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기자협회장 선거] “힘있는 기협, 행동하는 기자정신, 투명한 협회운영”
기자협회 회원 여러분!YTN 기자 우장균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자로 일하기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신문, 방송사 등 언론사 내에서 기자는 이제 저널리스트이기보다 샐러리맨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기자를 둘러싼 사회, 정치적 환경은 더욱 혹독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저널리스트 단체인 기자협회의 분발이 더욱 절실한 시점입니다. 저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힘 있는 기협, 행동하는 기협, 투명한 기협”을 위해 분골쇄신하고자 합니다.“다시 기본과 정명을 추구하겠습니다.”기자협회는 196
[우리의 주장] MB정권, KBS 장악 망상 거둬야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 출신 김인규씨가 공영방송 KBS의 사장으로 임명됐다. 11명 가운에 7명이 여당 추천 인사로 구성된 KBS 이사회가 김인규씨를 사장으로 선임했으니 여기에 누구의 의중이 반영됐는지를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국민이 낸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를 이끌게 될 김인규씨는 이명박 후보 캠프의 방송전략팀장 출신이다. 김씨는 당시 방송에 비치는 이명박 후보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임무를 담당했다. 그 공로로 당선 뒤에는 대통령 언론보좌역까지 맡았다. 대통령의 핵심 인물이라는 평가에 아무도 이의를 달
[신문] “ABC제도 신문사 입장 배제됐다”
신문사 발행인들이 ABC제도 개선을 촉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4개 신문사 발행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확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ABC부수공사 신문업계 의견 반영, 민간 자율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15일 문화일보를 제외한 주요 일간지들이 발행부수와 발송부수 등 자료 제출을 마친 상태에서 뒤늦게 나온 것이다.신문협회 등에 따르면 이번 입장 표명의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신문업계의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
[종합] 양보다 질이 문제…5년간 1조원 투자 필요
“KBS 장악 안착되면 종편 적극성 줄어들 수도”종합편성채널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누가 사업자로 선정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이후라는 진단이 많다. 자칫 미디어계의 블랙홀이 될 수 있다는 비관론도 적지 않다. 이에 본보는 2회에 걸쳐 종편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점검할 계획이다.종합편성채널은 초기 자본금 3천억~5천억원 규모에 앞으로 5년간 1조원 정도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이 중요한 이유다. 현재 동아 매경 조선 중앙은 30~40개 이상의 기업들과 윤곽을 잡은 것으로
[종합] “세종시는 행정복합도시로…타 지역 사업 차질 없어야”
“정 총리 거취 표명하라” “충청·영남·호남 연대해야” 목소리도세종시 원안 수정 추진의 여파로 타 지역의 혁신도시 등 지역 숙원사업이 차질이 우려되자 지역신문들의 사설은 연일 강도높게 정부 방침을 비판하고 있다. 이른바 ‘세종시 블랙홀’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담화가 이달 말, 세종시 수정안이 다음달 10일 쯤 발표될 예정이어서 지역신문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대구경북지역대구·경북지역 언론
[만평] 기협만평 2009.11.25
[종합] 충청에서 영·호남까지…세종시 성토 확산
“세종시 기업 몰아주기…지방은 운다.”부산일보의 17일자 1면 머리기사의 제목이다. 부산일보는 ‘졸속 수정 세종시 긴급진단’이라는 기획물을 연재했다. 정부가 세종시 원안 수정을 추진하면서 졸속 강행에 따른 부산 지역의 후유증을 진단하는 기사다. 충청권 언론들이 세종시 원안 수정에 일제히 반발하는 데 이어 다른 지역 언론들도 역차별을 우려하면서 원안 추진을 강조하는 등 세종시 논란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광주일보도 ‘세종시 직격탄…신음하는 지방&rsquo
[종합] 우장균·정규성 기자, 기자협회장 출사표
제42대 한국기자협회 회장 후보로 YTN 우장균 기자와 대구일보 정규성 기자가 응모했다.기호 1번 우장균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경제 기자, KBS PD, YTN 기자 등을 거쳤다.기호 2번 정규성 후보는 중앙대 법대 대학원을 수료한 뒤 대구경북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우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서 “‘힘 있는 기협, 행동하는 기협, 투명한 기협’을 위해 분골쇄신하고자 한다”며 “기협 지회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한편, 행동하는 기자정신을 바탕으로
[방송] 김인규 사장, 서동구씨 전철 밟을까
내부 인맥 넓고 지지자 적잖아…‘패거리즘’ 우려도KBS는 24일 취임한 김인규 사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사장을 배출했다. 역대 정권은 그동안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물을 KBS 사장에 임명해 왔지만 김 사장처럼 대통령 집권에 공을 세운 인사가 직접 임명된 것은 드물었다.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뛰었던 인사가 KBS 사장으로 입성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언론고문을 지낸 서동구 전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서 전 사장은 노무현 정부 초기였던 2003년 3월25일 KBS 사장에 임명됐
[방송] 김인규 사장, 반발속 취임…KBS 앞날 먹구름
취임사서“정부 입맛에 맞는 방송 안하겠다” 밝혀김인규 KBS 신임 사장은 출근 첫날인 24일 여의도 KBS 본관 정문이 아닌 시청자상담실 출입구를 통해 KBS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45분쯤 출근을 시도했던 김 사장은 KBS 노조의 저지로 10여 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가 오후 1시24분쯤 돌아와 팀장급 이상 간부들과 청원경찰 1백여 명의 경호를 받으며 KBS 입성에 성공했다. 승용차에 내려 시청자상담실을 통해 KBS에 들어간 시간은 채 2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날 본관에는 노조 비대위원 50여 명을 포함해
[방송] “우리 모두가 YTN 해직기자”
‘우리 모두가 해직기자다….’24일 오전 8시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4개 조로 나뉜 노조원들에게 하얀 가면이 배포됐고 노종면 노조위원장과 우장균, 조승호, 현덕수, 권석재, 정유신 기자 등 해직자들이 가면을 썼다. 수십 명의 기자들도 같은 가면을 썼다. 옷도 바꿔 입었다. 도대체 누가 해직기자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법원의 ‘해고무효’ 확인 판결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해직자 출금조치’를 강행하자 기자들은 하얀 가면을
[종합] 제230회 이달의기자상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는 24일 제230회 이달의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동규)를 열어 한국일보의 ‘효성 첩보보고서 단독 입수 등 효성 축소 수사 의혹 연속 특종 보도’ 등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취재보도부문 한국일보 사회부 법조팀 박진석, 이영창, 김정우, 권지윤 기자 ‘효성 첩보보고서 단독 입수 등 효성 축소 수사 의혹 연속 특종 보도’, 한겨레신문 여
[방송] 김인규 2분만에 KBS 입성
김인규 신임 KBS 사장이 노조의 저지를 뚫고 KBS에 입성하는 데는 채 2분도 안 걸렸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1시24분께 여의도 본관 앞에 도착해 청경들의 호위를 받으며 정문이 아닌 시청자상담실을 통해 KBS로 들어갔다. 승용차에 내린 김 사장이 본관 정문 오른쪽 계단을 타고 시청자상담실로 가는 과정은 군사작전을 방불케할만큼 신속했다. 청경들은 사전에 계획한 듯 계단 우측을 차단하며 노조원들의 저지를 막았고 김 사장은 그 길을 통해 순식간에 들어갔다. 청경들의 의도적인 방해에 김 사장을 놓친 노조원들은 취임식 저지를
[인사] 11월24일 인사
매일신문 ▲상무이사 정택수 ▲독자서비스국장 장경호 ▲윤전제작국장 박한석 ▲독자서비스국 판매부장 김병필 ▲문화사업본부 문화사업부장 정진국
[종합] 김인규사장 15분 만에 되돌아가
24일 오전 9시45분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건너편 차도에 검은색 그랜저 승용차가 멈췄다. 검은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김인규 신임 사장이 승용차에서 내리자 청원경찰 50여명이 그를 둘러쌌다. 그는 청경들과 최종을 편성본부장 등 본부장급 간부들의 호위를 받으며 KBS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KBS 노조의 거센 저항에 막혀 본관 계단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김 사장 일행이 밀고 들어올 때마다 노조원 200여명은 “MB 특보 물러가라” 등 구호를 외치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특히 조합 비대위원들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