미디어법 결정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국회가 미디어법 재논의를 벌이지 않으면 야당 국회의원의 권한을 거듭 침해하게 되므로 권한쟁의심판을 다시 청구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서강대 법학연구소 소장인 임지봉 교수는 “국회의장이 미디어법 재논의에 착수하지 않는다면 헌재 결정 취지를 위반하는 ‘부작위(不
[신문] ABC제도, 온·오프 통합조사 등 개선 필요
ABC(발행부수공사)제도가 정착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조사와 함께 독자프로파일 조사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 제도는 전체발행부수 전체발송부수 유가부수 등이 주된 조사 대상이지만 뉴스 소비자들의 이용패턴 등을 고려했을 때 이 같은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것.특히 지금과 같은 조사방법의 경우 발행부수 등을 통해 신문사 간 서열화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한 요인이다.한 신문사 관계자는 “단순히 부수만 공개될 경우 메이저신문사와의 격차가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방송] 미디어렙도 조·중·동 눈치 보나
미디어렙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미디어렙 관련법이 정부의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배려로 ‘1공영 1민영 후 확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당초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7일 국회 방통위 국감에서 “1공영 1민영은 (자율경쟁 도입을 결정한)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답해 완전경쟁체제를 뜻하는 1공영 다민영 도입을 시사했다.하지만 동시에 진성호·최구철·이경재·나경원 의원 등 한나라당 내부에
[종합] 김준규 총장 돈봉투 유감 표명
김준규 검찰총장이 기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현금과 수표 등 모두 5백만원을 건네 파문이 일자 6일 유감을 표명했다.앞서 한국기자협회는 같은 날 ‘검찰·청와대는 각성하라’는 성명을 내고 “기자들의 명예와 신뢰를 추락시키는 행위로서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향·한겨레 등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3일 저녁 7시께부터 서울 중구 장충동의 모 음식점 연회홀에서 언론사 법조팀장 등 기자 24명과 저녁식사를 했고 이 자리에서 기자 8명에게 각각 50만
[만평] 기협만평 2009.11.11
[종합] ‘미디어법 재논의’ 요구 가열
시민사회단체와 미디어법 재논의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단식농성 중 경찰에 긴급 체포된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10일 석방됐으나 11일에는 언론노조 소속 조합원과 민주당 등 야 4당,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1일 집단 단식을 전개하고 여의도에서 촛불문화제를 벌이는 등 ‘재논의 투쟁’의 수위를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김형오 국회의장을 압박하던 민주당의 `무효언론악법폐지투쟁위원회’ 위원장 박주선 의원은 국회 문방위 간사인 전병헌 의원 등과 의장실을 방문해 비공개 면담을 갖고 미디어
[종합] 靑, 공보담당제 지원시스템 활용
청와대는 언론통제 논란이 일었던 공보담당제를 내부 취재지원시스템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휘 청와대 춘추관장은 10일 “기자들의 취재제한 우려를 십분 이해한다”며 “공보담당은 춘추관과 각 비서관실이 교류하면서 동시에 기사 확인도 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기자단도 오해를 푼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등 관계자들과 기자들의 접촉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양질의 취재지원 서
[화제속인물]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추적하겠다”
언론계 “한국기자상 특별상감으로 충분” 극찬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 탐사보도 기자이자 블로거 안치용 씨가 한국고위층의 해외부동산을 추적, 보도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YTN 기자였다. 경남지역 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지난 1995년 YTN에 입사, 1999년까지 뉴스총괄부와 부산지검 법조출입 기자로 일했다. YTN 기자들은 그를 겸손하고 꼼꼼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 YTN의 한 기자는 “워낙 겸손했던 사람이고 정보력과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했다”며
[방송] 청와대, 누구 손 들어줄까
10일 KBS 차기 사장 공모가 마감이 되면서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병순 현 KBS 사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강동순 전 KBS 감사, 권혁부 전 KBS 이사 등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모 여부가 관심사였던 김 회장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차기 사장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졌다. KBS 안팎에서는 이번 사장 선거는 ‘김인규-이병순-제3의 인물’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병순 연임, 김인규 브레이크?‘대안부재론’을 내세우며 연임에
[방송] KBS 사장 김인규·이병순씨 응모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10일 KBS 차기 사장 공모 마감 결과 모두 15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이사회 사무국 관계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후보 명단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이병순 현 사장과 강동순 전 KBS 감사, 권혁부 전 KBS 이사, 이봉희 전 KBS LA 사장, 홍미라 KBS 계약직 지부장 등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모 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장 후보자들은
[방송] YTN 간판 앵커 3명 잇달아 결혼
YTN 간판 여자 앵커 3명이 잇달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YTN이 겹경사를 맞았다. 주인공은 정애숙·김미선·박신윤 앵커로 이달과 다음 달 각각 웨딩마치를 울린다.정애숙 앵커는 다음달 12일 YTN 스포츠부 서봉국 기자와 결혼한다. 95년 공채 3기로 입사해 ‘뉴스Q’ ‘YTN 24’ 등 간판 뉴스프로그램을 맡아온 베테랑이다. 김미선 앵커도 이보다 앞선 이달 21일 조선일보 산업부 장상진 기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3년 공채 8기로 입사해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