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태] YTN 배석규 사장의 몽니인가
<YTN 해고 무효 판결 의미와 전망>‘배석규 사장의 몽니인가….’노종면 노조위원장 등 YTN 해직기자 6명에 대해 법원이 13일 해고 무효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사측이 법원 판결에 불복, 즉각 항소를 택하면서 YTN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다.사측은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회사는 해고자 문제와 관련한 법원 1심 판결에 불복해 오늘자로 항소했다”며 “해직자들은 극단적이고 저급한 언어로 경영진을 공격하고 사원들을 선동하면서 어렵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회
[종합] 국민참여당 언론인 출신 누가 뛰나
‘친노신당’으로 불리는 국민참여당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언론인 출신 참여정부 인사들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일제히 저서를 출간하면서 참여정부의 성과를 재론하는 등 본격적인 정치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다.한국일보 출신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5일 열린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주권당원 투표에서 99.2%의 높은 지지율로 선출됐다. 한국일보, 머니투데이, 한경TV 등을 거친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당원으로 가입, 언론정책 자문위원을 맡았다. 이백만 위원은
[언론단체] 언론중재위, 미수다 루저 파문 ‘몸살’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17일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미녀들의 수다’ 여성 출연자의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KBS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언론중재위에 따르면 9일 문제의 방송분이 방영된 후 11일 1건이 접수됐으며, 이후 13일 11건에 이어 15일 52건이 접수되는 등 17일 현재 총 78건의 조정신청이 접수됐다.신청인들이 요구하는 손해배상액은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8억 2천만원에 이른다. 중재위는 KBS의 문제 방송이 미치는 사회적
[종합] 언론진흥재단 임원진 공모 연기 이유는
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등 3개 신문지원기관을 통합해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진 공모 기간이 보름 연장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단 설립추진단은 임기 3년의 이사장 1명, 상임이사 3명, 신문유통원장(개방형 직위)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에 많은 응모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애초 16일에서 서류접수 기한을 30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3개 신문지원기관 안팎에서는 언론진흥재단 임원진 공모와 KBS 차기 사장 선출 시기가 맞물린 데서 공모 연장 배경을 해석한다. 두 곳의 수
[종합] 청와대, 연이은 언론사 간부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이 잇달아 편집·보도국 간부들과 비공개 오찬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 6일 편집·보도국장 오찬에 이어 10일 정치부장, 17일 경제부장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또 정운찬 국무총리도 13일 취임 이후 편집·보도국장들과 첫 오찬 모임을 했다.이처럼 정부가 최근 들어 언론과의 접촉을 갖는 것은 연말을 맞아 연례적인 행사라는 게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주로 △G20 △남북문제 △친서민정책 △국가위상 등에 대한 얘기를 꺼냈으며
[만평] 기협만평 2009.11.18
[종합] 미디어법 재논의 탄력받나
미디어법 유효를 인정한 적이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해석과 법제처장의 발언으로 개정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헌재 하철용 사무처장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일부 언론이 헌재가 권한침해는 인정했지만 유효라고 보도했으나 결정문 어디에도 유효라는 말은 없다”며 “입법권을 가진 입법부가 해결할 문제라고 보는 게 정확한 취지”라고 말했다.이석연 법제처장도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회가 위법성을 해소하기 전까지는 행정부로서는 유효한 것으로 보고 집행할 수밖에 없다”면서
[YTN 사태] 이명박 정권, 법 앞에 ‘루저’
“절차 위반·재량권 일탈” … 언론장악 시도 ‘무리수’ 드러나정연주 전 KBS 사장, YTN 노종면 노조위원장 등 해직기자 6명, 신태섭 전 동의대 교수(전 KBS 이사) 등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해임·해고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가 무리수였음이 드러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12일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무효 청구소송에서 “정 전 사장에 대한 해임 과정은 행
[방송] KBS사장 정치독립 ‘머나먼 길’
KBS 노동조합은 17일 오후 3시 청와대 앞에서 ‘MB 특보 낙하선 저지’ 기자회견을 갖고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KBS 차기 사장으로 올 경우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총파업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덕재 KBS PD협회장은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이병순 사장 연임저지 및 낙하산 사장 반대’를 위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19일 KBS 차기 사장 최종후보 선출을 앞두고 나타난 이런 현상은 KBS 내부의 복잡한 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김인규 회장과 이
[우리의 주장] YTN해직기자들 복직은 ‘사필귀정’
‘사필귀정(事必歸正)’, YTN 노조원 6명의 해고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을 접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이다. 우리 땅에서 이 말을 더 이상 쓸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암담해지던 차에 한 모금 청량제와 같은 소식이었다.6명의 기자가 ‘정의’를 세우는 과정은 다 아는 대로 지난했다.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사의 수장에, 집권한 대통령의 후보 시절 특보였던 인사가 낙하산을 타고 왔다. 어떤 언론사의 어떤 기자가 가만히 있겠는가. 만약 전력과 상관없이 제대로 언론사를 꾸릴 각오가 있었다면 합
[인사] 11월16일 인사
서울신문◇이사대우 승진 ▲주필 박재범<미디어아카데미>◇전보 ▲소장 황진선 ▲심의위원 오풍연◇국장급 승진 ▲수석심의위원 우득정◇부국장급 승진 ▲심의위원 김민수<논설위원실>◇국장급 승진 ▲논설위원실장 이목희◇전보 ▲논설위원 이춘규 박대출 이순녀<편집국>◇부국장급 승진 ▲부국장 오승호 ▲산업부장 박건승 ▲DB팀장 남상인◇부장급 승진 ▲편집1부장 류기혁 ▲편집2부장 이상훈 ▲사회부장 최용규 ▲정책뉴스부장 김성곤 ▲국제부장 이도운 ▲사회2부 차장 박현갑 ▲산업부 차장 김경운 ▲문화부 차장 손원천 ▲사회부 심재
[부음] 11월16일 부음
▲김선경 경향신문 기자 부친상김선경(경향신문 교열팀 기자) 현옥(사업)씨 부친상, 이기배(포항 세명고 교사) 이동석(사업) 씨 장인상 = 16일 오후6시52분, 대구 동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중 ☎053-250-7144
[언론 다시보기] 경제면에 부동산가격 상승만 있다
경제학은 분명 2008년의 금융공황을 예측하지 못했다. 분에 넘치는 미국의 과소비도, 부풀어 오를대로 오른 부동산 가격의 위험성도, 너무 흔해진 달러의 과잉유동성도 지적하지 못했고 사고가 터지고 나서는 우왕좌왕할 뿐이었다.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던 바로 그 현상조차 제대로 따라잡지 못했던 경제학자들의 반성이 이어졌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상황은 그리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 경제학은 1년 전의 반성에 비해 얼마나 더 나아졌나?중국의 자동차 구매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를 달성했다고 한다. 한해에 14조 달러를 벌어들이는 미국에 비해
[방송] KBS, 전경련서 2억 협찬
KBS가 1TV 방영 목적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 강연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2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KBS에 따르면 KBS는 가을개편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TV에 ‘일류로 가는 길’을 신설했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부터 50분간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CEO, 희망을 말한다’는 주제로 매회 기업 CEO들이 연사로 출연해 대학생들 앞에서 강연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강덕수 STX 그룹
[방송] KBS 연봉계약직 나흘째 철야농성
16일 오전 12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로비 밖을 지켜보던 KBS 연봉계약직 사원 김애리씨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출입구 밖에서 시청자광장 진입을 시도하는 동료 사원들과 KBS 안전관리팀 소속 청원경찰들 사이 몸싸움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김씨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월부터 KBS와 단체교섭을 벌여왔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계약직지부(지부장 홍미라)는 13일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날까지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나흘째 철야농성 중이다. 농성 중인 계약직 조합원 10여명은 빵과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