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종편 사업자 다수 선정해야”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언론정보학)는 14일 국회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주최한 ‘종편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1개 종편 사업자만으로는 기존 지상파방송의 독과점 구조를 완화할 수 없다”며 “다수 사업자 구도가 돼야 종편이 활성화될 수 있으며 방송산업의 파이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최선규 서울산업대 교수는 “민영미디어렙이 도입되면 방송광고 시장이 9천억원 정도 커질 것이며 종편 채널 3개 정도는 수용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방송] KBS, 올해 신입사원 공채 없어
올해 KBS 신입사원 공채는 지역국 아나운서 일부만 뽑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15일 KBS에 따르면 2010년 신입사원 공채를 외부 기관의 조직 진단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내년 5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김원한 KBS 인사운영팀장은 “경영컨설팅 결과에 따라 조직 및 인력 운영 계획이 다시 수립될 수밖에 없다”며 “정기공채는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내년 5월 이후로 유보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KBS는 그러나 지역방송국 활성화 차원에서 일부 지역국 아나운서는 채용하기로 했다.
[방송] KBS 새 노조 깃발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참모 출신인 김인규 KBS 사장에 반대하는 총파업이 무산되면서 노동조합 탈퇴를 선언한 KBS 구성원들이 16일 ‘전국언론노조 KBS 지부’ 창립총회를 갖고 새 노조 설립을 천명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지난 10일 ‘새 희망 새 노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노조 설립을 공식 제안한 기자와 PD, 아나운서, 경영, 기술직군 등을 망라한 50명이 우선 참여한다. 이들은 총회에서 규약을 정하고 임원을 선출한 뒤 17일 가입서류를 언론노조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와이드 인터뷰] “변화 바라는 기자들 열망 실현하겠다”
우장균 제42대 기자협회장 당선자는 지난 8일 해직기자로는 처음으로 한국기자협회장에 뽑혔다. 그는 출사표에서 견리사의 견위치명(見利思義 見危致命)이라고 밝혔듯 “말보다는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재계 인맥을 바탕으로 각계와의 대화·협력을 늘리고 기자협회 재정 문제 해결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정부와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도 먼저 대화를 제안하고 관계자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인증제 도입 등을 통한 여론조사 시스템을 구축, 평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신문] 광고시장 지난해 수준 회복 여부 관심사
올해 대비10% 증가 목표…대기업 ‘수세적 집행’ 예상내년 신문광고 시장의 화두는 2008년 수준으로 광고시장이 회복될지의 여부다.매체 전문가들은 내년도 전체 광고시장 규모를 올해보다 5~8% 정도 성장한 7조8천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는 2월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6월 남아공 월드컵,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뿐만 아니라 6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11월 제5차 G20정상회의 등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신문광고 시장의 경우 &lsquo
[신문] 여·야, 신문 지원 ‘한목소리’
“신문읽기 문화진흥 우선돼야”지적도여·야 의원들이 신문 지원을 위한 법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신문지원 법안은 대부분 청소년 및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이나 부가가치세 면제, 구독료 소득공제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지난 9일 신문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신문 등의 지원·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안’, ‘소득세법 일부 개정법률안&rsqu
[신문] 동아일보, 제호 디자인 변경 검토
동아일보가 제호 디자인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동아일보의 한 관계자는 “종합미디어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근까지 동아일보의 제호를 포함해 회사의 CI, BI 변경 및 개선에 대한 1차 검토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동아미디어그룹은 방송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인 만큼 이러한 작업은 내년 동아일보 창간 90주년과 맞물려 추가로 검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동아는 한문 제호를 한글 제호로 변경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의 CI·BI 변경
[뉴미디어] 방통심의위, 온라인 광고 규제 근거 마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이하 방통심의위)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 규제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방통심의위 이진강 위원장은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고부문에 대한 사전 심의가 위헌 판결을 받은 뒤 사후 심의의 전문성을 마련하기 위해 특위와 소위를 구성하는 등 심의를 강화하고 있다”며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는 통일된 법규가 없어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일부 시민단체가 방통심의위의 심의 기능 일부
[종합] 靑-지역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신경전’
지난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초청 오찬간담회 뒷얘기가 언론계에 회자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인종 경호처장, 박재완 국정기획·권재진 민정·박형준 정무·이동관 홍보 수석 등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 15명과 지역신문·민방 편집·보도국장 45명이 함께했다.시작부터 신경전이 오갔다는 전언이다. 김은혜 대변인이 청와대 참모진을 소개한 후 이명박 대통령은 편집·보도국장에 인사말을 양보했다.이에
[종합] “정부, 종이신문보다 온라인 지원해야”
“신문 내부 혁신이 우선” 반론도신문의 근본적인 위기는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종이신문보다는 온라인판 광고 집행 등 신문사 인터넷을 지원해야 한다는 분석이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성욱제 책임연구원은 10일 발간된 이슈리포트 ‘신문산업 활성화 지원방안’에서 “신문광고의 감소는 다른 전통적 매체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모든 기존 매체에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rdqu
[종합] 종편-MBC, 치열한 힘겨루기
1공영 다민영·1사1렙 중심 논의…마이너신문·지역언론 타격 우려방통위가 11일 ‘1공영 다민영’ 틀의 미디어렙 개편 정부안을 발표하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경쟁유형 △민영렙 소유제한 등 첨예한 쟁점은 명확히 하지 않았지만, 이 안 대로라면 어떤 식이 되든 종편과 지상파 중심의 무한경쟁 체제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상대적으로 마이너신문과 지역신문·방송에 대한 배려는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또한 신규 종합편성채널에 대해 자율 광고영
[만평] 기협만평 2009.12.16
[방송] ‘방문진표 MBC’ 본격화될 듯
노조 “MBC 독립성 훼손”…김 이사장 퇴진 투쟁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거침없는 MBC 장악 드라이브가 일단 멈춰섰다. 방문진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최근 해임한 보도·제작·편성·경영본부장을 대신할 새 임원을 확정하려 했으나 노조의 실력 저지로 이사회가 무산됐다. 방문진 대변인 격인 차기환 이사는 “노조의 위법적 물리력 행사로 인해 이사회 성원이 되지 않아 이사회가 연기됐고 주총 역시 자동적으로 무산됐다”며 “방문진은 M
[언론단체] 언론재단 구조조정 불가피
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등 3개 신문지원기관을 통합해 내년 1월 출범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직급별 정원과 조직 편제 등이 확정됐다. 15일 언론재단 등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총 정원은 139명, 조직은 5실국·19팀이다. 3개 신문지원기관을 합한 정원(159명)에서 20명이 줄었다. 기관별 할당 정원은 한국언론재단 108명, 신문유통원 16명, 신문발전위원회 4명 등 모두 12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11명은 신규 및 경력으로 채용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각 기관별로 인위적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
[종합] 미디어렙 논쟁 불붙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11일 국회에 ‘1공영 다민영’ 골자의 미디어렙 개편관련 정부안을 내놓으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한선교(한나라·1공다민), 진성호(한나라·1공1민 후 확대), 김창수(자유선진·1공1민), 이용경(창조한국·1공1민), 전병헌(민주·다수미디어렙) 안 등 기존 안을 토대로 국회가 어떤 안을 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통위는 이날 첨예한 논란을 빚었던 사업자 수를 ‘1공영은 규정, 민영은 허가제&r